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츠루우동 센트럴월드 방문후기

여행 국가 | 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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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City) | 방콕 |
브로들 하이!
여행을 좋아하는 니콜라스야
내가 다녀온 방콕의 좋은 레스토랑을 소개해보려고 해 👍👍👍
츠루우동이라는 곳인데 센트럴월드, 실롬, 통로, 아리 4개 지점이 있는 일본식 우동전문점이야
난 센트럴월드에서 우연히 길을 지나가다가 먹었고 면발이 참 맛있다는 기억이 남았네
태국에서 우동 먹으면서 맛있다고 느끼기가 쉽지 않은데 일본가서 먹는것 같은 느낌이야
가격은 상당히 비싸다고 생각해 ㅋㅋㅋ
지나가다가 홈메이드 우동이라고 해서 살짝 봤는데 느낌이 괜찮은 곳이었어
메뉴를 봤는데 가격대가 상당히 높더라고
저 200바트대 우동들은 저렴한 가격대로 나온 우동이고 좋은건 우동 하나에 400바트가 넘어 ㄷㄷ
센트럴월드니까 부가세7퍼에 서비스요금10퍼까지 붙어서 17%더 올라가는 것까지 생각하면 ㅋㅋㅋ
그래도 우동 면발이 진짜 탱글태글해보이고 일본스럽게 잘 만든거 같아서 먹어보기로 했어
난 우동을 정말 좋아하거든 ㅋ
들어가니까 한쪽에 수저를 저렇게 놓았네
일본스럽게 잘 만들었다 싶어
가게는 상당히 좁은편
내가 들어갈때는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사람이 막 들어오기 시작하더라
왼쪽 태국여자애들 그룹은 엄청 시끄럽게 떠들었고
오른쪽 묘한 느낌나는 커플은 서로 말도 안하고 폰만 하면서 우동만 먹네
테이블에 가면 이렇게 한쪽에 QR코드가 준비되어 있어
직원들한테 이것저것 주문하는 방식이 아니라 QR로 주문하는 시스템이야
테이블마다 넘버링이 다 다르게 되어 있는데
스마트폰으로 카메라로 이걸 찍으면 웹으로 접속할 수 있어
메뉴판이 보이기 시작한다
냉우동이 먼저 보이네
가격봐라 ㅋㅋㅋ
내가 먹을만한 우동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우동을 주문하고 면을 엑스트라로 추가해줬어
310바트 ㅋ 17%추가하면 364바트 ㅋㅋㅋ 한국돈으로 만사천원짜리 우동 ㅋㅋㅋㅋ
진짜 이거 너무 비싼거 아닌가???
직원한테 여기까지 한 다음에 이거 누르면 되냐고 물어보니까 오케이라고 하네
딱히 뭐 주문할 필요도 없이 알아서 하니까 오히려 QR방식 주문이 더 편한거 같아
도착한 나의 우동
일본여행 온 것도 아닌데 이렇게 우동을 먹어야 하나 생각도 들지만
때깔부터 다르네 안먹어봐도 이건 쫄깃함이 보통 쫄깃함이 아닐거 같은 느낌이 온다 ㅋㅋㅋ
먹어보니까 확실히 다르더라
쫄깃함이 달라 ㅋㅋㅋ 나도 우동 엄청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직접 요리해본적도 많거든
우동 삶고 나서 찬물에 헹궈주고 다시 뜨거운물 담았다가 국물 넣어서 먹어줘
이렇게 해주는 면이랑 그냥 삶기만 하는 면은 진짜 엄청 차이나는데
여긴 진짜 면이 쫄깃한게 면발의 탄력을 위해 신경을 많이 쓰는거 같아 엄청 맛있었어
기다리는 동안 츠루우동 검색 좀 해보니까 일본식 우동 만들려고 일본 식재료 모두 수입해서 쓴다고 ㅋ
일본여행 가고 싶다 가서 라멘이랑 우동이랑 배터지게 먹어야지 ㅋㅋㅋ
츠루우동 여긴 굉장히 비싼 가격의 우동이지만 맛은 괜찮아
푸드코트에서 혼자 밥먹다 보니까 혼자먹기에는 비싼 음식이라고 생각했는데
여자랑 같이 맛있는거 먹으러 간다고 생각하면 2인분 가격으로 생각해도 꼭 그렇지도 않은듯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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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한국돈으로 생각해도 비싸다. 한양대 근처 맛집 우동집도 저 가격이랑 비슷한데 이제 태국 물가도 장난이 아니네

태국은 저렴한 곳들이 있을뿐이지 다운타운에서 좀 제대로 놀려면 돈이 무지막지하게 깨지는거 같아 ㅋㅋㅋ

하긴 지금 물가도 많이 올랐을것 같음!!

맛과 비쥬얼은 괜찮아보이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