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본] 기후성에 다녀오다.

 

20년 여름에 떠난 일본 기후.
아침 일찍 일어나서 더워지기 전에 기후성을 갔습니다.

기후성 앞에 있는 기후공원입니다.

야쿠시마에 온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기후성은 기후역에서 버스로 220엔이고 매우 자주 있으니 쉽게 갈 수 있어요.

 

 

 

킨카잔 로프웨이를 타고 기후성에 가려고 합니다.

저질 체력인 관계로 로프웨이는 필수!

왕복 1,100엔

 

 

 

 

 

로프웨이를 타면 금방 갑니다.

발명하신 분께 감사하며 탑승했습니다ㅋㅋ

로프웨이에서 찍은 사진

 

 

 

이건 기후성 가는 길에 찍은 사진

로프웨이 내리면 바로 있는게 아니고 10분정도 등산해야해요. 그것도 힘들더라구요 ㄷㄷ

 

 

 

기후성

 

 

 

입장료 200엔을 내고 천수각에서 바라본 풍경

(코로나때문에 주소랑 전화번호 등등 적어야 입장이 가능하더라구요)

아마 키소강(木曽川)일듯 합니다.

 

 

 

이건 나가라강(長良川)일 거 같네요.

 

 

 

 

 

천수에서 기후 시내와 나고야쪽을 바라본 모습

산 정상이라서 그런지 정말 시원했습니다.

바람도 불고.. 나중에는 살짝 쌀쌀하더라구요.

 

 

 

내려오는 길에 다리가 예뻐서 찍어봤어요.

 

 

 

음식점이 예뻐서 여기서 밥 먹을까 생각했는데..

돈이 없는 관계로 패스..

 

 

 

 

오른쪽으로 갔었는데 조금 경사가 급해 보여도 왼쪽으로 가는걸 추천합니다.

무료 전망대가 있어서 잠깐 감상하고 기후성 가는게 더 좋아보이더라구요.

 

 

 

그냥 가기 아쉬워서 리스무라(다람쥐마을)이라는 곳을 갔습니다. 입장료는 200엔

 

 

 

 

 

왼쪽에 있는 녀석은 밥 먹으려고 제 다리를 타고 나무 위로 올라오더군요;; 옷 빨래해야 할듯요.

 

 

 

내려오는 길에 찍은 3층 목탑

 

 

 

내려오니까 덥더라구요.

낮이 되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목탑의 오른쪽에는 자그마한 폭포가 2개 있어요.

 

 

 

 

 

이건 로프웨이 왕복권을 구매했을 때 받을 수 있어요.

 

중부지방 로프웨이 8곳의 스탬프를 처음 승차일 기준으로부터 3년안에 다 찍으면 1회에 한해서 한 군데를 골라서 공짜로 탈 수 있어요(5명까지 무료 탑승 가능).

기념이기도 하고 어떻게 될지 몰라서 일단 받아뒀습니다.

 

 

 

그냥가기 아쉬워서 로프웨이 앞에 있는 역사관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1층은 실제 유물들 몇점 있고요 2층에는 대하드라마를 촬영했을 때 썼던 소품들을 전시해놓고 설명해주는듯 했어요.

로프웨이 왕복권이 있으면 20% 할인해주더라구요

(600엔→480엔).

 

 

 

기후성 좋았습니다. 자연경관도 좋고 성 말고도 이것저것 있는게 좋네요. 중부지방 여행 가실 때 한번쯤 가보셔도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