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기타) 유럽여행 3편 - 우크라이나~체코(키에프~프라하)

1월의 동유럽은 차갑다....

 

 

 

 

브뤼셀에서 키예프로 이동하고 호텔에서 잠만잔 다음날 이른아침

 

 

 

 

 

 

핫핫 간다 체르노빌

작년 11월에 투어 예약하고 옴

여기 간다니까 누가 미드 체르노빌 꼭 보라길래 여행가기 이틀전에 몰아서 봤는데 심장 떨렸다

 

 

 

 

픽업장소에서 투어차 타고 1시간 정도 이동함

시내 벗어나니까 가는 길 내내 황량함 ㅋㅋ

투어차 안에서 체르노빌 다큐 보여줘서 긴장 극대화

 

 

 

 

 

 

 

 

 

검문소 도착

여기서 여권이랑 투어 예약한거 검사함

기념품 샵도 있음

 

 

 

 

 

 

 

 

 

 

 

 

검문소 지나고 체르노빌 민가지역 감

수십년 버려져 있던곳이라 야생동물 개많고 길에 말똥 개많음 ㅋㅋ

댕댕이는 다 사람 잘따르고 착함

 

 

 

 

체르노빌 군사지역으로 이동함

 

 

 

 

 

 

 

 

 

중요시설이라 적국 미사일 탐지 레이더 만들었는데

개 큼;; 높이 100미터 넘는다고 한듯

ㄹㅇ 소련식 스케일 웅장함

 

 

 

 

 

 

버려진 연구소

 

 

 

 

차타고 이동하는데 야생마 등장 ㅋㅋ

 

 

 

 

 

 

 

 

 

 

체르노빌 유치원 감

유치원 입구 방사능 핫스팟이라 가이거 카운터 소리 터지기 시작 ㅋㅋ
 

저 털보형들 오스트리아에서 왔는데 무섭게 생겼는데 ㅈㄴ착함

오스트리아는 안가냐고 물어봐서 내년에 갈거다 라고 했는데 (진짜 예정이었음)

코로나 시발로마

 

 

 

소비에트의 어린이들은 유치원에서 미사일을 그립니다

 

 

 

 

 

 

 

 

 

킹직히 인형 이렇게 놔둔거 분위기는 오지는데 연출티 쫌 남;;

 

 

 

원전으로 이동

 

 

 

왼쪽에 보이는 건물이 옛날에 터진 원전임

복구 완료함

 

 

 

 

댕댕이 커엽

 

 

 

 

 

 

원전 옆에 직원 식당 가서 밥먹음

 

 

 

 

7일차

 

에프에서 프라하로 왔다

 

 

 

 

 

 

이번 여행 마지막 도시... 이때쯤부터 우울해짐

 

 

 

 

프라하 도착해서 그냥 숙소 근처만 돌아다님

이거 무슨 박물관 내부는 안가봄

 

 

 

담날 아침 화약탑 보러 갔는데 올드카로 시티투어하더라

멋짐

 

 

 

까를교 옴

 

 

 

 

 

 

 

 

 

까를교 건너서 레논벽 감

나도 펜 빌려서 낙서함 FREE HONG KONG 시진핑 개객기

 

 

 

 

다시 구시가지 넘어와서 간식 햄 

존나 커서 반넘게 남기고 비둘기 줬다....

 

 

 

 

시계탑 57분만 되면 사람들 몰리는거 꿀잼 ㅋㅋ

 

 

 

 

 

 

 

댄싱하우스 그 찌그러진 콜라캔 건물도 보러옴

 

 

 

트램 갬성 넘침

 

 

 

 

 

 

 

9일차는 구시가지 주변 돌아다니면서 끝냇음

 

 

 

10일차 

프라하에 온 본목적

쿠트나호라로 감

기차로 1시간 정도였음

 

 

 

 

 

 

 

성 바바라 성당

존니 큼

 

 

 

 

 

 

 

겨울은 이런 명소 내부에 사람이 별로 없는게 좋음

 

 

 

드디어 프라하 메인이벤트

세들레츠 납골당에 옴

 

 

 

 

 

 

 

도키도키

 

 

 

크

 

 

 

 

흑사병으로 죽은 사람 해골 수십만개로 내부 채운 성당인데 ㄹㅇ 존나 멋있음

이거보러 프라하까지 온 보람이 있음

근데 ㅅㅂ 내가 작년 11월에 발권했는데

2020년1월부터 내부 사진 촬영 금지됨 ㅠㅠㅠㅠㅠ

 

 

 

 

성당 주변은 묘지들 있음 ㅋㅋ

 

 

 

 

 

 

 

 

 

 

 

 

 

그리고 쿠트나호라 좀 돌아다니다 옴

작고 이쁜 동네였음

 

 

 

 

다음날은 그냥 여행 마지막날이라 느긋하게 돌아다녔음

좋아하는 알폰스 무하 박물관도 가고

여행 마지막날은 항상 너무 우울함 ㅠㅠ 마치 군머 휴가 복귀하는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