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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뜨끈이 해장국 한뚝배기 하실래예!?

Madlee Madlee
32245 6 12
도시(City)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온천지구

브~~~하(브로들~~~하이라는 뜻!) 🤟
Madlee (매드리)야 😎

 

이번현장은 내포신도시!!

하지만 숙소는 현장에서 30분정도 거리에 있는 덕산온천지구로 숙소를 잡았어

저번 숙소는 아무것도 없었지만, 이번 숙소 근처에는 이것저것 많네 ㅎㅎ

 

이번년도 초에 한번 방문하고, 선지해장국집 글을 썼었는데

여기에 다시 올줄은 몰랐네 ㅎㅎ

 

오랜만에 맛보는 선지해장국집 - 여행 자유게시판 - 울프코리아 WOLFKOREA

 

저번에 이 동네에서 유명하다는 뜨끈이 해장국집에 들려보기로했어

숙소에서 약 10분정도 걸어가지만, 그래도 맛집이라니까 한번 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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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보니 보이는 간판!

다왔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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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이 해장국집

건물하나를 통째로 쓰는구나

배가 매우 고픈까 일단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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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고수의 숨결이 느껴지는 인테리어

맛집특) 다육이 식물이 이상하게 엄청 많고 무럭무럭 자라있음.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을 보자!

 

IMG_0083.JPG

 

이런저런 사인이 많지만 일단 무시하고, 메뉴를 보자!

가격은 비싼듯?하지만 그래도 요즘 물가 생각하면...이게 맞겠지 뭐...

국밥한그릇이 만원이라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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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해장국 2 그릇과 설렁탕 1 그릇을 주문하고 기다렸지!

사실 숙소 주인 아주머니께서 여기는 김치가 그렇게 맛있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일단 음식이 나오기전까지 기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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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게 온건지,아니면 일찍온건지 홀은 여유가 넘쳤음...

근데 배달주문은 계속들어옴 ㄷㄷ

 

주린배를 움켜쥐고 기다리다보면

내가 주문한 선지 해장국이 나온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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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으려니 먼저 퍼가요~시전)

 

이 동네 특징은 선지와 국물을 따로줌!

선지 해장국 못먹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

 

그리고 제일 중요한거

뜨끈이 해장국집 선지는 리필이 됩니다.

나처럼 선지 좋아하는 브로들은 선지를 계속 먹을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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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보니 순삭...리필받은 선지까지 순삭...

밥한공기도 뚝딱!

 

아 그리고 아까 김치이야기했는데

김치보다는

섞박지가 넘 맛있었음.

살짝 달달하면서 매운게 국밥이랑 아주 잘어울려,

그리고 맨밥이랑 먹어도 아주 잘어울리고

김치도 맛있는데, 이 날은 섞박지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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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나가기전에 주방 찍기!

주방도 아주 깔끔하고 좋았음!

 

다음에 근처에 온다면, 재방문의사가 심하게 있음 ㅎㅎ

 

총평

저번에 먹었던 선지해장국보다 선지가 냄새도 없고 맛있고

김치와 섞박지, 특히나 섞박지가 너무 맛있다.

국물도 사골국물이라서 깔끔하고 좋다.

선지를 못먹는 브로들도 국물과 섞박지로 밥한공기 뚝딱 할수 있음.

 

온천을 즐기고, 선지해장국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면 완벽한 하루가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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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콩 불콩 Bro 포함 6명이 추천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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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브라이언 22.07.27. 18:36

해장국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메드리 브로가 쓴 글 보니 먹으도 되겠다라는 생각이 크게 드는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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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2.07.27. 18:56
브라이언

난 자극적이지 않은 국물요리를 좋아하거든 ㅎㅎ

 

빨간거는 잘안먹기도 하고, 빨간거는 맛을 숨기기 아주 쉬워서! 그래서 하얀국물요리집을 찾아다니지!

 

특히 우거지가 들어가서 국물도 시원한데 사골이야!! 선지를 못먹어도 국물만 먹어도 정말 좋다고 ㅎㅎ

 

속이 뜨듯하고 든든해지는 그 느낌! 매운것도 없이도 개운한 맛!

 

근처에 온천단지라서 온천후 먹으면 딱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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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코어멤버 KEI 22.07.27. 21:38

뚝배기 그릇의 비포앤 애프터 샷이 굉장히 임팩트가 있네

 

나도 곰탕 설렁탕 같은 음식들을 좋아해서 좋은 기억들이 많거든

 

육개장도 좋아해서 이화수에서 밥 먹었던적도 많아

 

언제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신선한 파와 재료를 넣고 육개장 만드는 가게들이 생기기 시작했지

 

푹 고아서 만드는 탕도 맛있지만 신선한 재료를 넣어서 만드는 탕도 좋더라고

 

브로의 글을 보니 오랜만에 갈비탕이 먹고 싶어지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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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2.07.27. 23:39
KEI

내가 또 갈비탕을 그렇게 좋아하지 ㅎㅎ

 

맑은 국물아니면 뽀얀 국물을 좋아한다고!! 빨간건...음 그렇게 선호하지 않지

 

개인적인 취향이긴하지만 비빔밥에도 고추장을 빼고 먹을 정도니까 ㅋㅋ

 

육개장의 매력은 신선하고 두꺼운 파와 고사리지

 

갈비탕 국물이 맛있으면 진짜 맛집을 찾은거 같아서 기분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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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닌자 22.07.27. 22:43

매드리브로의 음식들은~

그 지역의 대표메뉴같은 음식들같아.

맛집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로컬음식들이라 믿고 먹을수 있지^^ 해장국심하게 땡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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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2.07.27. 23:42
닌자

기본적으로 숙소 근처에서 맛집을 찾는편인데 운이 좋았지 ㅎㅎ

 

대부분 으르신들 입맛따라 가는거라서 내가 막 정할수는 없지만 한두번은 내맘대로 정할수있어서

 

그때를 노려서 맛집을 찾아가는거지!

 

근데 저집은 으르신이 저번부터 추천한 집이였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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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니 22.07.27. 22:44

와~ 난 선지매니아인데.. 매운거 맑은거 다 좋아해!! 근데 맑은 선지국은 보기 힘든게 함정..

11월쯤에 부모님 모시고 대천쪽에 가야하는데 가는길에 꼭 들려봐야겠다.

매드리 브로 고마워~ 이건 무조건 저장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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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2.07.27. 23:43
혀니

선지매니아! 선지는 피를 맑게하고, 철분이 많아서 여자들한테도 좋지! 빈혈환자한테도 좋고!

 

선지를 따로 주니까 못먹는 분들은 국물만 먹어도 시원하고 좋지!

 

선지를 좋아한다면 무조건 리필을 한번 받는걸 추천해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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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22.07.28. 10:07

역시 국밥 집엔 김치나 석박지가 맛있어야 장사가 잘 됨..^^
국밥 보니까, 한때 자주 가던 경기도 오산의 국밥 집과 비쥬얼이 비슷하네..
(경기도 오산 "운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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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2.07.28. 22:51
로건

오산!! 언젠간 현장에 갈때 한번 가보겠어!!

 

운암회관..어디서 들어본거 같은데, 역시 유명한 곳이라서 그런가

 

아무튼 기억해두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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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콩 22.07.28. 20:44

브로는 글도 맛있는 음식만큼이나 맛깔스럽게 쓰는구나

글을 읽는동안 뜨끈한 순대국밥을 내가 한뚝베기먹은 느낌이다

배추김치와 잘익은 석박지김치가 침샘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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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2.07.28. 22:58
불콩

석박지가 제일 맛있었지!!

 

내 글솜씨는 항상 같은거 같은데, 내 글이 브로를 배부르게 했다면, 다행이네 ㅎㅎ

 

언젠가 들려본다면, 한번쯤 맛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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