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본 맥도날드는 어떻게 다를까

안녕 브로들

오늘도 일본여행을 꿈꾸고 있는 브로들을 위해 좋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케이야. 

일본은 정말 맛집이라고 할 수 있는 곳들이 많아서 굳이 프랜차이즈를 갈 이유는 없지만

난 몇가지 이유에서 일본의 프랜차이즈들고 가서 직접 경험을 할때가 많아. 

 

왜냐하면 분명히 한국의 브랜드와 해외의 브랜드가 다르게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지. 

코카콜라나 스타벅스만 하더라도 한국과 해외에서의 이미지, 마케팅, 퍼포먼스가 완전히 달라. 

그리고 그건 맥도날드도 마찬가지야. 

 

맥도날드는 한국에서는 버거를 판매하는 회사라기보다는 부동산을 통해 시세차익을 얻어낸 회사로 알려져있는데. 

이번에 일본에 여행간 김에 일본의 맥도날드는 어떻게 생겼을까. 그 차이를 검토해보기로 했어. 

 

마침 맥도날드가 있네.

 

 

일본 맥도날드의 풍경. 

멀리서 볼때는 그냥 비슷하게 생겼다. 

다소간의 차이는 있지만 그리 크지 않고 동일한듯.

 

 

 

 

위에 디스플레이로 보여지는 것이나. 주문방식이나 시스템들에서 차이는 없었다. 

약간 버거가격에 차이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대충 느끼기로 큰 차이는 아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맥도날드는 10대를 대상으로 타겟을 잡고 있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여러 회사들과 굿즈마케팅을 많이 하는데. 

일본에서는 어떤 제품과 서비스를 중심으로 제공하는지 궁금해서 지켜봤고

매장안에 어떤 아이템들이 부가적으로 제공되는지 둘러봤음

 

 

음

크게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대충 저런 느낌인것이군

 

 

매장의 분위기. 

이 맥도날드만 그런건지 어떤건지 알수는 없지만 한국과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한국매장이 찍어낸듯한 기계적인 느낌이라면. 여긴 위웍처럼 아트적인 느낌을 반영했다고 해야하나. 

분명한건 한국보단 인테리어에 좀 더 많은 노력을 하는게 보였다는 것이다. 

 

 

이렇게 보면 더 크게 느낄 수 있다. 

훨씬 더 깔끔하고 좋은 느낌. 그리고 매뉴얼적인 단위에서 뭔가 더 있는것 같기도 하다. 

한국은 청소가 안되고 지저분한 상태로 있는것을 상당히 많이 본 경험이 있어서. 

근데 이건 시스템적으로 체크를 빨리할 수도 있겠지만. 

이용객들의 표본이 다르기 때문에. 그냥 일본애들이 남들 피해주지 않으려는 마인드가 강해서. 

그냥 고객들이 자기들 먹고간 자리를 알아서 깨끗하게 다 치우고 가는 것일수도. 

 

확인하고 싶었지만 사람들이 몇명 없어서 판단하기는 어려웠다. 

개인적으로는 후자에 무게추가 더 실림

 

 

내가 주문한 버거세트. 

한국과 뭔가 비세하게 다르다. 

이건 분명히 차이가 있네

 

 

이렇게 소스를 준다.

큰 차이라고 해야하나. 작은 차이라고 해야하나. 

한국보다는 더 신경쓰는 느낌은 분명하다.

 

 

가장 큰 차이는 버거를 이렇게 준다는 것. 

솔직히 버거를 박스에 담아서 주거나. 그냥 종이로 둘둘 말아서 주거나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일본 맥도날드가 더 신경을 쓴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는 듯. 

 

종이로 둘둘말아 주는 것과. 이렇게 버거박스에 담아서 제공하는 것의 차이는 무엇일까. 

그 간극에 서서 양자간의 선택을 검토하면서 생각에 잠기는 밤이었다. 

확실히 일본을 여행하게 되면 생각하고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얻게 되면서 깊어지는 밤의 기억이 많다. 

만족과 불만족의 경계 사이에서. 더 놓은 상품과 높은 퀄리티의 서비스를 고민한 흔적. 

그 흔적의 자취를 따라가면서 오늘도 나는 더 큰 내일의 미래를 상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