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본] 자주 다녔던 여행지... 오사카, 고베, 교토 등등

pic.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
 

생각보다 오사카 유니버셜 재밌습니다. 20대 후반을 달리는 제 나이대에 "놀이기구가 무슨 말이냐" 라고 생각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18만원? 가까이 되는 익스프레스 티켓을 끊었던게 후회가 되지 않을 정도 였습니다.

 

 

pic. [오사카 길거리]
 

이름 모를 오사카 길거리입니다. 친구와 초밥 먹으러 가다가 분위기가 너무 "일본"스럽길래 찍어봤습니다.

 

 

pic. [고베 스타벅스]
 

한국의 부산과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일본의 고베입니다. 일본은 자주 가봤지만 고베는 이 때 처음이었는데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날씨와 뻥 뚫린 항구가 그립습니다. 스타벅스 2층 테라스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면 정말 좋습니다.

 

pic. [교토 청수사]
 

지금은 상상도 못하는 no마스크와 북적거리는 사람들...그립습니다. 3월 후반대에 갔는데 벚꽃이 정말 이쁘게 피는 중이었습니다.

아쉬웠던건 그 당시 청수사가 공사중이었기에 청수사를 건너 뛰고 친구들과 더 깊숙한 곳으로 걸어 들어갔습니다.

 

pic. [청수사 안 쪽 뭔지 모를...]

안 쪽으로 들어오니 사람은 1도 없고 친구와 저만 덩그러니 이 집 앞에 있었습니다. 사람은 없고 원하는 만큼

돈을 내고 관람하라는 문구만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경치도 좋고 일본식 건물의 느낌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pic. [나리역 이었던가...기요미즈데라 앞에 있는 조그마한 역]
 

기억은 안 나지만 기요미즈데라를 지하철 타고 오려면 이 역에서 하차해야 합니다.

기찻길을 건너는 도중에 너무 이뻐서 찍어봤습니다.

 

pic. [교토 도시샤 대학]
 

교토 메인 거리에서 조금 벗어나다보면 대학교가 하나 있습니다. 친구들과 이 대학교는 꼭 와보고 싶었습니다.

 

 

pic. [도시샤 대학 중앙거리]
 

그냥 학생들이 없는건지 방학이라 그런지 그냥 조용합니다. 이렇게 분위기 있는 거리를 지나고 우측으로 들어가면....

 

 

pic. [도시샤 대학 윤동주&정지용 시비]
 

이렇게 윤동주, 정지용 시비가 있습니다. 사진은 정지용 시인의 시비 밖에 없네요.

우측에 방명록도 있고, 시비 앞에서 기리는 동안 태극기와 생화를 두고 가시는 여행객들도 있었습니다.  

 

 

pic. [교토 카모강]
 

교토에서 가장 유명한 카모강입니다. 낮에는 아름다워 보이지 않았지만 저녁에 점점 어두워지고 건물에서 불빛이 하나하나

새어나오면 분위기 있습니다. 친구와 앉아서 맥주 한캔 하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pic. [교토도로]
 

여행의 마지막밤 찍었던 사진으로 기억합니다. 술 좀 마시고 찍은 터라 왜 찍은지 모르겠지만 잘 나왔네요 :)

 

 

 

한달 유급 휴가 동안 이곳 저곳 다니면서 사진도 많이 찍고 또 예전 여행기록을 다시 꺼내서 작업 중입니다.

 

이렇게나마 사진으로 예전 여행을 회상 하면, 금방 코로나가 풀리고 여행이 가능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