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나의 소소한 발리 여행기

밤늦게 도착하여픽업 예약했습니다.
짐 찾아서 나가니 어마어마한 인파가 각자 픽업 피켓을 들고 서있어서 분위기에 놀랐네요.

신기하게 금방 직원을 찾아 따라갔습니다

기본룸 예약했으나 가장 큰 방으로 주었고
컨디션은 오래라도 깔끔했습니다.

조식은 1층에서 든든하게 챙겨먹고 다음날 서핑을 위해 꾸따비치로.
오전에는 파도가 쎄서 초급자가 하기 어렵다합니다.
시작시간은 매일 바뀌는 듯 하니 확인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예약안하고 비치로 가면 여러 사람들이 서핑하라고 다가옵니다.
좋은 분 만나면 즉석 예약도 좋을 것 같습니다.

 

팻차우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휴식.
일몰시간에 맞춰 포테이토헤드 비치클럽으로.
세계각국의 힙스터들은 다 모인 것 같은... 좋으면서도 북잡북잡한 느낌입니다. 

 

석양이 아릅답습니다. 같은 석양이지만 한국에서 보는것과는 조금 다르네요

호텔로 돌아와 다음날 아침 비치워크에 쇼핑을 갑니다.
돌아오는 길에 캘리포니아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코끼리바지 득템했군요.

발리에 오면 현지화된 복장을 좋아합니다.

기다리던 리츠칼튼으로 갑니다.
꾸따에서 누사두아까지는 약간의 트래픽으로 약 45분 거리
모든 이동은 그랩으로.
 

로비의 뷰가 정말 멋집니다.

이 광경을 직접 눈에 담기 위해 여기까지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리츠칼튼 스윗으로 업그레이드 받았고 플랫멤버는 라운지 엑세스 할인 또는 리츠칼튼 로비 라운지는 20% 할인 제공합니다.
 

물은 하루에 여섯병 제공
 

매일 반신욕을 즐겼던 큰 욕조. 평소에 안하던 반신욕이지만 마음껏 합니다 ㅎ
 

침대도 크고 발코니도 넓습니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건 새로 바꾼듯한 샤워기헤드

 

 

옷을 갈아입고 수영장으로 가봅니다

 

수영장 옆 브리즈에서 스무디 한잔.
 

뜬금없이 낙타가 지나갑니다. 

신기하네요. 

대체로 일본인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밤엔 이렇게 고즈넉한 분위기.
저녁 한끼는 브리즈에서 나시고랭과 파스타먹고
다음날 점심은 고젝으로 KFC시켜봤습니다.

리조트에서 한발짝도 안나가고 진정한 호캉스. 이것이 천국인가 합니다.
 

리츠칼튼 2박 후 울루와뜨 르네상스로 이동해서보니 산속의 이곳도 정말 절경입니다.

 

이그제큐티브 스윗으로 업그레이드 받고 방에 오니 이런 데코가 ㅎㅎ
 

방은 정말 모던합니다.

 

 

수영장 적당히 즐기며 호캉스를 즐기며

이걸로 소소한 발리여행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