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깊은 산속 고기집 누가와서 먹나요! 바로 나지!

브~~~하(브로들~~~하이라는 뜻!) 🤟

Madlee (매드리)야 😎

 

언제나 그렇듯, 

원화채굴을 마친뒤에는 맛집을 찾는게 일과가 되어버린지 오래...

오늘도 배고픈 두 청년은 맛집을 찾아 헤메인다.

 

일을 끝마친 뒤라 피곤하지만,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서라면야, 그 어떤 피곤도 감수할수있다.

 

언덕을 넘고 20분을 걸은뒤에 마주칠수있던 그 곳 !

 

 

 

 

석갈비 강산

 

이동네는 언덕을 넘어와야지 맛집이 있더라고

저번에 갔던 순대국밥집을 넘어서

 

https://wolfkorea.com/travel_food/1988188

 

좀 더 걸어갔어.

그러자 멀리서 보이는 간판

 

 

석.갈.비.강.산

 

 

들어가면서 보인 사인모음집...

아...아는 이름은 단 두명뿐이네..ㅎㅎ

 

아무튼 문을 열고 들어가니 주인장이

 

" 예약하셨나요?"

" 아니요~"

" 흠...일단 들어오세요"

 

뭐지??

예약한 손님만 먹을수있는건가?

 

 

일단 자리에 앉으니까

왜 예약했는지 물어본걸 알수있었음.

오늘 단체 예약이 있었던거였음.

 

한마디로 가게를 거의 전세냈음

그리고 남은 3~5자리중 하나를 우리가 앉았음.

 

 

뭐 메뉴를 볼 필요가 어딨어

당연히 석.갈.비 ! 2인분!

다른건 쳐다보지도 않았지 ㅎㅎ

 

단체예약 준비를 하셔서 그런지

밑반찬이 바로 나왔음

 

 

가장 맛있던건 역시나 잡채!

고기 없는 잡채였지만 맛있었으 ㅎㅎ

요리를 잘하시는거 같았어!

 

그리고 조금 뒤에 바로 석갈비가 나왔지!

 

 

우오오오오오 

이것이 그 유명한 석갈비!

나는 처음에 석쇠구이랑 헷갈려서 

"왜 석쇠에 안나오는데 석갈비지?" 라고 생각함 ㅎㅎ

 

그리고

 

 

맛있는 솥밥도 나왔지!

간단하게 콩만 올라가있네!

 

 

기본 공기밥보다 조금 더 많은 양인거 같았음

 

 

잘 먹겠...??

 

 

갑자기 등장한 된장찌개!

칼칼하고 가벼운 맛의 된장찌개였어!

석갈비와 반찬..그리고 밥까지 모두 궁합이 잘맞았던거 같아

 

 

해..해치웠나???

 

 

슝늉 : 아직 한그릇 남았다!!

나 : 아앗...해서는 안될말을 해버렸군...ㅠ

 

아무튼 무지막지하게 먹고 배가 터질때까지 싹싹 긁어먹고 나옴

참고로 잡채는 2번 더 먹었음 ㅋㅋ

 

 

열심히 석갈비를 구우신 직원분...

 

우리가 밥을 다먹었을때쯤, 단체손님들이 몰려오기 시작했고

우리처럼 예약없이 오신분들은 고기가 없어서...돌아가신분도 있었음.

(나중에 예약손님들이 모두 오고, 고기가 남아서 겨우 드신분들도 있었음)

 

이쪽 동네에서는 제일 알아주는 집인가봐, 예약없이는 못올지도 !

근데, 김치찜도 맛이 좋다고 하더라고!

물론 석갈비만큼은 아니겠지만 ㅎㅎ

 

열심히 일하고, 맛있는 저녁밥 먹고!

좋은 하루였다!

 

그리고 그렇게 다시 대략 2 km 를 걸어갔음 ㅋㅋ

(소화가 다되어버림...)

 

그럼 이만

 

- 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