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 크림슨 리조트 방문후기

세부의 막강 리조트들 중 특히 샹그릴라, 임페리얼, 크림슨이 각축전을 벌이는 듯 라인업이 화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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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크림슨은 신혼여행객들이 많이 간다고 해서 '허니문'은 아니지만 왠지 관심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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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도 갑니다 크림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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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단 인피니티풀. 크림슨 하면 역시 이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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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로비로 들어서기 전 창 너머로 보는 인피니티풀 너머 바다 전경이 참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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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풀 때문에 크림슨에 푹 빠지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고 저도 그 한명의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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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쪽에서 체크인 로비 방향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역시나 수영장을 중심으로 분위기가 남다릅니다. 

수영장 곳곳으로 거닐다 보면, 참 사진찍기 좋게 구조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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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양옆으로 선베드, 방갈로가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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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쪽으로 야자수와 비치 파라솔도 잘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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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여행객들을 위해 키즈 놀이방도 갖추고 있어서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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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 놀이방입니다.

 

 

 

체크인 로비.

짙은 밤색 목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이었고, 주홍색톤 패브릭을 많이 써서 산뜻한 느낌.

 

 

체크인을 하면 카트에 태워서 해당 빌라로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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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슨의 큰 장점! 바로 내 집 같은 곳에서 지낼 수 있다는 프라이빗한 포근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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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단층, 혹은 2층으로 된 빌라가 굉장히 잘 조성된 작은 길을 따라 마주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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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 없지만 현관으로 이어지는 작은 돌을 밟고 베란다를 지나 현관 안으로 들어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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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입니다.

 

 

욕실 용품도 잘 갖춰져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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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자체 어메니티라 늘 그렇듯 저는 그냥 제가 가져간 걸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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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문을 열고 나가면 꽃과 그날그날의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담긴 메모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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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조식은 늘 즐겁게 식사합니다.

운 좋게 그 다음날은 클럽 라운지 2층 템포에서 조식을 먹어보았는데 놀랐습니다.

일단 너무 분위기 있고 조용하고 그냥 아주 좋았던 기분입니다.

 

1층보다 가짓수는 적은데 하나하나 재료부터 고급이고 맛도 좋고...

 

조식을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클럽 라운지를 선택하시는 게 어떨까 합니다.

 

 

입구에 들어가다 보니, 템포 레스토랑이 테틀러지에 추천 레스토랑으로 올랐다고 선전을 하네요.

 

저녁 때 가보니 왜 그런지 알겠다 싶었습니다. 

좋네요.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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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야간에 본 템포 외관입니다. 저 2층이 템포 레스토랑. 

 

 

    창가 가장 2인용 자리.훌륭합니다.

 

전반적으로 실내가 어둡고 저렇게 조명을 밝혀줍니다.  

 

 

   템포에서 창 밖으로 내려다본 크림슨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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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슨의 야경은 낮보다 더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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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어 풀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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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아주 좋아서 밤을 보내기에 좋을 것 같았습니다.

​크림슨에는 신혼여행객들이 많던데 풀빌라가 있어서 그렇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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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활동보다 내 집 같은 빌라에서 편하고 조용하게 휴식을 취하고 싶은 가족들에게 좋은 선택일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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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 데리고 온 서양 가족인들이 산책하는 걸 몇번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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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아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