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0월부터 2주간 다녀온 스쿠터 전국일주 (4)

여행의 마무리를 위해서 계속 달려봅니다

 

 

 

 

 

숙소 인근에 있던 소래포구에 정말 오랜만에 와봤습니다

 

뭔가 예전에 비해서 정비가 많이 됀 모습이네요
 

 

 

 

전망대풍경이 참 좋았던 시흥 갯골 생태공원
 

이번여행 처음으로 비를 맞이합니다;;; 근 2주동안 비 한번 안만난거 자체가

 

여행때 날씨운이 좋았다고 생각하고 비를 피하고 다시 움직입니다
 

 

역시 차가많아서 달리기힘든 수도권의 길들을 달려가며 도착한 강화도...

 

도착시간이 좀 늦어서 어디가기가 애매해서 강화도에서 일몰이 이쁘다는 동막해변으로 달려봅니다

 

 

이게 해무인지 아니면 미세먼지가 별로라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뿌얘서 가시거리가 평소에비해서 짧다보니까 이날 운전하기가 좀 빡세긴했네요 ㅋㅋㅋ 
 

따뜻한물에 몸 좀 담구고 오랜만에 한잔해보면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광성보에 와봤습니다 "신미양요"때 전투가 벌어진곳이기도하지요

 

광성보에서 물살들을 보면서 왜 강화도를 천혜의요새라고하는지 이해가 갔습니다 

 

강화도를 달리다보면 이렇게 "oo진" "oo포대"라는곳들을 심심치않게 볼수도있더라구요
 

강화군의 마스코트 

 

 

 

 

 

 

 

교동도에 왔습니다 

 

군사지역이라 여기서는 약간의 신분확인과 출입증을 받고 들어가야합니다

 

대룡시장이 대표적인 외지인들이 찿는 여행지인데 

 

요즘은 도시에서 보기드문 풍경들이 여전히 잘 보존돼어있는게 참 좋았습니다

 

 

여기는 북한을 고향에 두고온 분들이 고향이 그리워서 오신다는 북한이 잘보이는 망향대입니다

 

이날도 전날처럼 뿌얘서 잘 안보였는데도 어느정도 보일정도면 정말 가깝고 잘보이겠다 싶었습니다

 

교동도가 요즘 오토바이라이더분들이 많이 찿는곳이다보니 

 

이런문구도 보게돼네요 달리는 즐거움과 자유로움도 좋지만 제일 중요한건 안전과 무사복귀죠

 

교동도에 가기 쉬워진이유인 교동대교입니다

 

 

 

 

정서진일대에도 와봤습니다

 

아라뱃길도있고 여기가 자전거 국토종주길의 시작점이란것도 처음알았어요
 

 

 

 

 

영종도를 가기위해서 배를 기다리면서 월미도해변가를 잠깐 걸어봅니다

 

차는 공항고속도로를타고 인천대교나 영종대교로 진입을 할수가있는데

 

오토바이는 고속도로출입이 금지돼있기에...영종도에 오고가려면 꼼짝없이 배에 선적을해서 들어가야합니다

 

조만간 오토바이도 출입할수있게 제3의 다리를 만들거라고한다고 한다고하니..기대해봐야겠습니다
 

 

 

 

가시거리가 별로긴한데 그래도 꽤 배를 타면서 선명한일몰을 볼수가있었습니다

 

 

 

 

전날 저녁에는 물로 가득했던곳이 뻘로 변했습니다

 

서해안에서만 볼수있는 풍경이죠
 

 

 

 

 

동물들모형이 정말 많아서 흡사 동물원을 온 기분이 들게했던 카페에도 와봤습니다

 

애기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여기는 그래도 바닷물이 있겠지"하고 와본 을왕리해수욕장입니다

 

개인적으로 영종도바다는 을왕리보다는 마시안해변이 저는 좋더라구요 숙소도 거기로했었구...

 

을왕리는 주차부터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받습니다;; 호객행위도 너무 많고;;
 

 

 

 

 

인천공항 하늘정원에 왔습니다

 

여기서는 착륙하는 비행기가 아주 가까이보여서 신기하고 좋았습니다

 

정원도 꽤 잘 꾸며져있었구요

 

 

 

 

지나가다 특이하게 생긴 전망대가 보여서 "뭐지?"해서 가본 용유 하늘전망대

 

다양한 각도에서 다양한풍경들을 볼수가있어서 좋았습니다


 

 

 

 

숙소체크인할때 바로 옆에있어서 가보자고 마음먹던 카페에 해질녘에 찿아와봤습니다

 

그때 봐야 이쁘다고 입소문이 자자한곳이라 ㅎㅎ... 

 

당연하지만 이런곳은 혼자가아니라 누군가랑 같이오면 참 좋을곳같습니다;; 

 

원래는 마지막배를타고 영종도를 나가야 정상인데;;;

 

돌발변수가 나와버립니다;;; 해수면의고조로 배가 조기에 마감이 돼어버려서 영종도에 갇혀버렸네요;;;
 

 

 

 

주말이라 갑자기 당일에 숙소구하는것도 굉장히 빡세더라구요;;;

 

그래도 계속 발품해서 괜찮은곳을 잡아서 운서역방면에서 묵었습니다

 

졸지에 갇혀버려서 당황해서 착잡한마음인데 하늘 또 어쩜 저리 예쁘던지..

 

 

 

 

 

운서역에서 공항철도에서 2정거장만 가면 나오기에 인천공항에 오랜만에 와봤습니다

 

캐리어를 끌고 떠나는설레임 가득한 얼굴로 공항을 걷던 그날이 다시 올수있기를 기원해봅니다
 

 

 

전날 못탔던 배를타고 갑니다... 예상보다 하루 더 머물게돼었지만 그래도 좋았어요

 

이날은 날씨도 참 맑아서 좋았네요
 

 

월미도의 상징하는 놀이기구죠

 

디스코팡팡과 바이킹
 

 

월미도를 떠나 인천역 방면에 도착을합니다
 

 

 

 

 

 

 

차이나타운과 자유공원을 천천히 둘러봅니다

 

여기는 참 많이 와봤고 전에도 여길 와봤던 글을 썼어서 길게 언급은 안하겠습니다
 

수원으로 돌아가는길에 만난 인천 축구 전용구장

 

인천 유나이티드 구단의 홈경기장이죠 ㅎㅎ

 

 

2주만에 다시 마주하는 제가 사는도시....ㅎㅎ

 

"진짜 왔구나 무사히 잘 마무리했구나"를 이 표지판을보니 제대로 와닿게 돼었네요
 

마지막풍경은 산책 단골코스인 수원화성의 "방화수류정"일대 야경을 올려봅니다

 

집에오고 시동끄기전에 계기판을 찍어봅니다

 

여행시작전보다 

 

연비가 1.3km가 늘어서 정확히 40KM를찍었고 

 

총 2231KM를 달렸네요

 

 

길고 길었던 여행기를 읽어주신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하루하루 짧게 쓸까했는데 그럼 너무 길어지고 늘어질수가있어서 

 

짧고 길게 마무리짓자고 생각을해서 이렇게 16일의 일정을 4편으로 압축해서 올려봤네요

 

 

본편은 끝냈고 

 

마지막 번외편으로 여행기간중 먹었던 "음식"을 올려보도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