🇹🇭태국 퇴사하고 내행복 찾아 떠나는 여행 # 3( 코사멧으로 가즈아 )

브-하 ( 브로들 하이라는 뜻) 🤟

속세를 떠나 행복여행을 하고 있는 매드리야😎

 

태국에 온지 벌써 3일차 아침이야!

왜이리 좋은건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지...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먹으러 룰루랄라 내려갔지😋

역시 오늘도 참새들과 함께 먹는 조식이였어

( 밥먹는 사진이 없다니 너무 아쉽네ㅠ)

 

밥을 다먹고 뒤에 있는 해변가로 산책을 갔지

호텔뒤가 바로 파타야해변이라서 참 좋더라고!

 

나는 이때부터 아마 나나의 전속 사진기자로 활동한듯ㅋㅋ

 

 

 

자기 살쪘다고 배는 계속 가리고 찍음ㅎㅎ

다음에 꼭 다시 살빼서 돌아온다고...( 돌아온다 했잖아요...ㅠ 망할 코로나)

 

다시 호텔방으로 올라와서 나나는 약을 먹고 잠깐 쉰다고 하고

나는 혼자서 호텔탐방에 들어갔어, 찾다보니까 헬스장이 있더라고!

헬스장은 못참지!

 

 

있을껀 다 있었는데, 살짝 더워서 아쉬웠어

어차피 뭐 운동하면 땀나니까!

나는 어쩔수없는 쇠질쟁이였지...

(지금은 맨손운동밖에 못하는 몸이 되버렸지만)

 

혼자서 열심히 운동하고 방으로 들어갔지!

수영장에서 놀까했지만, 그럼 너무 늦어질꺼 같아서 방으로 돌아갔지

방에서 씻고 체크아웃할 준비를 했어

 

오늘은 파타야를 떠나서 코 사멧 사멧 섬으로 가는날이였거든!

코사멧은 아름다운 해변과 다이빙을 즐길수있어!

(하지만 나는 다이버자격증도 없고 암것도 없었음ㅠ 지금 생각하면 물속체험도 해볼껄 그랬어ㅠ)

 

 

이런섬인데 어디있냐면!

 

 

파타야에서 아래쪽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하고, 배를 타고 또 한시간정도 들어가야해 ㅎㅎ

 

코 사멧 (Koh Samet, 여기서 Koh는 태국어로 섬을 뜻해!)에 가기위해 근처 항구로 가는 버스를 타러갔어

매표소가 이게 맞나? 싶은 장소가 매표소였음 ㅋㅋ

 

 

정류장임ㅇㅇ 아무튼 정류장임ㅋㅋ

문도 다 안열고 아래 조금만 열어둠!

분명 현지인들만 아는 루트로 가는건 이런게 신기하고 재미있긴함

 

아무튼 버스를 기다리면서 매표소 옆에 있는 음식점에서 음료수를 홀짝홀짝!

 

 

태국에서만 먹을 수 있는게 슬퍼ㅠ

 

 

한병더~크~탄산에 취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초록색 환타를 마시며 버스를 기다렸지

버스가 시간맞춰오는게 더 신기했음ㅋㅋ

 

 

버스를 탔으니 한숨 자자!😪

참고로 우리밖에 안탔음 ㅋㅋ

 

한숨자고 나니까 코 사멧으로 갈수있는 항구에 도착했어!

바로 보트표를 사러 아무 매표소로 갔지!

물론 협상은 나나가 할꺼야 ㅋㅋ 나는 옆에서 멀뚱멀뚱 서있지!

 

 

매표소에서 함께 진행하는 투어종류들!

 

나나가 협상하고 표를 가지고 왔어, 섬에 들어갈수있는 방법은 두 가지인데, 

일반 페리와 스피드 보트 시간을 아끼고 싶으면 스피드 보트를 타는거고, 시간많다 하면 페리타는거지!

 

 

스피드 보트 티켓 1인당 200밧 그리고 10명을 기다리라는데

그런거 없이 시간 맞춰가면 그냥 태워줌

 

 

 

나와 나나는 보트를 타러갔지!

 

 

 

보트를 타러가는 길

 

 

내가 타게 될 스피드 보트!

 

 

보트를 타고 코 사멧으로 날아가보자!

 

약 30분이였나? 진짜 금방가더라고! 파도를 가르며 물을 맞으며 ㅋㅋ

보트 운전해주는 아저씨가 일부로 물을 튀겨줌 ㅋㅋ

 

아 코 사멧에 들어오면 항구가 따로 없음 ㅋㅋ

보트를 해변가에 주차?하면 그냥 바닷물로 내려야함

페리도 마찬가지임!

그러니까 신발신지말고 쓰래빠를 신도록 이거 개꿀팁이야!

 

보트에서 내려서, 예약해둔 숙소로 갔어!

코 사멧 숙소는 약간 극과 극이 나뉘는거 같아 아무래도 섬이니까 큰 건물은 없는데

그렇다고 너무 싼숙소도 그렇고...

 

아무튼 내가 있는 숙소는 한국인들도 리뷰를 많이 달아놓은곳이라서 거리낌 없이같지

리뷰에서는 사장님이 걸크러쉬라고 했는데, 체크인할때 알아봤음 ㅋㅋ

체크인하고 방에 가서 짐을 풀었지!

 

 

침대...가운데 빠지면 못나옴ㅋㅋ

 

 

커튼을 열어놓으면 앞집과 친하게 지낼 수 있음ㅋㅋ

개방감이 아주 훌륭하지 커튼열고 뭐를 못함!

 

 

그냥 화장실 문이 여닫이! 방음은 별로 ㅋㅋ 

 

짐을 풀고 사장님께 이야기를 하니까 스쿠터도 빌려주시더라고 (물론 돈 내야함ㅋㅋ)

스쿠터를 타고 시내로 나갔지, 섬이 워낙 작으니까 뭐 굳이 시내까지는 스쿠터 탈 필요가 없었어

근데 숙소를 시내에서 멀리 잡았다면 스쿠터는 필수!

 

 

코 사멧 메인 스트리트!

 

 

제일 큰 사원!

 

 

배를 타고 넘어오니까 뭐 안해도 배가 고프더라고 ㅎㅎ

식당은 시내에서 가장 커보이는 식당으로 들어갔어

배가 고프다 보니까 이것저것 시켰지만

늘 먹던거로~!

 

 

 

 

매운 쏨땀!

매워 매워!

 

 

 

 

 

 

 

 

 

그리고 랏나 ㅋㅋㅋ

 

파타이 보다 랏나가 좋다고!

걸죽하고 수제비먹는 느낌도 나고 !

 

 

저녁을 먹고나서 바닷가에서 조금 거닐다가 숙소로 돌아왔지!

버스타고 배타고 스쿠터 타고 걸어다니고 ㅎㅎ

이것저것 바쁜하루였어 내일부터는 또 코 사멧을 즐기러 갈꺼야!

 

다음편에 만나 브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