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서산] 걷기 좋은 호수공원으로 가보자!

브~~~하(브로들~~~하이라는 뜻!) 🤟
Madlee (매드리)야 😎

저녁을 먹고나서

바로 앞에 보이는 호수공원으로 걸어갔어.

아마도 서산시에서 핫플레이스인거 같아.

중앙호수공원

나름 서산에 명물일까?!

사람도 많고, 날씨도 좋았고, 배도불렀고!

천천히 걸어보기로 했어.

러버덕...?은 아니고 플라스틱 덕! 생각보다 배우크더라고 ㅋㅋ

또 쫄래쫄래 걸어가다보면~

고양이!? 고양이가 있어!?

그냥 길바닥에 고양이가 있어서 "뭐지" 했는데

그냥 돌바닥이 따뜻해서 자고 있었더라고...

고양이가 자던 돌바닥에서 바라보는 풍경

또 슬금슬금 걸어갔지

처음에는 해가 강했는데, 

해가 서서히 지니까 오히려 풍경보기가 좋았어

걸어가면서 찍은 사진.

진짜 호수에는 연꽃잎이 엄청나게 많이 있었어

나중에 연꽃피면 장난 아닐꺼 같더라고.

뭔지 몰라서 검색해보니까 자귀나무라네.

신비해보이는 꽃도 찍어주고,

팔각정을 향해서 걸어가자고!

가까우면서도, 먼 당신...

드디어 팔각정으로 가는길을 찾아서 걸어갔지.

팔각정만 있었으면 어땠을까, 뒤에 건물들은 싹 밀어버리고..라는 생각을 해봤어.

걸어가는 중간에 연꽃이 피어난것도 보았다네~

너 혼자만 피어있네!

걸어가는데, 왜이리 멀어..ㅋㅋ

드디어 가까이 왔어 팔각정!

이 다리 이름이 행운교였군!

내가 좋아하는 모양의 소나무...에쎄 앞그림 아님 아무튼 아님 

아래에는 연꽃이 조금씩 피어있었어.

진짜로 활짝 피어있었으면 엄청났을듯하네 ㅎㅎ

배부른 저녁에, 적당한 날씨, 기분좋은 산책을 마치고 돌아갔어

한바퀴 제대로 돌면 한 3 km? 정도는 되는거 같았어

그래서 그런지 운동하는 사람이 정말 많더라고, 또 운동기구도 많이 있어서

어르신들 운동하기도 좋고(젊은 사람들은 대부분 러닝)

그럼 다음에는 또 어디로 가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