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진역] 이 가격에 이만큼이나 준다고!? 가성비 만점 뼈다귀 해장국집

브~~~하(브로들~~~하이라는 뜻!) 🤟
Madlee (매드리)야 😎

덕산온천지구에서 일정이 끝난후, 다음 행선지는 성남이였어!

그나마 수도권근처라서 다행이였어, 일정이 끝나면 집으로 빠르게 갈수있으니까 ㅎㅎ

올라오자마자, 숙소를 잡고 짐을 풀고 바로 밥을 먹으러 갔어

이때가 대략 7시를 넘어서 굉장히 배가 고픈 상태였거든 ㅠ

나는 정말이지 배고픈걸 못참아

근데, 밥을 찾아먹으려고 나가니까, 이미 으르신들이 

식당을 찾아서 주문까지 해놓으셨더라고

아주 큰 기대없이 식당으로 갔지

뼈 해장국이 7,500원? 너무 싼데?

신사골 옛날 감자탕 수진점

 

 

 

위치는 수진역(분당선)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위치

들어갔는데 식당이 엄청 큰데 사람도 많더라고

저녁먹기에는 늦은 시간인거 같았는데, 사람이 많았더라고

거기다 우리 일행은 좀 많아서 2층에 자리를 잡고 있었어

(3층까지 있었음)

우리앉은자리 바로 뒤에있던 반찬 리필하는곳

뭐 메뉴는 이미 뼈다귀 해장국이니까 큰 기대없이 

메뉴판을 바라보았지

음...이렇게 파는구나

근데, 뼈해장국은 지방보다도 싸네!

어떤 곳은 9,000원까지 하는 곳을 봤었거든.

(세종에서는 백반시키면 국물로 주는데...)

그리고 또하나 눈에 띄는거

한국 밥집 특) 몸에 좋은건 설명판이 있음.

강황밥이라니!!

이때까지 그냥 그러려니 함

해장국이 거기서 거기지, 고기나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었음

근데...밑반찬이 깔리고!

뼈 해장국을 가져다 주시는데!!

두둥!!

고기가 많다!! 대략 뼈가 3개? 4개? 아무튼 엄청 많았음

뼈가 많다! 이말인 즉슨 고기도 많이 들었다!

(으르신들이 뼈바르기 힘들다고 고기 다 나한테 주심)

거기다 노오란 강황밥까지!

단백질에 굶주린 나는 허겁지겁 먹어 치웠지!

정신차리고 보니까 다먹음...

뼈해장국을 이 가격에 그리고 이정도 솜씨에 파는 집은 별로 없을듯

나중에 들어보니, 이 동네에서 가장 맛있는 곳이라고 현지에서 20년사신분이 말씀해주셨음

처음에 가격보고, 별거없겠다고 했던 나의 망언을 

단박에 물리치는 뼈 해장국이였음!

특히나 물가도 오르는데, 저렴한데 배까지 채울수 있는 몇 안되는 국밥집일듯!!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도 또 갔음 ㅋㅋ

아침에는 역시 고기를 먹어야지!

이거는 황태해장국인데,

한입 얻어 먹어봤는데, 이것도 나쁘지는 않았어!

(하지만 나는 고기국이 더 좋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