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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장은 "가야포차 선지,수구레 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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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국가 한국
도시(City) 양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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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장어구이로 신나게 달리고, 2차로 소주 두어병을 더 마시고 맥주로 마무리까지...

숙소에 어떻게 왔는진 모르겠지만, 가지런히 옷을 벗어 놓고 자고 있었다...

 

숙취에 머리도 띵하고... 간만에 많이 마셨...

 

그나마 다행이라면 기름진 음식이 아니었기에 속은 괜찮았다.

시원하게 모닝 워터로 위장을 한번 세척 해주고, 정신도 차릴 겸 시원한 샤워로 몸도 마음도 깨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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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또 들러보는 가야포차 선지,수구레 국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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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구레 : 소 가죽껍질과 고기 사이의 아교질을 일컷는 말. 맛은 부드럽고 살짝 질기며 고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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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을 듬뿍 넣고 이렇게 선지와 함께 팔팔 끓여서 나온다.

 

이 집의 특징은 계란말이와 김도 같이 나오는데, 이 또한 별미다.

"가야포차" 라고 적힌 수구레 국밥집은 그렇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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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지(부추)와 깍두기는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에 딱히 같이 안 먹어도 되어서 그대로 놔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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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한끼로 잘 먹었다.

 

일전에 수구레 국밥을 간단하게 소개 한적은 있는데, 가게 소개도 함께 해본다.

수구레 국밥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포장 주문도 많이 해가는 곳인데,

저녁엔 전골로 술 안주로 시켜 먹는 사람들도 많다.

 

나 처럼 전날 달린 사람들이나, 술 마시고 집에 가기전 속을 풀고 가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가야포차 선지수구레국밥은 부산에 두 곳, 양산에 한 곳, 전국에 딱 세군데에만 있음.

 

<식당 정보>

가야포차 선지수구레국밥 :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버들2길 7-10 (지번물금읍 물금리 880-4)

영업 시간 : 10:00~22:00 (토요일 휴무)

 

<개인 소감>

인근 방문 시 가는 곳 중 한 곳. 나만의 국밥집 중 한 곳.

선지 수구레 국밥먹을 일부러 갈 필요는 없지만, 인근을 간다면 가보라고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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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Madlee Bro 포함 3명이 추천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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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닌자 22.12.17. 20:56

아하 수구레가 이 부위였구만.

요즘 이가좀 안좋긴한데 한번씹어?보고 싶긴하다 ㅎ

해장국은 언제나 옳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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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2.12.17. 21:14
닌자

푹 삶아 내어서 수구레가 그렇게 질기지 않아..안 씹고 그냥 삼켜도 될 정도...^^

고소한 맛이 있어서, 그 맛을 알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찾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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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Madlee 22.12.17. 21:38

수구레 국밥은 처음보는거 같네!

 

다음에 어디선가 간판을 본다면 일단 어떤 느낌인지 맛을 봐야겠구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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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2.12.18. 19:50
Madlee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지도로 수구레 국밥 검색해서 찾아가 하넌 먹어보는 것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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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톰하디 22.12.19. 08:22

나도 어지간한 국밥충인데 부산가면 꼭먹어보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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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2.12.20. 10:48
톰하디

계란말이와 김만으로도 공깃밥 한 그릇은 그냥 없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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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하디 22.12.22. 06:26
로건

그렇다면 나는 두공기는 기본으로 먹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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