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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기타) 2년전 다녀온 네덜란드 간식이야기~

박채영원픽
2958 2 10

안녕하세요,

2년 전에 네덜란드 여행을 갔던게 생각나서 (많은 분들이 가시지만) 사진 보면서 추억회상할 겸
네덜란드에서 먹은 간식들 몇 개 공유해봅니다!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이렇게 여행을 갔는데, 예쁘고 아기자기한 도시들이 많아서 곳곳을 돌아다니는게 즐거웠었네요.

특히 네덜란드의 소도시들이랑, 룩셈부르크가 정말 예뻤습니다ㅋㅋ 룩

셈부르크 위치가 좀 많이 구석이라 동선이 헬이고 당일치기 하려면 잘못하면 하루종일 기차만 타야할 수도 있는데(...),
동화속의 도시처럼 예뻐서 한번쯤은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빨리 여행을 다시 맘편히 갈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으면 좋겠네요!

 

 

감튀.jpg 포텐간 암스테르담 글 보고 써보는 네덜란드 간식들 (스압, 데이터주의)

네덜란드 명물? 감자튀김입니다.

friet이라고 하던데, 마요네즈에 두터운 감자튀김을 찍어먹는다는거 빼고는 별로 특별할게 없어보이나
왠지모르게 상당히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양이 많아서 마지막에는 상당히 물렸다는... 그래도 네덜란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간식이에요ㅋㅋ
우리나라에도 신촌에 가니깐 비슷한걸 파는 가게가 있던데(다른 지점도 있는걸 봐서 체인인듯?) 한번 쯤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청어.jpg 포텐간 암스테르담 글 보고 써보는 네덜란드 간식들 (스압, 데이터주의)

청어(haring)를 넣은 샌드위치입니다.

북유럽에서 청어를 많이 먹는걸로 알고있는데, 네덜란드에서도 청어를 많이 먹고,
과거에 네덜란드가 유럽 전역에 청어를 팔아서 엄청난 부를 축적했다고 할 정도로 굉장히 많이 잡힌다고도 하죠ㅋㅋㅋ

냄새때문에 호불호가 좀 있는데, 저는 굉장히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ㅎㅎ 한국에 잘 안보이는게 아쉬울 뿐...



 

 

스투룹와플.jpg 포텐간 암스테르담 글 보고 써보는 네덜란드 간식들 (스압, 데이터주의)

네덜란드 대표 과자 스트룹와플입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 카페에서도 간간히 파는것 같아서 많은분들이 드셔보셨을 것 같은데,
겉은 과자처럼 바삭하고 안에는 달다구리한 카라멜 시럽이 왕창 들어가 있습니다.

우리로 치면 호떡? 정도의 포지션인 것 같습니다. 네덜란드 로컬마트에도 공산품을 엄청 팔았던 것 같은데, 그
래도 나름 갓 만든걸 먹어본다고 사먹어봤네요ㅋㅋ 좀 많이 달기는 한데 한두개 먹을때는 존맛...

코엑스 지하에 직접 만든걸 파는 카페가 있고 고터에 dean&deluca에 네덜란드에 파는거랑 똑같은 걸 팔아서
지금도 간간히 사먹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딘앤델루카에서 파는 공산품이 더 맛있음ㅋㅋㅋ)

 

 

 

키블링.jpg 포텐간 암스테르담 글 보고 써보는 네덜란드 간식들 (스압, 데이터주의)

얘는 좀 덜 유명한 아인데 키블링(kibbling)이라고 네덜란드식 생선튀김입니다.

위에꺼들은 우리나라에도 유명한거 같은데 얘는 좀 덜 알려진 나름 현지인스러운 거 같더라고요.
주로 시장에서 많이 팔던데, 갓 튀겨서 따닷하고 부드러워서 맛있었네요ㅋㅋ 근데 생각해보면 특별할건 전혀 없어서
각잡고 하면 집에서도 만들 수 있을듯ㅋㅋㅋ 대충 명태를 도톰하게 해서 튀기면 비슷할거같네요ㅎㅎ

 

 

 

소세지빵.jpg 포텐간 암스테르담 글 보고 써보는 네덜란드 간식들 (스압, 데이터주의)

뭐 특별할 것 없는 소세지빵... 입니다 ㅋㅋㅋ

파이같은 바깥부분에 안에는 길다란 소세지가 하나 들어가 있습니다.
뭔지 모를 특이한 냄새? 향? 이 나는게 특징이라면 특징이였던.. 별거 아니지만 예전에도 맛있었던 기억이 있고,
아침시간에 기차역에 (우리로 치면) 이마트24 같은 곳에서 사람들이 많이 사먹길래 하나 따라 사먹어봤었네요ㅋㅋ

 

 

 

두벨.jpg 포텐간 암스테르담 글 보고 써보는 네덜란드 간식들 (스압, 데이터주의)

사실상 여행의 가장 큰 수확? 중 하나였던 듀벨(duvel) 맥주입니다.

이전에는 회전율 좋은 술집에서 파는 카스 생맥주가 제일 맛있다고 생각했는데ㅋㅋㅋ
나름 맥주 근본국가인 벨기에를 가는 만큼 여행가서 하루에 맥주 3종류씩 총 거의 20종류를 먹고오자! 해서

진짜 그렇게 먹고 나니깐 맥주 맛이 뭔지를 대충 알겠더라고요ㅋㅋㅋ (그 전엔 라거랑 에일도 구분 못했음ㅋㅋ)
먹은 맥주들 중에서 제일 맛있었던 것 요 듀벨이였네요.

물론 저 당시 야외에 운하 옆에서 먹어서 갬성값?이 포함되어서 인지도 모르겠지만 저때 먹은 듀벨이 저는 가장 맛있었습니다ㅎㅎ
나중에 알고보니 엄청 유명한 맥주더라고요.

대형마트에서 한병에 5500원 정도의 악랄한 가격으로 팔기는 하지만 한번쯤 드셔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ㅋㅋ (듀벨 전용잔도 개이쁨)

 

쓰고나니깐 내용이 되게 뭐가 없네요.. 사진도 은근 군것질을 많이 안 한것 같기도 하고요ㅋㅋㅋ

그와중에 맥주 먹은거는 종류별로 열심히도 찍어놨구만 껄껄.. 뭐 암튼 그래도 글 보고 생각나서 대충 몇개 올려 봤습니다ㅎㅎ
여행가서 찍은 사진 몇 개 던지고 갈게요~~



 

 

암스테르담1.jpg 포텐간 암스테르담 글 보고 써보는 네덜란드 간식들 (스압, 데이터주의)
 

암스테르담2 (2).jpg 포텐간 암스테르담 글 보고 써보는 네덜란드 간식들 (스압, 데이터주의)
 

 

암스테르담4.jpg 포텐간 암스테르담 글 보고 써보는 네덜란드 간식들 (스압, 데이터주의)
 

헤이그.jpg 포텐간 암스테르담 글 보고 써보는 네덜란드 간식들 (스압, 데이터주의)
 

델프트.jpg 포텐간 암스테르담 글 보고 써보는 네덜란드 간식들 (스압, 데이터주의)

 

풍차.jpg 포텐간 암스테르담 글 보고 써보는 네덜란드 간식들 (스압, 데이터주의)
 

어디에나 있는 운하.jpg 포텐간 암스테르담 글 보고 써보는 네덜란드 간식들 (스압, 데이터주의)


 

룩셈부르크2.jpg 포텐간 암스테르담 글 보고 써보는 네덜란드 간식들 (스압, 데이터주의)
 

룩셈부르크.jpg 포텐간 암스테르담 글 보고 써보는 네덜란드 간식들 (스압, 데이터주의)


이상 마무리 하겠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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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Madlee Bro 포함 2명이 추천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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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참이슬 21.12.02. 17:10

풍차의 나라 네델란드 ㅋ 역시 멋지고 고풍스럽네~

간식거리들도 하나같이 맛있어보이고..덕분에 눈으로 여행 잘했네 고마워~

2등 작본 21.12.02. 17:25

우와 풍경이장난없네요 운하옆에서 맥주한잔이면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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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강한마음 21.12.02. 18:56

저기 풍차 완전 저기는 여유로움이 묻어나네 한폭의 그림같군

마이클한 21.12.02. 18:56

네덜란드 간식 정말 맛나 보이는데

개인적으로 꼭 가보고 싶은 나라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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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1.12.02. 19:22

생각보다 나는 네덜란드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ㅠㅠ

 

이런거 보면 진짜로 한번쯤 가보고 싶다!

하이즌자아 21.12.02. 21:22

네덜란드와 같은 북유럽은 생각보다 한국에서 가는 방법이 복잡해서 가기가 쉽지가 않은데..브로는 대담하고 용기가 있나보네요ㅎㅎ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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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블랑 21.12.03. 16:09

간식들이 전부다 맛있어 보인다 브로!

건물들은 역시 감성이 풍부한게 어떻게 사진을찍어도 잘나오겠어^^

네스타피 21.12.10. 18:20

키블링 맛있을꺼 같아요 네덜란드 함 가면 먹어볼꺼같아요

일산파더 21.12.11. 17:28

캬 맛있어보인다... 역시 여행은

먹거리 여행이 최고지 코시국 끝나면 해외 도전 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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