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강원도 주문진, 낙산사, 대포항 그리고 제철음식 (1)
로건
기온도 겨울 답지 않게 온화하다는 소식을 듣고
주말에 혼자 강원도 동해 바닷가로 가려고 했다.
한번씩 혼자 가는 차박지 중 좋아하는 곳이 동해안.
굳이 차박을 하지 않더라도 차를 몰아 바다구경을 하러 자주 가는 곳이다.
양미리와 도루묵이 제철이라 조금 사가지고 와서 집에서 구워먹고 싶어
그렇게 주문진과 대포항을 들러 회와 함께 사가지고 왔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관광버스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주문진항.
코로나로 관광버스도, 사람들도 에전처럼 많지는 않았지만, 활기찬 항구와 주민 시장은
언제나 구경거리로 가득한 곳이다.
경매가 막 끝난 물고기들을 실어 나르는 차들과 주민들이 파는 물고기와 해산물..
정말 싱싱하고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곳이다.
주변이 식당도 많이 있어서 회를 떠서 가져가 먹을 수도 있고,
아니면 횟집에서 직접 주문해서 먹을 수도 있다.
이른 아침에 가면 들어오는 배들을 직접 볼수도 있고,
배에서 갓 내린 생선을 직접 살 수도 있다.
6시 내고향 같은 TV에서나 볼수 있는 풍경을 만끽 할 수 있는 곳
주문진항.^^
로건
댓글 18
댓글 쓰기 누가 대신 운전 해주거나 근처에 숙소가 있다면 현장에서 회와 해산물로 소주 한잔 하면 정말 멋지죠^^
저렇게 수산시장가서 갖가지 생선과 해물을즐기는건 행복하지^^저맛에 수산시장가는듯
맞아.. 구경만으로도 재밌다는 ^^ 생선과 해산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거리낌 없이 지갑을 열어버림...^^
앞에서 펄떡펄떡 뛰는 생선을 회쳐서 소주와 함께 바로 입에 훌훌털어넣는 행복감이란..지갑을 열게 마련이지^^
바다쪽으로 여행가면 수산시장 구경하는게
정말 재밌죠
지역마다 특산물 어류들도 다르고 신기하죠 ㅎㅎ
맞아 맞아.. 지역마다 다른 특산물과 어종... 그런 구경은 시장이 딱인거 같아...^^
으악...도루묵이다 ㅠㅠ
한창 장사할때...도루묵 정말 많이 팔았지...ㅠㅠ
가시가 있어서 조심히 다뤄야하지!
오래 전에 우연히 도루묵을 구워 먹어 보고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구매~!! ^^
내가 도루묵팔때는 그냥 퍼줬어 ㅋㅋ
마리수보다 그냥 사러오면 한봉다리 가득 담아줬지 ㅋㅋ
양미리 크으 구워 먹으면 너무 맛나겠당 흐ㅡㅇㄱ
양미리를 구워서 먹어본 게 처음인데, 하나도 안비리고 담백하니 진짜 맛있다는... ^^
주문진.낙산사 .대포항 여행기를 2탄부터 먼저 보았었구나
주문진어시장은 가격이 참으로 저렴하다
서울이랑은 비교가 안되는 가격이다
알배기도루묵~~숯불에 구워먹으면...
그맛을 잊을수가 없다
강원도 동해안을 가면 일정이 빠듯하지 않으면 주문진엔 꼭 들른다는...^^
가격도 정말 저렴하고 신선한 해산물들이 너무 좋음...^^
보는것만으로 재미있네요 소주한잔생각나게하네요
감사합니다
오늘 불금이니 집에서 양미리에 소주 한잔 계획 중...^^
브로도 즐거운 불금 되시길...^^
와우 최근에 티비로 양미리잡는거봤는데ㅎ
구이먹고싶다ㅎ
이번에 처음으로 구워먹어 보고, 조만간 인터넷으로 주문하려고 하고 있음...^^ 정말 맛있어...^^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진짜 너무 정겹고 먹고싶네요?
진짜 저도 가서 물고기먹고싶네요
특히 회에 소주한잔 먹으면 진짜 최고인데
생각나는 하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