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60(x4배) / 글추천 받음+6 (x2배) / 댓글 +4(x2배)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4개
  • 쓰기
  • 검색

유럽(기타) [아일랜드] 더블린, 골웨이 4박 5일 여행 - 1편

치킨빌런
5578 3 4

image.png.jpg

 

1. 아일랜드 (Ireland)?
 

아일랜드는 현재 브렉시트이후 EU의 유일한 영어사용국가입니다. 이는 과거 약 800년간의 영국 연합에서 식민지 (우리가 생각하는 식민지 느낌과는 좀 다르지만)으로 지내왔기

때문에 국민들이 제1언어인 아일랜드어보다 영어를 많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여행가서 보시면 아일랜드어/영어 다 병기하고 있으니 문제 없습니다.

 

아일랜드인데 Ireland인 이유는 국가 이름이 원래 아일랜드어로 '에어(어와 여 사이 발음)'인걸 영어로 적으면서 표기가 Ireland가 된 것입니다.

 

현재 북아일랜드는 영국연합에 속해있고, 남은 아일랜드만 국가로 독립한 상태입니다.


 

2. 첫째날 일정
 

 1) 리버풀 -> 더블린을 저가항공인 Ryanair (라이언에어, 아일랜드 저가 항공기)를 이용하였습니다. 리버풀에서 더블린까지 비행으로 약 40분정도 소요되고, 이벤트 티켓이 왕복 5만원 정도에 풀렸었기에 거부할수가 없었습니다.

 

   오전에 더블린 공항에 도착하였고, 미리 왕복 티켓을 구입한 Citylink 버스를 통해 아일랜드에서 골웨이로 이동하였습니다.

 

  2) 골웨이?

 

삽입된 노래는 Ed sheeran의 Galway girl 입니다.골웨이은 아일랜드 서쪽의 작은 해안가 관광도시입니다. 근처에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명소들이 많아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습니다.

 

보통 Aran Island (아란 섬) , Cliffs of Moher (모허 계곡, 절벽), 코네마라 국립 공원, Kylemore Abbey (카일모어 수도원) 등에 가기 좋기에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합니다.

 

비긴어게인에서 이소라씨가 가서 버스킹한 곳도 골웨이 입니다.

 

또한 존F케네디 등 많은 유명인들이 했던 약혼반지인 클라다 링 (claddagh ring)이 탄생한 곳입니다.

 

3) 첫날 오후 3시쯤에 도착하여 에어비앤비 체크인을 하고, 제일 먼저 간 곳은 골웨이 대성당입니다. (미리 예약 불필요)

 

 

20210824_160241.jpg 아일랜드 골웨이/더블린 4박5일 여행 후기 #1

성당이 너무 커서 카메라에 담기가 힘들었습니다.

 

아일랜드 성당은 보시다시피 대체적으로 돌로 쌓은 듯한, 온리 회색으로만 이루어진 착찹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내부로 들어가면 화려한 스테인드 글라스와 오르골이 있습니다.
 

 

 

20210824_160650.jpg 아일랜드 골웨이/더블린 4박5일 여행 후기 #1

2층의 거대하고 화려한 오르골. 갔을때 밑에 계신 분이 직접 연주를 하고 계셨습니다. 아침/저녁 예배의 찬송가를 부를때에도 직접 연주를 한다고 합니다.

 

 

20210824_160909.jpg 아일랜드 골웨이/더블린 4박5일 여행 후기 #1
 

20210824_160934.jpg 아일랜드 골웨이/더블린 4박5일 여행 후기 #1

중앙예배당과 천장화 입니다. 영국과는 또 다른 느낌의 그림 및 스테인드 글라스로 장식이 되어있습니다.

 

 

20210824_160845.jpg 아일랜드 골웨이/더블린 4박5일 여행 후기 #1

 

성당 자체는 매우 작기에 금방 둘러볼수 있습니다.


 

3) 골웨이 성당 이후 도시 중심부 시티 센터 쪽에서 성 니콜라스 성당 (들어가진 않고 바깥 구경), 린치 성 (코로나로 내부 구경은 불가), 에어 광장 (Eyre Square), 오스카 와일드 동상을 보았습니다.

 

 

20210826_095720.jpg 아일랜드 골웨이/더블린 4박5일 여행 후기 #1

린치 성(Lynch's Castle)입니다. 종종 '집단 린치를 가하다', '집단 폭력을 가하다'의 그 린치 (Lynch)입니다.

 

당시 골웨이 시장이었던 제임스 린치의 아들이 살인을 저질렀는데, 아무도 시장 아들이라 건드리지 못하자, 시장이 직접 아들을 처형한데서 유래하여 Lynch는 폭행, 처형하다라는 단어가 되었습니다.

 

 

 

20210824_165122.jpg 아일랜드 골웨이/더블린 4박5일 여행 후기 #1

성 니콜라스 성당입니다.

 

 

20210824_164619.jpg 아일랜드 골웨이/더블린 4박5일 여행 후기 #1

에어 광장 (Eyre Square)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Eyre는 아일랜드인들이 자신의 나라를 표현하는 단어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대한민국) 마침 날씨가 좋아서 사람들이 많이 나와서 햇빛을 쬐고 있었습니다.

 

 

20210824_163132.jpg 아일랜드 골웨이/더블린 4박5일 여행 후기 #1

아일랜드의 대표작가인 오스카 와일드와 에스토니아의 작가인 에두아르드 빌데 동상.

 

실제 둘은 살았던 시기가 달라서 만난 적은 없습니다.

 

동상은 2004년 에스토니아가 EU (유럽연합) 에 가입한 것을 축하하며 만든 동상입니다. (지금은 갈매기 똥받이, 관광객 사진명소, 버스킹하는 사람들이 잠시 쉬어가는 곳)



 

4) 이후 저녁은 Latin quarter (골웨이의 여러 음식점과 펍이 모여 있는 거리)의 Mcdonagh's (맥도나휴)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테이크 아웃 했습니다.

 

Fish & chips로 유명한 음식점으로 꽤 오래된 음식점입니다.

 

전 Scampi & Chips와 생굴 몇조각을 테이크아웃해서 근처에 Spanish Arch가 있는 강가에서 먹었습니다.

 

 

20210824_193219.jpg 아일랜드 골웨이/더블린 4박5일 여행 후기 #1
 

Scampi :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잡히는 왕새우

 

 

20210824_170257.jpg 아일랜드 골웨이/더블린 4박5일 여행 후기 #1
 

20210824_193008.jpg 아일랜드 골웨이/더블린 4박5일 여행 후기 #1

Spanish Arch와 옆 강가

 

골웨이는 옛날부터 아일랜드와 스페인의 무역이 활발하던 도시였고, 해당Arch가 지금은 많이 안 남아있지만, 배들이 이 근처에 정박을 하였다고 합니다.

 

강이라고 하였지만 사실상 바다로 나가는 강입니다.

 

 

20210824_200647.jpg 아일랜드 골웨이/더블린 4박5일 여행 후기 #1

밥먹고 근처 해안가에 존재하는 공원인 South park를 따라서 산책하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이후 첫째날은 들어가서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왜냐면 이틀차에 일찍 일어나 Cliffs of Moher (모허 계곡)을 가야했기 때문인데... 

신고공유스크랩
Madlee Madlee Bro 포함 3명이 추천

댓글 4

댓글 쓰기
profile image
1등 톰하디 21.10.24. 08:17

첫짤 절벽을 주상절리라고 부르는건가?

정말멋지다는 ㅎㅎ왕새우도 맛있어보여!! 다음후기 기다릴게

profile image
2등 철원신문 21.10.24. 11:06

건물이 엄청 고풍 스럽네요 브로

나는 이번생에 한번 가볼수나 있으려나

profile image
3등 blueskykim 21.10.24. 18:58

유럽의 못사는 나라의 대표격이었던 아일랜드가.. 지금은 영국보다도 국민소득이 높은 나라가 되었지... 신기한 일이야

profile image
Madlee 21.10.24. 19:28

아일랜드 여행기는 처음보는거 같아!

 

성당내부가 역시 화려하구나 거기다 마지막 사진은 바닷가인데 자갈이 깔려있네

0%
0%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삭제

"[아일랜드] 더블린, 골웨이 4박 5일 ..."

이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주간 조회수 인기글

주간 추천수 인기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