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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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 여행 4부: 좀티엔 나이트마켓

니콜라스PD 니콜라스PD
2411 8 5
국가명(기타) 파타야
주의사항 태국

브로들 하이!

 

파타야를 즐기고 있는 니콜라스야 🤚🤚🤚

 

 

 

 

 

 

좀티엔 비치에 도착한 나는 이곳이 나에게 중요한 운명의 장소가 될 곳임을 직감했어 

 

뭐랄까 필이 왔다고 해야하나 ㅋㅋㅋ 

 

나이든 러시아 사람들이랑 가족여행객들이 대부분이긴 한데 젊은 친구들도 많더라 

 

이렇게 러시아애들이 많은데 설마 나한테 관심있는 여자애 한명이 없을까 ㅋ

 

ㅋㅋㅋ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난 패기만만한 남자였지 ㅋㅋㅋ 현실은 ㅋㅋㅋ 

 

일단 오늘은 천천히 둘러보기로 하고 주변을 구경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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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사람들 보면서 굉장히 자유롭다고 느낀게 저렇게 자기 깔개를 가져와서 그냥 눕는 사람이 많았어 

 

파라솔에 가서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긴 한데 그냥 깔개로 눕는 사람도 많음 

 

파타야에 장기로 있을 거라면 굳이 파라솔에 돈 안내고 깔개 하나 깔고 누워도 괜찮을듯? ㅋ 

 

근데 한국인들은 서양인들과 달리 일광욕 자체에 대해서 별로 큰 관심이 없어서...

 

파타야 비치랑 좀티엔 비치에서 해변에 있는 서양인들보면 진짜 이것 자체로 엄청 행복해하는거 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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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엄청나게 좋아보이는 콘도 같은게 있더라고 

 

좀티엔에 오려면 이런 콘도 써서 와도 괜찮은거 같기도 하고 

 

전망이 진짜 좋아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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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내가 가려고 한 좀티엔 나이트마켓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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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별거 아닌 구조물인데 내가 여기에 왔다고 생각하니 뭔가 기분이 좋더라고 

 

랜드마크에선 경건한 의식을 한번 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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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

 

 

뭔가 기분이 좋아졌다 ㅋㅋㅋ

 

낯설고 한국사람 한명도 안보이는 이질적인 지역이었지만 뭔가 내 나와바리가 된 느낌 ㅋ 

 

약간은 신경이 쓰이는게 러시아 남자들 덩치가 보통이 아니라서 의식할 수밖에 없어 

 

나보다 키가 큰 사람은 거의 못봤는데 몸이 두껍고 피지컬이 너무 좋고 남성미가 보통이 아니야 ㅋㅋㅋ

 

그리고 문신하고 다니는 남자들의 비율이 너무 많아 ㅋ

 

정상적인 러시아 여행자라기보단 러시안 마피아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거친 삶을 살아왔을거 같은 느낌 

 

한국에서 문신은 조폭이나 쎄보이려고 하는 양아치들이나 하는 건데 해외는 그런 문화가 아닌가?? 

 

방콕에선 스쿰빗에 있다보니 다들 친절해서 문신남들 봐도 아무 생각없었는데 여긴 상당히 위협적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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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티엔 나이트 마켓의 골목으로 들어가는 길 

 

양쪽으로 가게가 펼쳐져 있고 저렴한 노점이 진짜 많아 

 

여기는 파타야 비치랑 다르게 도로랑 많이 떨어져 있고 매연이 없어서 사먹을만한 곳이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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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커녕 중국 일본인도 한명도 못봤어 다 러시아 사람들 

 

어떻게 이렇게 많을 수 있지 

 

태국이 아니라 러시아라고 해도 믿을듯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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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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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꼬치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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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음식들

 

근데 뭔지 모르겠어서 내가 못먹을거 같은 음식도 많은거 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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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로 만드는 달콤한 요리 

 

야시장에서 인기메뉴라서 뭐 어떤 이름이 있던데 뭔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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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대놓고 러시아 요리인듯 

 

뭔지는 모르겠는데 러시아애들이 먹는 주식 같은거 아닐까 

 

겉에는 빵이고 안에는 고기랑 다른 맛있는 것들을 넣은 빵집에서 파는 고로케 같은 느낌??

 

아예 러시아어로 저렇게 써놓은거 보면 여기가 완전 러시아인들 동네인게 빼박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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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에서 먹거리를 쇼핑하듯이 사서 집에서 먹을 사람들은 집으로 가고 

 

여기서 먹을 사람들은 여기서 먹는 시스템이야 

 

스피커에서 노래가 흘러나오기도 하는데 무슨 노래인지는 모르겠는데 조금 신나는 노래가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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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좀티엔 비치를 바라본다 

 

와우 정말 좋더라 

 

한적한 곳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운치가 있어 

 

파타야의 매력이 정말 괜찮은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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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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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Madlee 23.03.31. 17:18

나의 꿀통을 가다니 브로 ㅋㅋ

 

내가 파타야 갔을때 좀티엔에 호텔을 잡아서..정말이지 조용하게 쉬다가 왔었지 ㅋㅋ

 

해변길 쭉 걷다보면 또 맛집들 모여있는곳도 있고말이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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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작성자 23.03.31. 20:56
Madlee

매드리 브로 좀티엔에 있었구나 난 이번에 여기 처음인데 정말 좋았어 물가도 현지인 로컬가격까진 아니지만 그럴저럭 괜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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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3.04.01. 10:31
니콜라스PD

사실 좋아보이는 호텔이 싸게 나와서 간거였음 ㅋㅋ

 

나중에 알고보니 좀티엔ㅋㅋ

 

그때 진짜 호텔 전세내고 사용하는거 같았음 큰 호텔에 사람이 없어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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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톰하디 23.04.01. 15:42

러시아 전쟁땜시 태국으로 피신해있는건가? 러시아사람이 저번부터 진짜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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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닌자 23.04.01. 17:21

해변의 석양을 보며 먹는 음식이 뭔들 안맛있겠나싶네 ㅎㅎ 

그런데 러시아인들은 다 여기있나봐; 피신해온게 맞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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