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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여행기 14일차

radiohead
체크사항 본문 내용이 충분합니다 
도시(City) 일본 

아침에 눈을 떴다. 숙소 1층에 대욕탕이 하나 있어서 뜨끈하게 몸좀 담그다가, 아침은 귀찮은데 근처에서 땡기자~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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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돌아댕기며 항상 지나친 곳인데, 요 마루후쿠 호루몬이라는 곳은 언제나 사람이 많더라고. 그래서 오늘은 여기서 뭘 좀 사서 먹어보자~ 하는 생각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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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는 서서 먹는 사람들도 있고, 개중에는 맥주를 먹는 아재들도 있었음. 가격표가 이리 붙어있는데 아니 뭔 호루몬이 160엔...? 간이 160엔...??? 가격 왜이럼? 하고 일단 호루몬 2개 레바 1개 하라미 1개를 샀던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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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이미 까서 먹었고 ( 하라미 ) 레바랑 호루몬 시킨거 숙소에서 맛나게 까먹음 꺼~억 생각보다 맛이 괜찮더라. 식사로 먹기엔 좀 애매할 것 같고, 야식이나 간식으로 320엔어치 사서 먹어도 괜찮을듯?

 

저거는 호루몬 320엔 레바 160엔 어치임. 대략 350ml 용기에 꽉 찰 정도면 혜자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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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가 ㅋㅋㅋ 존나 청결도는 떨어지지만 값이 되게 싸서, 세탁비용이 사실상 무료임. 카운터에서 세제만 10엔주고 사면 됨. 그렇게 3일치 빨래 다 넣어놓고 난바쪽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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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와도 이 덕후들의 향기는 동질감이 느껴진다 ㄹㅇ루 숙소에서 난바를 가려면 꼭 지나쳐야 하는 곳이라서 오늘은 지나가다가 한장 찍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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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성인용품샵쪽 보니까 심익현씨가 있드라 반갑누

여기서 쭉쭉 올라가다가 난바에 도착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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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미즈노는 사람 엄청나게 많드라. 전에 30분 서서 먹었는데 맛은 확실히 괜찮았음. 여기가 미슐랭 스타는 아니고 가이드에 추천음식점으로 등록이 되었던가?

 

근데 코로나 이후 해외관광 금지된 시점에서는 여기 줄이 없다더라. 난바 이치란도 그렇고.

 

아무튼 난바 도착해서 뭘 할까 하다가 노래방좀 땡기자 하는 생각이 들어서 쟌카라를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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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덕 특 = 씹덕 노래 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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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30분! 음료 무한리필! 가격 단돈 6천원가량! 평일 오후 + 대학생이라는 혜택은 정말 어마무시하다. 다 부르니까 대충 4시 가까워졌더라고. 그래서 그냥 덴덴타운 다시 가서 좀 구경을 할 생각을 함.

 

구경하던 도중 태피스트리 샵 가서 구경하다가 4층의 이벤트 스페이스로 갔는데 직원이 뭐라고 하는 거임 그래서 이어폰 뺐더니

 

" 여기는 이벤트 공간이고, 여기를 보시려면 절차가 필요합니다. "

 

" 아, 여기서 뭐를 진열하고 있나요? "

 

" 일러스트레이터 님들이 직접 그린 원화를 전시하고 판매하는 곳인데요, ~~~ 씨 그림도 있어요. "

 

이런 이야기들 하다가 종이 내밀더니 여기다가 작성을 해달래서 봤는데 당연히 한자를 모르니까 잠깐 보고는

 

" 죄송한데... 외국인이라 글자를 못 읽어요... "

 

" ... 아! 일본어 잘하시네요 ㅎㅎ 카메라로 사진만 찍지 마시구 그냥 구경하세요~ "

 

이러더라 ㄹㅇ 일본어 배운적도 없는데 여행다니다보니 자연스레 늘었던거 같음.

 

사진 촬영 금지였어서 사진은 없다. 근데, 안에 막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의 원화들 가격이 ㅎㄷㄷ 하더라. 60만엔짜리도 있고 막 140만엔 이런것도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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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배가 고파지더라. 역시 호루몬은 식사용 보다는 간식 내지 안주용이지. 난바에 내가 자주가는 스시집이 있음. 이름은 사카에 스시.

 

구글 평점 4.2에 리뷰는 한 1400개? 되었을 거임. 전에 추천받아서 갔다가 마음에 들어서 여기만 가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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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줄을 안 섰다. 가면 항상 7할은 줄을 서야했는데... 들어가자마자 어서옵쇼~ 하는 소리가 들려서 좋았다.

 

여기의 주문방식은 정말 간편함. 메뉴판에 적혀있는 숫자를 이렇게 종이에 적어서 건네주면, 바로 앞에서 요리사들이 스시를 쥐어줌.

 

이후로는 페북글 복붙 ㄱㄱ

 

통틀어 세번 방문을 한 곳이다. 다시말해, 첫 방문 이후로는 한번씩은 꼭 왔다고 봐도 좋다.

평소에는 사람이 북적이고 줄을 많이들 서는 곳이다만, 오늘은 줄이 매우 적었다. 꽤나 운이 좋았다.

 

이곳을 들어서면 직원들이 매우 친절하게 맞아준다. 운이 좋다면, 사장님 혹은 한국어를 조금 배운 직원의 앞에 자리가 배정될 수 있다.

 

간단한 일화를 하나 풀어주자면, 사장님께서는 한국어로 말을 거시고 나는 일본어로 말을 이어가다가 서로

 

" 아 ~ 일본어 쟐하시녜요! "

 

" 韓国語お上手ですね。"

 

라고 존나 이유를 알 수 없지만 서로 국적과 상반되는 말로 서로를 칭찬한 적이 있었다.

 

한국에서 오는 손님들과 소통을 위해 한국어를 배운 직원들이 있는 가게? 솔직히 일본에서 도합 반년은 살아보았다만 이곳이 유일했다. 이런곳에서의 접객이 질이 낮을리 만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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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의 방식도 매우 간단하다. 한중일영어로 쓰여져있는 메뉴판이 있고, 거기에서 먹고싶은 것의 번호를 종이에 써서 제출하면 된다.

주문을 받은 즉시 스시를 만들어서 내 접시에 얹어주는 방식으로 서빙이 된다.

 

따라서 입점 난이도가 이보다 낮을 수 없다는 것이 이곳의 최고 강점중 하나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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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를 하나하나 열거하기는 어려우니 굳이 설명하지는 않겠다. 그럼에도 알아두면 좋은 것이, 스시 한 점에 100엔 ( 세금 포함 110엔 ) 인 것이 20개는 족히 넘는다는 점이다.

물론 회전초밥에 비해 가격이 약간은 더 쌔다만, 그 차이가 미세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보통 이런식의 초밥집은 이보다 가격이 갑절은 뛴다.

 

개인적으로 게 내장 군함을 많이 좋아하기에 세번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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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싼만큼 질이 낮을 것이라는 생각은 딱히 하지 않아도 좋다. 이 가격대에 이 이상의 질의 스시를 내놓는 집은 적어도 내가 경험한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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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의 경우 한 점에 200엔이다. 장어 외에 가장 비싼 초밥은 참치 대뱃살 ( 오토로 ) 뿐인데, 이 또한 300엔정도의 값이다. 다른 집에서 오토로를 시키면 최소 500엔인걸 감안하면 가격이 꽤나 좋다는 것을 알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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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이다.

 

오사카에는 다양한 스시집이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겐로쿠나 기타 회전초밥집을 가는 경우가 잦다. 물론 겐로쿠 스시는 최초의 회전초밥집이니 의미는 있겠다만... 어느정도 만족감이 떨어지는 것은 확실히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나는 오사카에서 스시를 찾는 사람들에게 이곳을 한번씩 권한다. 여긴 가성비로서는 굳. 진짜 비싼 엄청난 것들은 예약이 필수고 그나마도 외국인을 안 받는 경우도 많다.

현실적인 관점에서 이곳만한 곳은 드물다고 나는 생각한다.

 

크 여기서 스시 딱 조지고 총합 한 2500엔 나왔나? 양껏 먹고 숙소로 한시간 걸어와서 게임을 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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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아는 사람이 야식이라도 땡기라고 5000원을 보내셨더라고. 그래서 딱 맞게 마트에 가서 야식거리 사옴 ㅆㅅㅌㅊ

울프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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