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프롬퐁 츄 초콜릿 바 앤드 카페 Chu Chocolate Bar & Cafe 아침식사 방문후기

브로들 하이!

 

여행을 좋아하는 니콜라스야

 

내가 다녀온 방콕의 좋은 레스토랑을 소개해보려고 해 👍👍👍

 

츄 초콜릿 바 앤드 카페는 이름으로 보면 초콜렛을 먹어야 할 것 같은 곳인데 

 

실제로는 쾌적한 분위기에서 아침식사를 먹을 수 있는 고급진 브런치 카페야 

 

특징은 조금 일찍 오픈한다는 점일까? 

 

아속역 피어랑 엠쿼티어 푸드코트를 왔다갔다 하면서 조금 좋은 곳에서 식사를 하고 싶은 날이었어

 

 

가게가 상당히 안쪽에 있어서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야 보이는 형태야 

 

 

옆으로는 주차시설이 있네 

 

안으로 들어갔어 

 

 

안으로 들어가니까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 느낌 

 

직원들도 인사하고 뭔가 쾌적한 느낌이었어 

 

앞에 디저트가 많던데 초콜릿이 많아 하지만 난 디저트가 아니라 브런치를 위해서 왔으니 식사를 먹어야겠지 

 

 

이렇게 한바퀴 돌면 자리가 많이 있어 

 

 

메뉴판을 보고 조금 고민했지만 빅브렉퍼스트와 제로콜라로 결정했어 

 

옆에 여자애들 테이블 보니까 에그 베네딕트 아보카도 팬케이크 주로 이런걸로 먹더라고 

 

 

드디어 도착한 나의 아침식사 

 

확실히 쇼핑몰 오픈하는 10시까지 기다려서 사람들 붐비는 푸드코트에서 먹다가 

 

딱 아침시간에 숙소 근처에서 쾌적하게 아침식사를 하니까 느낌이 다르네 

 

정말 엄청나게 쾌적한 느낌이었어 

 

 

대부분은 여자친구 혹은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는 팀이었어 즐겁게 대화하면서 식사하더라고 

 

난 주변 사람들 구경하면서 혼자 천천히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식사는 정말 괜찮았어 

 

물론 이렇게 에그 스크램블에 베이컨, 그리고 버터에 식빵을 호텔뷔페에서 먹을 수도 있지만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먹는다는 건 뭔가 뷔페에서 먹는거랑 조금 다른 맛인것 같아

 

나처럼 혼자 오는 사람은 한팀도 없었고 전부다 외국인들이었어

 

인상적인 아저씨가 한 명 기억나는데 

 

위아래 수트로 엄청 깔끔하게 차려입은 중년 아저씨가 내 옆테이블에서 나랑 똑같은거 시키더라고 

 

프롬퐁에 사는 일본인 남자의 정석을 보여주는 포멀한 옷차림이었던것 같아 

 

식사를 하는데 뭐랄까 정말 테이블 매너가 품격이 느껴졌어

 

 

그 아저씨를 보면서 나도 하나하나 행동을 조심하면서 품위있게 행동하려고 노력하게 되었지

 

식사를 마치고 결제를 하니 브렉퍼스트 350바트에 제로콜라 60바트 410바트인데 서비스차지10%붙어서 451바트 

 

정말 내가 생각해도 비싼 아침식사 느낌이야 

 

하지만 음식퀄리티, 환경과 분위기, 옆에 오는 다른 손님들의 수준 등 전반적으로 이해할만한 수준이었어 

 

정말 쾌적한 분위기였거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