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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카들과 함께 놀다온 온양온천랜드(스압)

Madlee Madlee
8131 7 8

브~~~하(브로들~~~하이라는 뜻!) 🤟
Madlee (매드리)야 😎
 

어김없이 조카들과 놀아줘야하는 삼촌의 운명을 타고난 나는,

저번달에 수영장에 같이가자고 했던 약속을 뒤로 미뤘고

그결과...

엊그제, 조카들과 온양온천랜드에 갔다왔어!

 

일을 마치고 다음날이라서, 조금 피곤한 감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그래도 조카들이랑 놀아준다는 약속을 했으니 지켜야지?

ㄱㄱㄱ

 

아침 9시반에 출발해서, 약 1시간 반정도 걸린거 같아

조카들은 뒷자리에서 찡얼거리고, 토한다고 협박하고, 초코렛달라고 막...ㅠㅠ

아무튼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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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충청남도 아산시 모종동 583-7번지

온양온천랜드 사이트 주소 : http://xn--hy1b45civtirab620h.kr/

검색창에 온양온천랜드치면 나옴 ㅋㅋ

 

 

사이트 주소에 웬만한거는 다 나와있지만, 중요한 거!

 

온양온천랜드1.PNG.jpg

 

현대 코로나때문에 찜질방에서는 잠을 잘 수가 없다!

 

그리고 가격표!

 

온양온천랜드2 가격표.PNG.jpg

 

나는 평일에 갔으니까 18,000원!!

 

후다닥 옷을 수영복으로 갈아 입고 수영장으로 가즈아!

 

 

IMG_804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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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의 눈높이에 맞추면 진짜 물놀이터?정도지만

아이들이 놀기에는 엄청 좋았음!

거기다 온천수라서 몸이 미끌미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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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조카가 수영장 들어오기전부터, 저 오리를 꺼내놓고

빨리 불어달라고해서 들어오자마자 튜브부터 만들어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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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행복한 온천!

그치..애들이 좋으면 됬지 뭐 ㅎㅎ

 

조카들이랑 신나게 놀다가, 6층으로 올라갔어!

나는 5층만 있는줄 알았는데

6층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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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니까 수증기와 함께 보이는 큰 미끄럼틀!

그리고 주변에는 유수풀이라서 둥둥 ㅎㅎ

여기서 가장 오래 놀았던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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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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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을 위한 온탕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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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유아들을 위한 놀이터라서 물이 많이 얕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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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의 여파인지, 키즈카페?라고 불리기에는 키즈바가 문을 안열었네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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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있을껀 다있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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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비티? 같은 느낌의 수영장인데, 조금 밋밋한 느낌이여서 아쉬웠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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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긴 볼 워터 풀? ㅎㅎ

물은 얕은데 큰 아이들도 놀기 좋아하더라고 

공이 많아서 그런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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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노를 돌리며, 시합을 할 수 있는 배 ㅋㅋ

나는 차마 타지 못했음 ㅎㅎ

 

그리고 신나게 놀다가, 나는 배가 고팠는데, 조카들은 쌩쌩하네

그래도 내가 배가 고프니까 식당으로 끌고 갔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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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간단했어!

너무 복잡한거보다 이게 좋지 ㅎㅎ

조카들도 더 놀고 싶다고 말하다가, 막상 식당오니까 왜 빨리 안나오냐고 징징

 

나는 갈비탕을 빠르게 먹었고, 조카들도 우동과 돈까스를 각각 먹고난 뒤에

후식으로 피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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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 안남기고 다 먹어버림ㅋㅋ

조카 배가...너무 ㅋㅋ

 

그렇게 또 6층에서 신나게 놀다가 5층에서 놀다가 ㅎㅎ

슬슬 수영장도 마감시간이 되었고, 다시 집으로 가기에는 애매한 시간이라서

온김에 찜질방도 즐기기로 했어!

 

찜질방 1층은 다른찜질방이랑 같았는데

2층이..ㄷㄷ

완전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였어...2층전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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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아이들이 뛰어놀게 좋게 만들었어!

조카들도 엄청나게 뛰어놀더라고..

그리고 나도 같이 뛰어 놀아줬지..

 

아...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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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치킨이지!

(하지만, 나는 3조각밖에 못먹었어...느끼해..ㅠ)

그래도 누나가 사준건 다먹어야지...

 

배부르게 다먹고 나서..

그 일이 터져버렸지

 

누나가 첫째를 씻기러 간 사이에

둘째가 💩💩💩을...아주 푸짐하게..

그리고 찜질방이 떠나가게 울었지..

 

결국 내가 다 처리하고 나니까 울음도 멈추고

조금 진정하더라고...

 

그리고 진짜 거짓말같이 누나가 나타났어 ㅋㅋ

둘째는 바로 엄마품으로 돌아갔고, 나도 씻으러 갔지

 

조금은 피곤할지 몰라도, 조카들하고 놀아줘서 좋은 하루였어!

브로들도 혹시 조카나, 아이들과 놀러간다면 한번쯤은 가도 괜찮을꺼 같아!

거기다 온천수라서 미끌미끌!

 

PS. 열심히 노는 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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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타면 재미있는데, 튜브를 깔고 타면 더재밌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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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풀에서 둥둥~

 

이 재밌는걸 조카들만 하면 쓰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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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신문 철원신문 Bro 포함 7명이 추천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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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발롱블랑 22.03.26. 22:11

온양온천랜드라..새로운곳인데 아이들이랑 놀기 굉장히 재밌었겠어 브로ㅎㅎ 마지막 사진에 브로의 해맑은 미소가 느껴진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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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2.03.27. 12:26
발롱블랑

역시 물놀이는 언제든지 재미있더라고!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어서 더 좋았고 ㅎㅎ

 

안그랬으면 미끄럼틀도 못탔을듯!

2등 우동순재 22.03.27. 01:48

조카들과 정말 재밌는 시간? 조카들만 재밌는 시간? 이었는지도 모르겠지만 ㅋㅋ 리얼리티하게 재밌게 봤어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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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2.03.27. 12:27
우동순재

조카들도 재미있었고, 나도 재미있었지 ㅎㅎ

 

마지막에 💩땜시 조금 피곤했지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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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닌자 22.03.27. 12:21

삼촌덕분에 조카들이 신나게 놀았네^^

똥도 많이싸고~ ㅋ

 

나도 뜨끈한 온천수에 몸좀푹 담그고싶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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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2.03.27. 12:29
닌자

나도 조카들 덕분에 재미있게 놀았지 ㅋㅋ

 

근데 온탕에는 한번도 안들어갔음!

 

계속 놀았어 화장실도 안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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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신문 22.04.09. 08:05

온천은 건강에도 엄청 좋다고 하던데요

나도 우리 애들하고 함께 가보고 싶네요

부가시설이 잘 되어 있는거 같네요 브럽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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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2.04.09. 09:46
철원신문

어른들이 즐길만한 자그만 온탕이 곳곳에 있어서 나름 괜찮았어!

 

아산은 근처에 워낙 유명한 온천들이 많으니까 한번 놀러가보는걸 추천할께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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