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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수]이름만 들어보던 그 섬 아! 오동도 1-2(완결)

Madlee Mad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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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olfkorea.com/travel_korea/1517922

브~~~하 (브로들~~~하이라는 뜻)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는 여유뱅이 매드리야 😎 길고긴 원화채굴을 일단 마치...

울프코리아 / 2021-11-19

 

1-1편에 이어서 계속!

 

밑에서 사람들이 기다리는거 같아서 슬금슬금 내려가기 시작했지!

근데 내려가는 길도 이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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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숲길도 있고

중간에 포토존도 있지만, 커플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그냥 패스

 

 

 

 

나는 바보같이 그런 포토존에서 사진안찍는다고 바보같은 커플들아~~

오랫동안 기다려라...ㅠ

 

중간에 대나무숲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나서 보니까

섬 고양이가 쓰레기통에서 음식물을 가지고 가는걸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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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고양이는 여기도 존재하는구나!

 

그리고 또 길따가 가다보면 진짜 내려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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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앗 ! 여자로 이루어진 파티를 발견했다! 어떻게 할까!?

 

말을 건다. 

따라 잡는다.

"어이~"라고 불러본다.

어떻게든 엮여본다.

 

 

 

생각하고 뭔가를 시도하려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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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에서 사라짐...

오징어의 효과는 굉장했다...ㅠ

 

징무룩.jpg

 

그리고 내려가면서 참 많은 종류의 나무들을 본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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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섬인가!? 진짜 착각이 들정도로 산과 들과 비슷한 느낌

(사진을 그렇게 찍어서 그런가?)

 

오동도 산책로에서 내려와서, 일행들과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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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분수 앞을 지나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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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코로나로 인해서, 운영을 안하고 있었어

아쉬웠지만, 별수있나~

 

또 가는길에 만난 거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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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거북선이다!

전설의 거북선!

이순신 장군님 역시 대단하십니다!

 

그리도 왔던길로 다시 돌아갔어! 그 과정은 생략하고 ㅎㅎ

사장님이 여기까지와서 고생한다고 회를 쏜다해서

여수회센터?에 갔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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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주차장 뒷편에 무슨 대교 있었는데 모르겠음!

안찍었음, 대신 산 밑에 달동네를 구경하삼!

 

그리고 우린 회를 사러 들어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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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코리안 아쿠아리움!

만져볼수도 있고, 맛볼수도 있고!

물론 사기전에 만지면 혼날수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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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루질하는 브로들이 늘 잡아오는 갑오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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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뚝만한 갑오징어 세트!

내가 본 갑오징어중에 가장 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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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리!? 방어? 참치!?

아무튼 오늘먹은녀석은 아님ㅎㅎ

 

으르신들이 횟감을 찾아댕기는동안 우리는 식당가로 올라와서 자리를 잡고 기다렸어

곧 으르신들이 횟감을 가지고 돌아오셨고

나는 구석진 자리에 앉아서...그저 주는것만 받아 먹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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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헷 나같은 노예에게 이만큼이나 주시다니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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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좀 단촐했어...내가 생각한건 기본 횟집에 있는 여러 반찬들이였는데

딱 기본만 줬어 근데 갓김치는 무한리필이였음 ㅋㅋ

 

그리고 두번째로 이어지는 내 저녁꺼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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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다 낙지!

나는 개불과 멍게는...그닥 ㅎㅎ

낙지 좋아!

 

 

 

 

꿈틀꿈틀!

이 좋은게 왜 혐오식품이냐! 외국인들아!

먹어보고 말해라!

참기름의 고소함과 낙지의 쫄깃함 그리고 쫀독쫀독 달라붙는 다리들!

그리고 다먹고 마지막으로는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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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탕이지!

 

 

 

 

남은 낙지와 모든 횟감들을 다넣었음 ㅋㅋ

근데...생각보다...너무 가벼운 탕이여서 내 입맛에는 아니였음!

그렇게 여수 오동도 투어 및 회시식이 마무리 되었음 !

 

짧은 하루의 여행기였지만 사진은 너무 많이 찍었네!

읽어준 브로들 고맙고!

다음에는 직접가봐 브로들!

오동도 산책로는 한번쯤 가볼만해 볼것도 많고!

 

나는 여수 아쿠아리움에 고래상어 보고싶었는데

모두 방생했다고 해서 그냥 지나갔는데

벨루가가 있는걸 깜박했음...ㅠ

언젠간 보러갈 날이 있겠지!

 

마지막 두장은 같이 놀러간 으르신중 한명이 찍어보내온 사진으로 마무리 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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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만

 

- 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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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ILMED Bro 포함 7명이 추천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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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마이클한 21.11.19. 23:30

오동도 좋죠 ㅎㅎ

여수는 의외로 주변에 배를 타거나 다리를 건너가거나 하면서 섬구경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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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11.20. 09:22
마이클한

생각보다 배타는 사람들도 많았었어!

 

나는 이런곳은 배보다는 걸어가는게 좋아서!

 

너무 무분별하게 배파는곳이 많은거 같아서...한군데 모아놓았으면 어땠을까 생각했지

 

그리고 외국인들도 많아서 놀랬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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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불콩 21.11.20. 00:01

아~~브로가 부럽다 원화채굴하면서 여행도 짬짬이 할수있다는...ㅋㅋ

오동도는 섬크기가 생각보다 큰것같다

대나무숲길은 고즈넉한 풍경이 산책하면서 휠링하기 딱 좋은곳인듯하다

산낙지회도 먹고 싱싱한회도 먹고 부럽다아 ㅋㅋ

마지막 다리짤을 보니까 장범준브로의 여수밤바다가 생각난다

브로~~눈팅 잘하고간다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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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11.20. 09:24
불콩

사실 여수밤바다는...비싸 ㅋㅋ 갬성이란 눈꼽만큼도 없어!

 

자본주의 포차가 너무 많았어!

 

그치 오동도가 섬인데 걷다보면 섬느낌이 안나 ㅎㅎ

 

제주도나 태국의 섬을 생각한다면 또다른 느낌의 섬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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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닌자 21.11.20. 00:37

와~ 오동도 딱 내스타일이다^^

 

저렇게 이쁜곳도 많구나.

 

우리나라도 구경할곳이 참 많다~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회가 가장 인상깊네 ㅎㅎ

 

숟가락으로 퍼 먹고 싶은 욕망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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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11.20. 09:24
닌자

같이 간 으르신중에 회를 한젓가락에 6~7점씩 싸드시는 분이 계셔서 따라해봤는데

 

턱이 아프더라고 ㅋㅋ

 

우리나라 이쁜곳 많지..근데 뚜벅이가 여행하기에는 쉽지 않은곳이야ㅠ

콥엣지 21.11.20. 08:34

작년에 여수 갔다온게 생각나네~

브로 글을 보고 나도 이제 어디 가면 사진 많이 찍어둬여겠다는 생각이ㅋㅋ 울코에 글 작성해야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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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11.20. 09:25
콥엣지

나도 울코 시작한 이후로 사진찍는게 부쩍 늘었어 ㅎㅎ

 

원래는 그냥 눈으로 구경하는거 좋아하는데, 울코가 나를 바꿨어!

 

인생의 절반손해봤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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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kykim 21.11.20. 09:02

그.. 여수가 이러니 핫할 수밖에 없지..

 

경치도 좋고 먹거리도 좋고...!!! 가자! 여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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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11.20. 09:27
blueskykim

저날 사람들이 무지 많았어!

 

고속버스로 관광도 오고말이야!

 

외국인도 많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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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11.20. 09:28
드록바록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직접가서 보길바래!

 

물론 용굴을 보려면 살짝 체력이 있어야해!ㅋㅋ

DAEILMED 21.11.20. 09:33

여수하면 해산물 음식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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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11.20. 09:36
DAEILMED

나는 낙지가 좋아!

 

쭈꾸미도 좋아! 하지만 까먹는 것들은 조금 귀찮아해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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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마음 21.11.26. 19:44

와~~~쭈꾸미 먹고 싶다는... 좋아..ㅠ.ㅠ. 배고프다 브로 ... 쭈꾸미 완전 좋아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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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11.26. 23:17
강한마음

남자한테 그렇게 좋다는 쭈꾸미, 낙지!

 

나도 참 좋아하지 ㅋㅋ

울뽀 21.11.28. 23:20

여수는 많이가봤지만 오동도는 한번도 못가봤네

나는 가게 되면 갑오징어 꼭먹어볼테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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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11.29. 10:01
울뽀

아...갑오징어...나도 먹어보고 싶다...

 

오징어중의 제왕인데! 그걸 못먹고 왔네ㅠ

르느르느 21.11.30. 01:45

아~ 오동도 저번에 여수 갔을때 가보려고 했다가 못갔는데. 사진으로라도 보니까 좋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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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11.30. 17:23
르느르느

오동도에는 사람이 많더라고

 

생각보다 외국인들도 많이봤고, 연세있으신 관광객이 대부분이더라고 ㅎㅎ

 

그래도 나름 재미있었어

나와너 21.12.01. 11:37

와여수도 예전에 가보고 최근엔 안가봤는데 많이 바뀌었군. 다시가보고싶은명소중하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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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12.01. 21:42
나와너

나는 처음가보는 곳이였는데도...날씨가 조금만 더 좋았으면 완벽했을텐데...ㅠ

 

그게 너무 아쉬웠어

빳대릴 21.12.07. 11:39

ㅋㅋ 포스팅 엄청잘하시네요! 잘보고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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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12.07. 22:01
빳대릴

고마워 브로!!

 

내 포스팅은 울코에서만 볼수있어 ㅎㅎ

요롤루루 21.12.09. 14:47

여수는 여러번 갔지만 가도가도 바다냄새때문에 여행느낌 물씬나는 곳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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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1.12.09. 17:20
요롤루루

바다냄새!

 

동백꽃이 피었을때 왔으면 더 좋았을꺼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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