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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눈 깜짝할 사이에 푸켓마실 # 3-1

Madlee Madlee
3124 10 25

브-하 ( 브로들 하이! 라는 뜻) 🤘🤟

생각없이 여행을 떠난 매드리야😎

 

이야 오늘 날씨가 뭔가 시원한 느낌이 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비가 엄청 쏟아졌네!

한시간정도 내리고 지금은 해가 다시 떳는데 무지개가 떠있네🌈

 

아무튼 다시 푸켓이야기로 돌아와서!

푸켓에서 3일차인 동시에 집으로 돌아가야되는 날이야, 어차피 저녁 비행기라서

조금 여유를 부렸지...만 마음에선 티켓시간을 변경할까? 좀 더 있을까? 이런 생각이 마구 들더라고ㅠ

 

아침은 간단하게 패스했어, 원래라면 무조건 조식을 먹는 " 나는야 한국인" 이였는데...

근데 나중에 보니까 괜히 안먹었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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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일하고 와서 내 침대에서 자고 있는 나나

 

나는 놀러왔는데 나나는 친구사업도와주러 와서 고생이네

아침을 먹이려고 깨워도 일어나지 못해서 그냥 혼자두기도 뭐해서 옆에서 챙겨줬음

나중에 일어나서 왜 아침 안 먹었냐고 혼남ㅠ

 

다시 나나를 출근시키고? 응?

나도 늦은아침겸 점심을 먹으러 쇼핑몰로 이동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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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가 좋았지...마스크도 없고, 사람도 많고

 

아마 지금은 푸켓이 열려있긴한데 함부로 가기에는 조금 걱정스러운 부분이 많아서

내년쯤에는 확실하게 태국은 여행을 갈 수있을꺼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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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렇게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지쳐서

인터넷 검색찬스!를 사용했지!

 

뭐가 있을까, 뭐를 먹어야 푸켓에서 특별한 걸 먹었다고 할 수 있을까!

이리저리 검색하던중 뭔가 특별한 메뉴가 내 눈을 사로잡았음!

그럼 일단 식당으로 가서 특별한 메뉴가 뭔지 알려줄께!

 

내가 찾은 식당은 푸켓에 있는 JEFFER라는 식당이야!

대부분 요리는 스테이크가 주를 이루는데, 여기에는 내가 찾는 특별한 메뉴가 하나더 있지!

 

그것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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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똠양꿍 파스타야 ㅋㅋ

 

똠양꿍이라하면 새우에 시고 매콤하고 사람들에 따라 호불호가 심한데

나는 그런거 없이 잘먹지!! 난 신거 엄청 좋아하니까!

하지만 파스타라 하기에는 국물이 많아서 그냥 라면처럼 보일수도 있어 ㅎㅎ

 

에피타이저를 먹었으니까 이제 메인을 먹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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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모네이드로 일단 목좀 축이고!

 

다시 메인 요리를 향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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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요리인 소고기 등심 스테이크와 연어 스테이크야!

완전 내가 좋아하는 고단백식단이지!

사실 여기 식당은 똠양꿍 파스타를 먹기위해간거라서 간단한 런치세트 메뉴를 골랐어 !

 

나중에 푸켓에서 특별한 것이 먹고싶다? 하면 똠양꿍 파스타를 찾도록 ㅎㅎ

물론 해산물 좋아하는 브로들은 더 좋아할꺼야, 푸켓은 대부분이 해산물 요리니까!

 

다먹고 나서 소화도 시킬겸 여기저기 또 걸어 다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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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에서 삐에로 아저씨가 마술공연겸 몸개그를 하고 있으셨어!

 

나도 잠깐 참여해볼까 했지만 그냥 구경하면서 즐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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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로 내려가면 뭐가있을까~

 

지하에 가면 음식점도 있고 기념품가게가 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더라고, 푸켓물가는 방콕이랑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싸서

나는 도저히 사고 싶은 마음이 들지않더라고ㅠ

그래서 그냥 구경만 하다가 올라옴

 

날씨가 점점 더 더워지는거 같아서 호텔로 돌아와서 어제 보았던 수영장으로 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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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이 없어서 그냥 옷 입고 들어갈까 하다가, 괜히 민폐인꺼 같아서 그냥 썬베드에서 누웠음

그냥 누워만 있어도 시원하더라고, 남들 노는거 구경하면서 ㅠㅠ

 

그렇게 구경하다가 낮잠도 자다가 해가 또 슬슬 떨어지는거 같아서

바닷가로 발걸음을 옮겼지 중간중간 시내구경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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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은 내 앞길을 막지마라!

 

아마 해산물 식당이였던거 같은데, 나는 해산물을 줄서서 먹을정도로 좋아하지 않아서

흥미가 생기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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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에는 많고 많은 나이트 클럽도 있고 또 나이트 클럽이 있는데, 밤에 잠깐 나가봤는데

퍼렁이 너무 많다고! 그리고 다 🍆밭이야!! 무슨 푸켓에 남자란 남자들은 다 나이트에 있는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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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부터 화려한 타이거 나이트 클럽

 

호랑이기운이 솟아나는 타이거 클럽 여기는 구경못해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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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거리 자체가 다 술집, 바, 클럽, 기타등등의 장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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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거리를 찍어오지 못해서 아쉽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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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스트리트!

 

그냥 길거리란 뜻이니까 안심하고 걸어가자!

길거리에 대해 쓸 이야기가 없어서...

이 워킹 스트리트를 지나가면, 우리가 원하는 바다가 있어

 

그럼 바다 이야기는 3-2편에서 계속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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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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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07.19. 21:13
철원신문

그런이야기 많이 듣긴했는데 아직 내가 생각하는 자유로운 영혼에 다다르지 못했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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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blueskykim 21.07.19. 20:09

역시 유흥이 국가기간산업인 나라답게 나이트클럽 입구도 화려하네 ㅋㅋ

 

똠얌꿍에 뭐든 넣어 먹어도 맛있겠지.. 난 밥도 말아먹을 수 있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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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07.19. 21:15
blueskykim

오호 브로도 그런 입맛이구나 ㅋㅋ

 

나는 똠양꿍을 태국을 여행다닌사람치고는 굉장히, 늦게 먹었지만 맛있었어

 

한국에서도 진짜 똠양꿍을 맛보고 싶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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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kykim 21.07.19. 21:18
Madlee

한국서는 정말 맛있는 똠얌꿍 먹어본 적이 없어 ㅜㅜ

뭐가 없길래 그렇게 못 따라하는진 모르지만.. 아 태국 가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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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닌자 21.07.19. 20:30

타이거 나이트클럽 아주 인상적이네^^

 

성남에 살았을때 중앙시장에 나이트클럽이 여러개 있었었는데~ 입구가 정말 화려했었는데 그래도 타이거만큼은 못하네 ㅎ

 

똠양꿍 스파게티는 정말 특이한데~ 어떤 맛인지 한번 먹어보고 싶네.

 

그나저나 수영장도 있는데 발도 못 담궈서 좀 아쉽겠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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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07.19. 21:18
닌자

한국에는 뚜껑열리는 나이트가 있으니까 괜찮아 ㅋㅋ

 

수영장은 조금 아쉽긴해 혼자갔으니까 외국누나들하고 헤헤거리면서 물놀이할수있었는데...수영복이 없어서ㅠ

귀티모티 21.07.19. 20:43

나는 푸켓을 패키지로 가서 제대로 즐기지는 못한것 같아!

언젠가 다시 가고 싶기는 하네.

그때는 완전 프리는 그렇고 반퍄키지정도로 갔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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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07.19. 21:19
귀티모티

가격이 너무 비싸서 패키지가 더 괜찮을수도 있어

 

자유시간이 별로 없지만!

 

나도 다시한번 간다면 다시 푸켓의 새로운 모습을 찾아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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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콩 21.07.19. 21:46

매드리브로~~이번에는 걸어다니면서

푸켓 구석구석을 둘러보았구나 ㅋㅋ

소고기등심 스테이크와 연어 스테이크~~맛있겠다

여행은 현지에서 먹었던 음식이 기억에 남는거야

타이거 나이트 클럽도 아주 인상적이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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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07.19. 23:39
불콩

시간이 많이 없어서 구석구석은 못살펴봤어ㅠ

 

내년쯤에나 다시한번? 가볼까 생각하는데 너무 비싸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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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훈스 21.07.19. 22:39

난 클럽에 호랑이가 나오는 줄 알았어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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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07.19. 23:39
후니훈스

호랑이들 부킹해야지!ㅋㅋ

 

호랑이누나랑 신나는 고기파티!

자숙하는나 21.07.20. 08:06

호랑이 기운을 받아 뭔가 할 줄 알았는데 그냥 기운만 받고 바다로 고고싱 했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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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07.20. 13:28
자숙하는나

호랑이기운을 받기에는 시간이 너무 없었어 ㅎㅎ

송송밍 21.07.20. 09:57

와 진짜 브로 멋있따 나도 꼭 해보고싶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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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07.20. 13:29
송송밍

내년에 여행가면 우리 형제들을 곳곳에서 볼 수있겠지 ㅎㅎ

kanceorst 21.07.22. 05:28

태국에서 먹는 스테이크는 어떤맛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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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07.22. 14:12
kanceorst

뭔가 육즙이 엄청나거나 티비에서 보는 그런 맛은 아냐 ㅎㅎ

 

그냥 값싼 스테이크 먹는맛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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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연배우 21.07.23. 09:50

브로 푸켓 사진보니까 빨리 여행가고싶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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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07.23. 13:05
재연배우

진지하게 말하면 푸켓은 지금도 갈수있긴한데...

 

문제는 현지에서 살아남을수있느냐가 문제야

 

지금 태국 상황이 너무 안좋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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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멤버 NEO 21.07.23. 13:12
Madlee

브로 동남아는 당분간 안 가는 걸 추천해. 인프라가 다 무너져서 재미가 없어. ㅠ_ㅠ

 

게다가 비행기표나 호텔비도 비싸서 뭔가 가성비도 없는거 같고.

 

이번 2차 확산기가 끝나고 나면 동남아 여행쪽 윤곽이 나올거 같아

 

브로의 푸켓 여행기를 보니 너무 가고 싶지만 뉴스보며, 현지 상황보며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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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07.23. 13:20
NEO

나도 오랜만에 태국친구한테 연락해보니까 장난아니더라고

 

하루에 1만명이상씩 감염되고, 주 수입인 관광업이 망하니까 수많은 가게도 폐업하고

 

특히 중산층이나 하이소는 어떻게는 살아남는데, 서민들은 답이 없다고 하더라고

 

친구말로는 코로나로 죽는 사람보다 자살하는 사람도 만만치 않다고 하더라고...

 

그래도 내년에 동남아 들려야할곳이 많아서...못만난 푸잉님들도 만나주고, 새로운 세계로 떠나야지!

아르망디 21.11.03. 03:08

나이트 클럽 디자인은 태국아니면 못볼듯 하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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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11.03. 08:04
아르망디

그치 ㅋㅋ

 

뭔가 태국에만 있는듯한 나이트

 

하지만 지금은 사람이 없어서..망했을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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