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여행 9부: 팔람까오 콘도 구경하기

체크사항 | 남자의 감성이 담긴 여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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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City) | 방콕 |
여행 국가 | 태국 |
브로들 하이!
방콕을 즐기고 있는 니콜라스야 🤚🤚🤚
오늘은 내가 숙소후보지로 고민하고 있는 팔람까오(팔람나인) 지역을 둘러본 이야기를 공유해볼게
내가 이번에 숙소를 호텔로 바꾸게 되면서 원래 예약했던 콘도들을 취소했거든
원래 계획은 지난번처럼 콘도에서 살다가 호텔은 조금만 경험해보려고 했는데 ㅋㅋ
매일매일 여자만날거 생각해보니까 최적의 동선을 위해 걍 호텔로 바꿨어 ㅋ
내가 고민하던 지역이 팔람까오 쪽이랑 짜투짝위에 있는 랏프라오거든
새로운 여자애와 약속이 있어서 이동하기 전에 잠깐 시간이 나서 팔람까오 구경하러 왔어
팔람나인이라고 써 있는 역
태국어로 9를 까오라고 하나봐 팔람나인인데 팔람까오라고 다들 부르네 ㅋ
엠알티에서 내리자마자 주변에 엄청난 건물들이 보여
뭔가 동네 분위기가 다른 느낌이었어 ㅋ
저 앞으로 보이는 건물이 센트럴 라마9이야
예전에 센트럴 라마9 쇼핑몰에 가본 적이 있어
그땐 터미널21, 엠쿼티어, 시암파라곤, 아이콘시암만 방콕의 쇼핑몰인줄 알았던 때라서 ㅋㅋㅋ
센트럴 라마9보면서 참 신기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오늘은 각잡고 여기저기 구경을 좀 해봐야지
반대편을 보니까 삼성 갤럭시 광고와 함께 엄청나게 좋은 건물이 하나 보인다 ㅋ
진짜 여기 서서 주변 둘러보는데 고층 콘도들이 엄청나게 많아서 분위기가 완전 달랐어
저 애쉬튼 콘도는 진짜 좋아보이네 ㅋ
겉으로 보여지는 느낌은 장난이 아닌데? ㅋㅋㅋ
길에서 봐도 이 정도인데 저 콘도에서 보면 뷰가 장난 아니겠다 ㅋ
나중에 이쪽 지역도 한번 살아보고 싶네 ㅋ
팔람까오쪽 에어비앤비 구할때 봤는데
여긴 스쿰빗이랑은 많이 다른 느낌
이 건물도 정말 크다
옆에 보니까 MRT랑 바로 연결되는 통로도 있는 곳 ㅋ
오피스 건물이겠지? ㅋㅋ
저 멀리 엄청 높은 콘도가 또 보이네
저게 내가 원래 예약했던 콘도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 ㅋ
조드페어 ㅋ
낮에오니까 텅텅 비어있어
진짜 황량하고 아무것도 없네 ㅋ
여긴 진짜 철저하게 밤에 올인이구나
뭔가 이색적인 풍경이네
저 너머로 내가 에어비앤비에서 봤던 다른 콘도들도 하나씩 보인다
아이데오? 저 콘도는 태국 여기저기에 많이 있는거 같아
온라인에서만 보고 팔람까오 잘 모를때는 꽤 멀리 있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도 바로 옆은 아닌데 그렇다고 멀리 있지도 않네 ㅋ
역시 실제로 와서 둘러봐야 제대로 느낄 수 있나봐 ㅋ
이쪽 인근에 살면 아침 점심에 조드페어에서 밥먹는건 불가능~
센트럴 라마9 푸드코트가 있으니 푸드코트 이용하기엔 좋지만 그거말곤 선택의 폭이 없고
내가 터미널21에 있는 피어가격에 너무 익숙해져서 다른 푸드코트 가격이 좀 비싸게 느껴짐 ㅋㅋㅋ
저렴한 로컬 레스토랑 같은것도 인근에는 없어보이고
역시 콘도는 직접 밥을 해먹을 수 있을때 가야하는게 맞는거 같아
지역이 좋긴한데 BTS가 아니란게 상당히 크다
나로서는 쉽지않네~~
저 콘도도 좋아보여서 눈에 띄네
방콕에 아주 살면서 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 입장에선 좋은듯
내 입장에선 편의시설이 아주 좋진 않다
콘도가 보인다
이 콘도도 정말 럭셔리한 느낌이야
입구에서 보이는데 정말 어찌나 높은지
원파이브 콘도 ㅋ
이 콘도를 취소하지 않고 여기서 지냈으면 어땟을까 생각해보니 장점도 단점도 있네
장점이야 워낙 명확하니 ㅋ
근데 이거 안쪽으로 걷는데도 시간걸려
콘도 구조 자체가 그냥 차타고 다니라고 만들어놓은 느낌이야
여기 사는 사람들은 다 차타고 다니거나 아니면 그랩만 타고다니나봐 ㅋㅋㅋ
나처럼 돈이 부족한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 걸어다녀야 하는데 ㅠㅜ
확실한건 여자만나기에 동선이 최적화 되어 있지 않아 소모되는 시간이 많을거 같아
어디든 가려면 아속 가서 다시 BTS환승했어야 할거 같고
밥먹는것도 은근히 선택권이 아주 많지 않고
센트럴 라마9이 저렴한 곳은 아니다 보니 거기서 밥먹는게 레스토랑은 그렇다치는데 푸드코트가 저렴하지 않아
내가 만나는 여자애가 픽스되어 있는 상황이면 상관없는데 뭐 어떻게 될지 모르니 ㅋㅋㅋ 이것도 문제 ㅋ
여행자는 시간이 금이다!!!
팔람까오쪽 일대를 둘러보고 이제 약속 장소로 이동해야겠어
여긴 분명 좋은 장소는 맞는데 나랑은 핏이 잘 맞지 않는 느낌이었어
객관적으로 좋은 곳은 맞고 MRT기반 교통도 편리해서 좋은 곳이야
그런데 직접 팔람까오 와서 눈으로 보고 이것저것 머리속에서 생각하다보니
BTS라인이 괜히 BTS라인이 아니네 ㅋ
괜히 아속과 프롬퐁에 다 가는게 아니었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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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낮에는 더우니까 해지는 저녁부터 밤거리가 활발해지는구나~~
역시 밤의도시답네~~ㅋ


사진도 나랑 비슷하게 찍었네 ㅋㅋㅋ
역시 생각하는건 다 비슷비슷하네 !!
브로 이제 숫자정도는 해야지 푸잉들이랑 놀때 재미있따고 ㅋㅋ

그렇구나 난 팔람까오보다 팔람나인이 훨씬 더 익숙한거 같은데 태국어는 배워야겠다고 생각하면서도 쉽지 않아 ㅋㅋㅋ 영어도 공부해야 하고 알아야 할 것도 많은데 ㅋㅋㅋ 막상 여자를 만나보면 호텔로 데리고 가기 위해서 영어나 태국어 하나도 못해도 상관없거든 ㅋㅋㅋㅋ 걍 평소에 얼마나 몸을 강하게 만들었고 스타일이 좋은지 이게 가장 중요한건가???

나도 영어 개못해 브로 ㅋㅋ 그리고 공부도 안함(맨날 하겠다고 하면서 안함 ㅠㅠ)
태국어가 영어랑 어순이 같아서 배우면 금방할듯하지만 나는 이상하게 성조를 못따라해서ㅋㅋㅋ
그래서 영어 몇마디하고 잘들어주기만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