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여행 14부: 헌팅에 진심인 남자의 치열한 하루

체크사항 | 남자의 감성이 담긴 여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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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City) | 방콕 |
여행 국가 | 태국 |
브로들 하이!
방콕을 즐기고 있는 니콜라스야 🤚🤚🤚
브로들이 나의 헌팅 이야기를 많이 궁금해하는 것 같아서 또다른 버전을 올려봐
나도 좋은 일만 있는건 아니고 힘들고 지치고 짜증나는 일들을 많이 겪고 있어
울프코리아에는 내가 즐겁고 좋은 이야기들만 공유하고 있지만 실제 태국 라이프가 그럴순 없잖아?
ㅋㅋㅋㅋㅋ
내가 무슨 연예인급 존잘남도 아니고 말만 건다고 여자애들이 다 우와우와 해줄리가 ㅋ
쌩까는 경우도 많고 무시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 그리고 번따했다고 다 뭐가 되지도 않고 ㅋㅋㅋ
뭔가 잘 되는것 같아도 상대방 성향에 따라 핏이 안맞는 경우도 있어
여자애가 너무 부자라서 돈 쓰는게 레벨이 다른 경우도 있고
여자애가 날 좋아하는건 맞는데 좀 보수적이라고 해야하나?? 그냥 스킨쉽에 열려있지 않아
점점 느끼는게 태국이 별로 개방적인 국가가 아닌거 같은 느낌???
외국인 만나겠다고 하는 애들 말고 그냥 일반 태국인들은 한국보다도 훨씬 보수적인 느낌도 받아
혼자 유노모리 온센에서 사우나하면서 대체 뭘까 고민도 하고 생각도 해보는데 답이 안나옴 ㅋㅋㅋ
그럴땐 그냥 아침저녁으로 아무 생각없이 미친듯이 ㅅㅅ하는게 최고 ㅋ
아침에 열심히 수영을 했어
왕복으로 스무번 정도 왔다갔다 ㅋ
이제 나가자
오늘도 물량을 공급하러 각잡고 헌팅하러 나가는 날
이날은 BTS올데이 패스 써줘야 해 ㅋㅋㅋ
보통 BTS한번타면 30-40바트 정도. 왕복하면 60바트 정도 쓰거든
이렇게 쓸거면 올데이 패스 쓰는게 손해야
근데 난 각잡고 헌팅하러 돌아다니면 진짜 엄청나게 돌아다니는 편이야
많이 돌아다니면 역을 하루에 10개 가까이 돌기도 해 ㅋㅋㅋㅋ
뭐 그러면서 방콕 구경도 겸사겸사하고
이런날 아니면 평소에는 그냥 래빗카드로 타는게 맞아
오늘도 신나는 하루를 만들어보자 ㅋ
센트럴 엠버시 도착
오늘은 여기부터
센트럴 엠버시는 상당히 고급스러운 쇼핑몰인데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아
천천히 올라가면서 기회를 탐색해본다 ㅋ
중간에 쉴 수 있는 휴식공간도 정말 잘 되어 있는 편이야
인스타 릴스나 틱톡 찍는것 같은 친구들도 여러명 봤어
오픈하우스 여기가 또 나의 최애장소 중 하나임 ㅋ
태국인들 입장에서는 여기 오는게 상당히 부담인지 어느정도 먹고 사는 애들이 많이 오는듯
테이블 앉아서 시간 보내는 애들은 대부분 그런거 같아
옷도 고급진거 입고 다니고 그냥 얼굴이랑 몸매가 달라
그리고 그냥 그럴만한 처지가 안되는데 구경하고 싶어서 사진찍으러 오는 애들이 있어
딱 보면 티가 나
우리나라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같은데 오는거랑 비슷한듯
이런애들 보면 인사하고 말걸고 같이 사진도 찍어주고 라인 따기도 쉬워
그리고 다시 센트럴 월드~
정확한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센트럴월드가 더 좋은 느낌??
럭셔리한건 시암파라곤이 더 럭셔리한데 여자애들이 이쪽에 더 많이 가는거 같아
이렇게 안쪽에 쉬는 공간도 잘되어 있어서
일단 센트럴월드 오면 앉아서 쉬는것부터 ㅋ
오늘도 이것저것 행사를 많이 하네 ㅋ
돌아다니면서 느낌 오는 애들 위주로 ㄱㄱ
너무 들이대진 말고 SPA브랜드들 위주로 매장 넓은곳들 보면서 여유롭게
안녕~하고 접근하면 잘 받아주는 애들 있어
자라, H&M 같은 브랜드들이 난 참 좋더라
목이 말라서 음료수 하나 마시면서 휴식
코코넛 스무디는 언제 먹어도 참 맛있는거 같아
배고프면 먹을거 먹으러 가지 ㅋ
피자 한조각 먹어볼까 ㅋ
난 백화점에서 파는 과일주스가 제일 좋더라
하나에 220바트면 8600원이니까 한국물가로 생각해도 비싼건 맞는데
그만큼 맛있어서 참을 수 없어 ㅋㅋㅋ
센트럴월드 오면 여기 스타벅스도 놓치지 않는 구역중 하나야
워낙 넓어서 그런지 커피도 안마시고 그냥 쉬는 사람들도 자주 보이는 곳이야 ㅋㅋㅋ
안쪽으로 매장이 길게 이어져 있어서 참 좋아
들어가면 여자애들끼리 얘기하는 테이블 보고 그 근처에 앉아 있다가
눈 마주치길 기다리고 눈 마주치면 손짓으로 인사하고 바로 가서 안녕~ ㅋㅋㅋ
별로 어려울 것도 없고 고민할 것도 없어
여기서 말걸어서 라인이나 인스타 딴 애들도 많고
헌팅해서 즉석 데이트 하게 되면 여기 와서 대화한 경우도 많았어
대망의 시암파라곤 ㅋ
여기도 거쳐가긴 해
이쪽 자리 좋더라
여행자들 많이 사진찍고 노는데 난 여행자는 크게 관심 없고 태국인들 위주로
교복입은 대학생이면 더 좋고 ㅋㅋㅋ 주로 여자애들끼리 온 그룹으로 감 ㅋㅋㅋ
시암파라곤보다는 시암스웨어원쪽을 더 선호해
왠지는 모르겠는데 평범한 태국 애들은 시암파라곤 잘 안가더라
비싸고 부담스러워서 그런거 같은 느낌??
한국인들 입장에선 시암파라곤이 더 좋으니까 거기만 가는거 같은데
그런 럭셔리한 곳에 있는 태국인들이 일반인이긴 쉽지 않지
난 시암스웨어원 여기부터 안쪽으로 들어서는 골목가기전 구간 여기가 좋더라
최근에는 중국인들이 엄청나게 밀려들어오면서 이쪽에도 중국녀들이 엄청나게 있어
안쪽으로 조금만 들어서도 이렇게 복잡하게 얽혀있는 구간이 많아
뱅뱅 돌면서 보이면 보이는대로 ㄱㄱ
이쪽 구간도 좋아해
그리고 아예 나가서 노래부르는 거리쪽 거기도
오늘도 정말 열심히 하루를 보냈어 ㅋ
뭐랄까 예전에는 번호를 많이 따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많이 따도 다 버리면 결국 시간낭비니까
느낌(?)이 오는 애를 위주로 따는 걸 목표로 하고 있는 중이야
근데 결과를 보면 그런거랑 상관없이 나오니까 잘 모르겠네 ㅋ
말이 잘 안통하는 사이에서 작업을 한다는게 참 여러모로 쉽지 않네 ㅋㅋㅋ
그렇게 오늘 밤도 저물어 간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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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인지 남색인지 모르지만 긴팔난방!!

그런가? ㅋㅋㅋ 나인것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ㅋㅋ 긴팔에 긴바지 입고 차려입은 상태로 길에서 사진찍는 사람이 흔하진 않으니 ㅋㅋㅋ

아니면 걸어다닐필요가 없는 사람이거나 ㅋㅋ

니콜라스 브로의 번호에 저장되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