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워커힐 호텔 델비노 레스토랑

워커힐 호텔 델비노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오늘 주문한 음식은 시저 샐러드, 이탈리아 파케리 파스타, 포모도로 파스타

 

이탈리아 파케리 파스타 PACCHERI PASTA 59,000
송로 버섯을 곁들인 그라냐노 지방의 트러플 크림 파케리 파스타는 땅속의 다이아몬드라고도 불리는 송로버섯을 넣은 크림에 발탈레조 지방의 동굴에서 만들어진 탈레지오 치즈를 넣어 만들어영롱한 크림 파스타의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포모도로 파스타 Pomodoro 52,000

신선한 해산물과 구운 전복을 곁들인 토마토소스 스파게티

 

시저 샐러드 Caesar 34,000

왕새우를 곁들인 시져 샐러드

 

 

 

일단 식전빵이 나옵니다. 말린 토마토와 올리브 들어간 빵은 부드러웠는데 보라색빵은 딱딱해서 먹기 힘들었음.

 

 

내가 예전에는 사람들이 왜 샐러드를 시켜먹는지 몰랐지만 많은 레스토랑을 방문하여 샐러드를 먹다보니 샐러드의 진정한 매력을 알게되었어. 델비노 레스토랑의 샐러드는맛이 정말 일품이야. 싱싱하고 단맛이 잘 살아있는 채소에다가 적당한 양으로 뿌려진 소스의 밸런스가 완벽했고 베이컨의 식감과 말린 방울 토마토의 단맛과 치즈이 고소함이 입안에 가득찼어. 새우는 잘 익어서 내가 맛있게 먹었어.

 

 

아~ 사진 다시 보니 샐러드는 지금 또 먹고 싶다^^

 

 

이탈리아 파케리 파스타는 델비노의 시그니처 메뉴야. 종업원에게 주문하려고 하는데  파케리 파스타를 먹어봤는지 물어봤어. 아무래도 우리가 생각하는 파스타랑은 달라서 이야기해준것 같아. 우리가 생각하는 파스타와는 다르게 양은  많지 않고 파스타면도 다르니 종업원이 알려준것 같아. 

 

 

트러플 냄새가 가득한 진한 크림 소스에 넙적한 면을 섞어서 한 입에 넣으니 트러플향이 입안에서 퍼지면서 입안이 즐거워졌어. 그냥 음식 나와서는 트러플 냄새가 나지 않아서 트러플 파스타가 맞을까라는 의문이 살짝 있었는데 입안에 들어오니 향이 장난이 아니였어. 넙적한 면은 쫄깃하게 잘 익어서 씹는 재미가 있었고 아스파라거스는 좋아하지는 않아. 그런데 소금간을 해서 그런가 파스타 먹으면서 조금씩 잘라서 먹었는데 나쁘지 않았어^^

 

 

이건 아내가 주문한 포모도로 파스타인데 아무래도 색깔만 보면 알겠지만 토마토 베이스 파스타야. 토마토 파스타라 와이프는 달콤한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살짝 매운맛이 나더라고. 매운맛이 맵다기 보다는 맛있는 매움이였어. 딱 토마토의 중화된 매운맛이라고 표현할게. 다양한 해물들이 들어있어서 계속 파스타를 먹으면서 해물과 함께 먹을수 있어. 해물 익힘이 정말 쫄깃하면서도 부드럽게 익어서 입에서 녹으면서 씹는 즐거움이 동시에 있었어. 

 

 

아내 말로는 저 위에 있는 금태인가 확실히는 모르겠는데 그게 정말 맛있다고 했어.  스시 레스토랑에서 나온것보다 더 맛있게 저 생선을 먹었다고 하더라고^^

 

 

미리 델비노 레스토랑을 예약하면 창가 자리를 받을 확률이 높아져. 물론 보장은 아닌걸로 알고있어^^

 

 

그래도 이왕 워커힐 왔으면 예약해서 한강이 보이는 뷰가 좋을것 같아.

 

 

마지막으로 레스토랑 주방이 보여서 찍어봤는데 저렇게 아래쪽은 열려있어서 조리하는 장면은 조금은 볼수있어.

 

 

층고가 굉장히 넒어서 시원시원한 분위기를 준다.

 

이탈리안 음식을 즐길고 싶다면 워커힐 델비노를 놀러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