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아속 에이스파 Aspa&massage 방문후기

브로들 하이!

 

여행을 좋아하는 니콜라스야

 

내가 다녀온 방콕의 좋은 마사지샵을 소개해보려고 해 👍👍👍

 

나는 아속-프롬퐁 사이에 숙소가 있어서 이쪽 일대로 돌아다녔는데 정말 마사지샵이 많았어 

 

골목 구석구석마다 마사지 샵이 너무 많아 

 

그중에서는 조금 모호한(?) 마사지 샵들도 보이는거 같았어 ㅋ

 

내 목표는 정말 괜찮은 타이마사지를 받는거라서 가성비가 좋아보이는 곳들을 찾아봤어 

 

나는 멀리가고 싶지 않아서 아속-프롬퐁 주변만 구글에서 찾아봤어

 

 

영어로 마사지를 검색해서 찾아보니까 이렇게 나오네

 

 

비슷한 단어로 스파도 많이 쓰는거 같아서 스파도 검색해서 찾아봤어 

 

 

내가 선택한 곳은 에이스파라는 곳이야 

 

일단 위치가 내가 머무르는 숙소에서 가까웠고 가격이 엄청 좋아 타이2시간에 700바트

 

그리고 시설이 로컬샵 같지 않게 꽤나 괜찮았고 무슨 차이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장이 한국분이래 

 

사장이 한국분이면 좀 더 디테일에 많은 신경을 써서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거겠지 

 

 

나는 오픈타임 맞춰서 워크인으로 바로 간거라서 웨이팅 없이 그냥 들어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여기 장사가 엄청 잘되나봐 그냥 마사지 받고 싶어서 왔다고 하니까 사장님이 굉장히 난감한 표정이시더라

 

풀예약이라서 자리가 없다네 ㅋ 뭐지 여기 장사가 엄청 잘되는건가? 지금 아침인데?

 

사장님 한국분이셨는데 나처럼 마사지샵에 예약도 안하고 그냥 걸어서 온 손님은 진짜 오랜만이래 

 

그래서 난 폰으로 놀고있어도 괜찮으니까 자리날때까지 기다리겠다고 괜찮다고 하고 일층에서 기다렸어

 

 

라인 좀 하고 인스타 좀 하고 있다보니까 계속 어디선가 한국인 부부로 보이는 커플이 나타나더니 바로바로 들어가더라 

 

그리고 15분쯤 지났는데 사장형님 오시더니 내 자리 만들었다고 들어갈 수 있다고 하네 

 

감사합니다 형님 했더니 그분이 다음부터는 꼭 예약하고 오라고 스쿰빗에서 마사지샵은 예약 필수라고 알려주셨어 

 

찾는 사람들이 많아 항상 거의 예약이 차 있어서 다음부터는 이렇게 해주기 어렵다고

 

장사를 너무 잘하시는 것 같아서 감탄하면서 이런저런 얘기 몇마디 나눴는데 조용하신데 겸손하시고 굉장히 똑똑하신 분이셨어 

 

여기 샵이 조금 골목 안쪽이거든 이게 지도로 보면 별거 아닌거 같은데 실제로 보면 꽤 멀어 

 

골목으로 한참을 걸어서 들어가야 해 내가 여기 반대편 길건너 내 숙소에서 걸어왔다고 하니까 또 깜짝 놀라시더라고 

 

아니 여길 왜 걸어오냐고 ㅋㅋㅋ 애초에 여긴 한국인들이 호텔에서 바로 다이렉트로 그랩타고 올거 생각하고 안쪽에 있는거래 

 

마사지샵이 굳이 로드샵이나 메인스트리트 앞으로 갈 필요가 없다고

 

그냥 그만큼 가격할인해서 좋은 가격만들어주고 괜찮은 퀄리티 만들어주면 손님은 다 택시타고 온다고 

 

아 어쩐지 걸어서오는데 너무 멀더라 ㅋ

 

여기까지 오는데 주변에 걸어다니는 현지인들이 날 쳐다보는게 걔들이 걸어다니는 한국인을 별로 못봐서 그랬나봐 ㅋㅋㅋ

 

 

 

 

퀄리티가 괜찮은데 가격대가 참 좋아 

 

카톡이나 라인으로 예약도 되는거 같았어 사장님 말고 직원들도 한국어를 하더라고 

 

한국인 손님들이 많은거 같기는 하더라

 

 

직원을 따라서 이동했어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위층이 전부 관리받는 공간인가봐

 

 

공간이 굉장히 많아보였어

 

 

잠깐 좋은 방이 보여서 사진찍는다고 하고 들어왔어 

 

여긴 옆에 샤워실이 붙어있는 방이야

 

 

가운이랑 샤워실이 다 준비되어 있는게 정말 좋아보였어 

 

아마 아로마 마사지 받는 경우에 여기서 프라이빗하게 이용하는것 같은 느낌이야 

 

 

난 타이마사지를 받으러 온거라서 내 방은 여기 

 

저 뒤쪽에 내 짐을 넣고 마사지를 받았어 

 

라인이랑 인스타에서 계속 메시지가 와서 답장해주느라 계속 핸드폰을 쓰면서 마사지를 받았는데 

 

객관적으로 보자면 원스어폰어타이스파처럼 하나하나 아주 괜찮은 퀄리티까지는 분명 아니야

 

그렇지만 일정수준의 퀄리티는 보장되는데 가격대 성능비가 정말 괜찮았어

 

로컬샵에서 타이2시간 하면 이거보다 비싸게 달라고 하는곳도 있는데 시설이나 서비스가 별로일때가 많거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마샂도 괜찮지만 여기도 가고 저기도 가고 싶은 나로서는 여기도 좋았다고 해야하나

 

그렇게 즐거운 타이마사지를 받으며 몸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었어  

 

역시 태국은 타이마사지라고 생각해 매일매일 두시간씩 받아줘야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