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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누사페니다 섬 여행후기

위풍당당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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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 가서 유명한 길리섬을 많이들 가시는데,  전에 관광지시장같은 길리섬에 흥미를 느끼지 못해 예상보다 빨리 빠져나온적이 있어서,
이번엔 발리섬에서 1시간거리인데, 아직 관광지로 많이 개발되지 않아서 도로 사정도, 숙소도 식당등 관광인프라가  굉장히 열악한, 그래서 웨스틴 장기여행자 들에게는 인기 있는 누사 페니다섬에 다녀왔습니다. 

 

처음엔 누사페니다에서 며칠 묵을 생각을 했었는데, 마음에 드는 숙소가 일정에 맞지않아 당일 치기로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여러 여행사에 데이투어 프로그램이 있었는데..전 배냥여행자의 권리와 책임감으로(^^) 그냥 가봅니다.

 

누사페니다는 가는 보트를 타려면 사누르(Sanur)항구. "Ananda Beach Hotel" 앞으로 가야합니다. 이곳엔 누사페니다와 누사렘봉 가는 많은 보트회사 매표소와 보트선착장이 있는데, 최소 서너군데 보트회사매표소를 둘러보고 가격을 비교해 보아야 합니다.
사누르에서 누사페니다 섬으로 들어가는 보트는 제가 갔을대는 아침 7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회사마다 한 두번 왕복을 하는것 같았습니다.
사누르 항에서 사는 왕복표는 비싸니, 누사페디나에서 나오는 표를 사라는 말을 듣고는 그냥 들어갔다가  성수기도 아닌데 오후에 나올때 만석이라 해서ㅜㅜ 사정하여 겨우표를 구해 나왔습니다.
왕복표를 사시던지혹시 편도표만 사서 들어간다면 도착하여 바로 표를 구입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누사페니다 섬에는 여객보트가 다니는 선착장 항구가 3곳 . 회사마다  도착하는 항구가 다르니 이것도 주의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가장 서쪽부터 Maruti, Buyuk, Sampalan입니다. Buyuk과 Sampalan항구 사이가 누사페니다에서 가장 번화한곳 같더군요.
  
여행사 데이투어엔 제가 갈려구 하는 세곳의 해변절경이 포함되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라 전 항구에 도착해서 오토바이 가이드를 섭외하여 오토바이 뒤에타고 다 돌아보고 왔습니다.  
 
*누사페니다 대표적인 해변절경
Angel's Billabong & Broken Beach
Kelingking Beach
Atuh Beach
*점심: 하루만에 세군데 다 돌아는데 시간이 촉박하다 들어서 꾸따에서 도시락 준비
*왕복보트요금 250000루피/ 오토바이 가이드비 200000루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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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사페니다 위치는 발리섬 오른쪽 밑 에 있는 길리섬들과 비교할수 없는 아주 큰섬입니다. (빨간표식있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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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절경위치
Angel's Billabong & Broken Beach(녹색)
Kelingking Beach(노란색)
Atuh Beach(빨강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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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누르(Sanur)항구. "Ananda Beach Hotel" 앞 제일 안쪽 끝에 이 보트매표소가 배값이 제일 저렴하였습니다. 보통다른곳은 편도 200000 루피 이상 불렀는데 이곳은 125000루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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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배에 짐을 실어주는 노동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조금은 미안한 마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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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선착장이 있는것이 아니라
저렇게 있는 배에 선객들이 바닷물에 들어가서 타는 시스템 ...^^

뭥미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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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보트직원은 저렇게 보트뒤 모터위에 앉아 가더군요. 보는사람은 위험한데정작 본인은 태연합니다.
보트는 백여명이상 타는데 의자가 좁아 답답하니 배 뒷공간에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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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보트라 소리도 모터소리도 엄청나고 물보라도 굉장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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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얼마 전에 분화했던 아궁화산이 모습이 구름사이로 보입니다
엄청나게 큰 산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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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사페니다 선착장에 도착하니
각 여행사 ,숙소에선 픽업나온 사람들이 저렇게 바로 입구에 몰려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전...조금 걸어나와 오토바이 기사와 흥정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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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사페니다 섬 항구 보트매표소 앞 승객휴게실 근데 개들이 저렇게 자연스럽게 아주 편안하게 쉬고 계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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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뒤에 타고 제일 먼저간곳은 선착장 에서 제일 먼 Atuh Beach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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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말라야산들 만큼 ,이과수만큼 엄청나진 않지만 바다색과 어울려진 절벽과 바위섬의 모습이 힘들게 찾아온 보람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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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uh Beach는 절벽과 절벽사이 공간을 내려가면 저렇게 백사장이 있어 작은 해운대를 연상케 하더군요. 다음에 시간을 많이 내어 온다면 이곳에서 며칠 머물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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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간곳은 이곳 Kelingking Beach입니다 누사페니다 섬에서 제일 유명한 뷰 포인트. 능선을 따라 난 길을 통해 조기 보이는 해변까지 내려갈 수 있습니다.
사진으론 다 담을수 없이 엄청 큰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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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해변에 보이는 작은점들은 사람들입니다.

내려가고 싶었는데 오토바이기사가 보트타는시간에 늦을수 있다고 해서..참았네요.

실은 너무 경사가 급하고 까막득하여..저질체력으론 도저희 엄두가 안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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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간곳은 Angel's Billabong & Broken Beach 입니다. 두곳은 바로 옆에 있더군요

여기는 브로큰비치...조기 사람들이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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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s Billabong. 인터넷에서 본 사진과 현실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빌라봉은 인도네시아 말로 바위 그래서 그냥 천사 바위^^

그냥 작은 목욕탕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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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큰 비치는 그냥 저기가 부서져있어서 브로큰 비치라고 ㅎㅎ. 왜 부서졌는지는 자연만이 알겠죠^^

여기도 사진으로 작아보여도 엄청 큰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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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다리위로 걸어다닐수 있습니다.저도 두번을 왔다갔다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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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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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망디 Bro 포함 3명이 추천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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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털보형님 21.08.14. 02:03

진짜 너무 아름답고 멋지네요. 꼭 가보고 싶은곳이네요.. 진짜 와 대박입니다. 감탄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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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철원신문 21.08.14. 04:18

너무 이쁘고 아름답네요

저도 아이들과 한번 가보고 싶네요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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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blueskykim 21.08.14. 08:21

아름다운 대자연이 있는 섬이네.. 대단

아르망디 21.11.04. 14:41

물공포증이 있는 나한테는 들어가기 어렵겠지만 저긴 인정이네

돈좀벌자쫌 21.11.12. 19:49

누사페니다 섬..

내 꼭 기억하지

알려줘서 고미워브로 꼭 가보고싶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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