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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프롬퐁 외곽 케이빌리지 동원각 짬뽕 방문후기

니콜라스PD 니콜라스PD
3609 0 0
여행 국가 태국
도시(City) 방콕

브로들 하이!

 

여행을 좋아하는 니콜라스야

 

내가 다녀온 방콕의 좋은 레스토랑을 소개해보려고 해 👍👍👍

 

난 이번 여행에서 유노모리 온천에서 사우나를 하는 것을 하루의 일상으로 삼으며 꽤나 여러번 방문했어 

 

처음에는 그냥 온천만 적당히 하고 왔는데 

 

두번째에는 온천 내에서 코코넛도 두개나 먹고 안에서 밥도 먹었어 

 

세번째 부터는 배낭에 물과 코코넛주스를 가져가서 그걸 마셔가면서 사이클을 몇번이나 돌렸어 

(사우나 - 휴식 - 사우나 - 휴식 - 사우나 - 휴식) 

 

그리고 그 다음부터는 사우나 끝나고 나서 혹은 사우나 전에 근처에서 밥도 먹고 갔어  

 

찾아보니까 유노모리 온천 주변에 케이빌리지라고 하는 작은 몰이 있길래 그곳을 찾아봤지 

 

동원각이라는 중국집이 있었어

 

 

케이빌리지라는 몰 구석에 동원각이 있어 

 

유노모리 온천은 에이스퀘어라고 부르는 곳인데 대각선 방향이야

 

1층이 아니라 2층에 있으니까 2층으로 올라가자 

 

IMG_2193.jpg

 

사장이 한국인이라서 그런지 들어서자 마자 한국어로 인사하는게 다른 곳과 달랐어 

 

그냥 그것뿐인가 했더니 찬물을 가져다주네 

 

브로들 전부 알고 있겠지만 방콕에서는 이렇게 물을 제공해주지 않거든 

 

뭔가 한국식당에 온것처럼 익숙한 기분이네 

 

IMG_2194.jpg

 

탕수육(소) 

 

양은 많지 않아 

 

그냥 탕수육을 먹어보고 싶어서 주문했어 

 

맛은 평소에 먹던 보통의 중국집 탕수육이라서 살짝 아쉬웠어 

 

나는 탕수육을 좋아해서 한국에 있을때도 맛있는 탕수육 먹으러 여기저기 다니는 편이거든 

 

IMG_2198.jpg

 

내가 기대한 짬뽕 

 

따뜻한 짬뽕국물을 들이키니까 뭔가 좀 먹는 느낌이 들었어 역시 짬뽕국물이 최고야 

 

다만 짬뽕도 평소에 배달로 먹던 보통의 중국집 짬뽕의 맛이야 

 

엄청 특별하거나 훌륭하다고는 할 수 없고 그렇다고 뭔가 부족하지는 않은 그냥 짬뽕의 맛 

 

한국 식당에 온 게 처음이라서 아직 뭐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아주 만족스럽지는 않았어 

 

아마 한국식당은 방콕에 오랫동안 장기거주를 하면서 한국에서 먹던 맛이 그리워져야 하는것 같아 

 

그런 상황에서 오면 조금 다른 맛이지 않을까 한국소주까지 같이 마셔가면서 한국인들끼리 

 

나는 그 정도로 몇달씩 체류하는건 아니라서 그럴저럭 잘 먹고 온천욕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어 

 

짬뽕국물 들이키고 온천욕을 하니까 더 괜찮은 기분 

 

혹시라도 방콕에서 한식당을 고민하는 브로라면 한식당은 내가 아는 그 맛이라고 말해주고 싶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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