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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운대] 라멘집을 찾아서 떠나는 길

Madlee Madlee
9224 2 10

브~~~하(브로들~~~하이라는 뜻!) 🤟
콧물을 질질짜고 있는 Madlee (매드리)야 😎
 

원화채굴때 찬바람을 너무 많이 쐬었나봐 

콧물이 질질나오네 ㅠ

 

해운대를 돌아보고 나서 오늘도 역시 맛집을 찾아 헤메이게 되었어!

 

광안리에서는 튀김덮밥을 먹었으니까

해운대에서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또 브로찬스를 사용했지!

 

같이 일하는 브로는 맛에 관해서 엄격해서,

같이 다니면 음식에대한 정보와 음식에 관해 가리는게 없어서 항상 맛집만 찾아다녀!

나는 맛집도 맛집이지만 서비스와 주변환경을 조금 더 신경쓰지!

(가게 앞에서나 뒤에서 옆에서 담배피는 요리사보면 그 집이 아무리 맛집이라도 두번다시 가지도 않음

안보이는데서 피면 상관없는데 꼭 사람들 보이는 곳에서 핀단말이지...그것도 요리하는 사람들이...)

 

아무튼...브로의 검새찬스를 사용!

" 효과는 굉장했다! "

바로 라멘집을 찾아냈다!

 

해운대에서 조금 위로...가보니까 뭔가 있어보이는 골목들이 나왔다

익숙하기도 한 이곳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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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에서 유명하다는? 해리단길!

경리단길, 연희동 카페거리, 연남동등...많은 거리를 가봤지만 해리단길은 처음봤음!

아무튼 걸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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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불빛들의 안내를 받으면서 걸어가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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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갬성샷하나 찍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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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 올라가자~

대략 10~15분정도 걸어 올라간거 같네...생각보다 추웠음...

아무튼 걷다가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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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뭔가 일식집같은 느낌의 음식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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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나가하마 만게츠 한국본점

주소: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1로 57

 

이때가 6시반이 조금 지난 시점이였는데 밖에서 3팀이 기다리고 있었어...

그만큼 맛집이 확실한거!

 

밖에서 기다리면서 건너편을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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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i back street!라는 태국음식점인데

여기도 은근 맛집이더라고 테이블이 만석이였어

원래 계획이면 라멘을 먹고 밀크티를 한잔 하고 갈려고했는데

결국은 못갔어...라멘을 마셔버렸거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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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요..들여보내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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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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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훼이크다!ㅠㅠ

먹고 있는 사람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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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기다리면서 찍은 돌에 새겨진 간판? 표식? 상징? 아무튼 그런거

이거 찍고 바로 입장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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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오면 먼저 주문을 하고 계산을 해야하는 방식이야!

그리고 다시 안에서 자리가 나오기까지 기다리고...

 

우린 교자세트 하나 나가하만라멘 하나 각각 차슈와 계란 추가로 주문을 했고

대기석에 앉아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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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석에서 바라보는 주방풍경!

아 그리고 여기 식당내부의 바닥은 엄청나게 미끄러우니까 조심해야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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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자리에 나와서 자리에 착석!

요리하는 모습을 더욱더 가까이서 볼 수 있음!

끊이없이 차슈를 썰고 있고

교자를 굽고, 면을 삼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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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을 먹으러 왔는데!?

라멘이 아니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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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음..안내판인데, 손님이 많아서인지, 아니면 저녁때는 면삶기가 통일되어 있더라고

메뉴에서 고르는 것도 없었고...

아니면 주문표를 보여줄때 같이 말해야하나? 아무튼 그냥 주는대로 먹기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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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이것은 마늘을 즙으로 만들어버리는 기계라고 한다.

한국인을 마늘을 먹지않으면 호랑이가 되어버리기때문이지...

 

마늘즙 만드는 착즙기를 만지고 노는동안 우리가 주문한 라멘이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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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슈가 꽃을 피웠고!

가운데는 간장계란들이 쏙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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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가까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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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라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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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금 늦었지만 교자도 나왔음!

교자도 라멘 국물에 푹 적셔서 먹으니까 간장이 필요가 없더라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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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무리로는 수제크림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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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너무 맛있다ㅠㅠ

라멘맛을, 교자맛을 잊어버릴만큼 달달하고 맛있었어!

마지막에 딱 먹으니까 깔끔하니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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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끝내버렸다!

 

개인적인 라멘에 대한 평가

약간 국물이 짭짤한거 빼면 나쁘지 않았어!

나는 원래 싱겁게 먹어서 그런걸수도 있어!

그리고 마늘을 워낙 많이 넣어서 1.5~2개정도 빻아서 넣은듯

 

아무튼 마무리 후식으로 크림치즈를 준것도 신의 한수!

내 짭짤했던 입을 달달함으로 바꿔주었으니까!

라멘을 마셔버렸으니까...타이 밀크티는 나중으로ㅠㅠ

 

그리고 배부른 몸으로

따뜻하게 불러온 배와 해운대의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숙소로 돌아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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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콩 불콩 Bro 포함 2명이 추천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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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브라이언 22.01.08. 21:42

으 면 고르기가 있는데 왜 통일해야하는건지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봐 맛있어 보이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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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2.01.08. 22:30
브라이언

나도 모르겠어...ㅎㅎ

 

내가 모른거일수도 있고! 사람이 많아서 저녁에는 면을 통일해서 주는거일수도 있고!

 

뭐 맛있게 먹었으니까 괜찮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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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불콩 22.01.08. 23:24

항상 느낀건데 브로는 글을 참 맛깔나게 표현을 잘하는구나

마치 내가 라멘을~~ 먹어본듯한 착각이 들정도이다

차슈를 추가주문해서인지 양이 어마어마하다

아~~찐한 국물맛이 느껴지는것같다

이시간에 맛있는 라멘을 보았으니...오늘도 야식 접수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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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2.01.09. 09:03
불콩

사실 나는 면은 없어도 되니까 고기많이 ㅋㅋ

 

단백질이 최고야 늘 맛있어!

 

결국은 오늘도 야식을 먹는거야?ㅋㅋ

 

요즘에는 돈코츠라멘?도 시중에 나와서 아마 비스무리한 대기업의 맛을 느낄 수 있을꺼야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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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세주아니원툴 22.01.09. 17:06

우동이 오른쪽에 있어서 우동이야 좌동도 있어 신시가지 방향이 좌동임 2010년까지 신도시에 살았었는데 새롭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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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2.01.09. 22:22
세주아니원툴

진짜??

 

그건 몰랐던 사실인데!? 신기하네 동네이름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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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주아니원툴 22.01.09. 22:32
Madlee

더 신기한건 우동과 좌동 사이에 중동이라고도 있어 가운데 있어서 중동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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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2.01.09. 22:37
세주아니원툴

중동은...경기도 부천옆에도 중동이 있는데, 부산에도 중동이 있구나!

 

브로는 부산에 사나봐!? 지리를 아주 잘알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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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주아니원툴 22.01.09. 22:51
Madlee

부산에서 태어나서 초 중 고 대 전부 다녔으니 잘 알지 브로 위에 나와있듯이 2010년까지 부산 살았고 지금은 경기도에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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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2.01.09. 22:54
세주아니원툴

나는 경기도에서만 쭉살다가...하노이서 잠시 지내다가, 태국에서 지내다가...다시 경기도에서 살고 있는데

 

완전 부산토박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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