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2021년 9~10월 코시국 유럽 여행기 (2) -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숙소에 짐을 두고 바로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이동했다 

근데 경기장 외관공사 중이라 별로 사진 각이 안나와 아쉬웠다..

 

그래서 바로 메가스토어 & 경기장 내부로 들어왔다

 

메가스토어는 이쁘게 꾸며놓긴 했지만 가격표를 보고 

손을 떼게 됐다ㅋㅋㅋ가격이 너무 사악하다..

 

그래서 바로 경기장 안으로 넘어왔는데?

 

 

 

눈 앞에 이런 광경이 펼쳐졌다 

경기장을 본 순간 스턴 걸린 듯이 몸이 굳었다..(경기 시작 직전에는 수용인원 절반 이상이 찼음)

 

 

쿠르트와가 몸푸는 것을 시작으로 레알 쪽 서브, 이강인 포함 마요르카 쪽에서 

사전 훈련을 진행했는데 처음 보는 광경에 넋놓고 봤다..

 

 

경기는 6-1(이강인 마요르카 데뷔골)레알의 대승으로 끝났는데 

다득점 승리라 그런지 인게임도 재밌었고 홈 분위기가 불타올라서 재밌었다 

 

 

 

다음날 쉬다가 이른 점심으로 미국 햄버거 체인인 FIVE GUYS에 왔다
한국에 없는 프차인데 맛있다는 글들이 많아 가봤다

 

가격은 좀 있지만 햄버거 퀄리티가 높고 감튀도 땅콩기름으로 튀겨서 고소한 맛이 났다

 

 

 

날씨가 좋아 근처 마드리드 왕궁으로 사진 찍으러 갔는데

그림과 같이 아름다웠다

 

 

 

 

 

둘러보다가 'LA PAELLA DE LA LEINA' 라는 빠에야 레스토랑으로 

저녁을 먹으러 왔다 스페인 왔으면 빠에야 뿌셔줘야쟤

 

샹그리아(레드와인에 과일, 감미료 넣어서 만든 스페인,포르투갈 쪽 음료)랑 해산물 빠에야 주문했다

평점충(?)이라 평점보고 온 곳이라 그런지 맛이 굉장히 깔끔했고 간이 딱 좋았다 

 

양도 많아 남은거는 포장해서 내 다음날 아침까지 책임져 준 든든한 빠에야였다

 

밥먹고 큰 길로 나오는데 긴 줄을 보고 뭔가 했는데?

 

이걸 보려고 다들 줄을 서고 있었다 구글링 해보니

라이온 킹 뮤지컬 이었는데 저정도로 인기가 있을 줄은..ㅋㅋ

 

줄 선 사람들도 대부분 현지인 같아 보였다 

 

바로 옆에 있던 광고판인데 

마드리드에서 제일 인기 있는 6개 사이트같이 보였다

 

역시 폰허브는 만국 공통..ㅋㅋㅋ

 

숙소 오면서 본 호날두의 부업인 호텔 체인 짤로 글을 마무리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