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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잡담 레드필 용어 몇개 정리

늑대지망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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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퍼가미(hypergamy) : 승혼욕구 정도로 번역할 수 있음

 

여자들은 자기보다 우월한 사람을 사랑하고, 남자들은 반대로 자기보다 못한 사람을 사랑하도록 본능에 새겨져 있음

 

그래서 결혼이 성립할 수 있는 것

 

그런데 이 본능이 일깨워지면 퐁퐁부인으로 각성함

 

이 우월이란 육체적 측면의 우월함과 능력적 측면의 우월함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교육 못받고 사회감각이 없는 여자일수록 능력적 측면의 우월함이 어느정도인지 체감하지 못하고 육체적 측면의 우월함만을 추구하기 때문.

 

퐁퐁남이 입결 상위 1% 카이스트 들어가서 홈택스 기준 연봉 상위 5% 안에 들어도 이게 어느정도 우월한 것인지, '알파적 측면 하이퍼가미'가 발달한 여자는 체감을 못하고

 

남편이 ㅄ같다고 여기고, 이런 사람과 결혼한 자신이 비련의 여주인공이라고 느낌

 

* 알파적 측면 하이퍼가미 : 여기서 육체적인, 본망적인, 생물적인 우월감을 알파적 측면 하이퍼가미라고 정의함

 

* 베타적 측면 하이퍼가미 : 여기서 능력적인, 안정을 줄 수 있는, 기댈 수 있는 우월감을 베타적 측면 하이퍼가미라고 정의함.

 

남자들에게 건전한 사회는 알파적 측면 하이퍼가미를 억누르고, 베타적 측면 하이퍼가미를 북돋아서 여자들의 사고관 자체를 베타에 맞게 조정한 사회임.

 

알파는 집배원, 딸배, 노가다고 베타는 세무사, 변호사, 연구원 등등인데 남자는 여자의 성 선택에 직업 선택 영향을 받음.

 

딸배랑 노가다가 더 많은 사회랑 변호사와 연구원 의사가 더 많은 사회중 어떤 사회가 더 건강한 사회인지는 명백함

 

* 알파 고스트 : 문란한 여자를 꺼려야 하는 이유는, 마음속에 이 '알파 고스트'가 형성되기 때문.

 

기본적으로 사회는 그래서 베타적 측면 하이퍼가미를 자극하도록 되어 있는데, 문란한 성생활을 20대에 마구 보낸 여자들은 성적 쾌감 때문에 알파적 측면 하이퍼가미를 각성하게 됨.

 

알파적 측면 하이퍼가미를 각성한 여자는 한 여자의 아내로 50년을 살아갈 수 없음.

 

남편을 '자신보다 우월한 존재'라고 여겨야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데, 이게 형성되면 어떻게 해도 남편이 열등한 존재로 보이기 때문임.

 

이런 여자들이 마음속에 품고 있는, 가상의 알파남을 '알파 고스트'라고 칭함.

 

* 알파 위도우 : 알파 과부라는 뜻으로, 알파 고스트를 마음 속에 품고 있는 여자를 뜻함

 

무조건 걸러야 하는 여자.

 

* 블루필 : 자유연애 시대를 살아온 남자라면 동의할수밖에 없는 이런 결론들을 무시하고, 남자와 여자는 진정으로 생식기 말고 다른게 없으며, 사고관이 틀리지 않고, 여자들이 덜 문란하고, 여자는 성욕이 없고, 여자들이 전통적인 미디어에서 말하는 것처럼 남편만을 사랑하고 고마움을 사랑으로 바꾸는 컨버터를 장착하고 있고 모성애가 있고 천사같고 귀여운 존재이며 숭배해야하는 존재라고 생각하고 살아가는 남자들. 남자의 부를 무능력한 여자와 신생아에게 이전하길 바라는 사회가 그리는 남성상 그대로를 좇는 '착한 남자'들.

 

* 블루필 알파 : 알파메일로서의 조건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착한 남자'가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 가장 이상적인 최고의 남성상으로 사회에서 그리고 영웅시하지만 그들의 삶은 비참하다. 이번에 난리난 김선호가 대표적인 블루필 알파라고 할 수 있음.

 

* 블루필 베타 : 퐁퐁남.

 

* 레드필 : 여자가 남자와 별로 다를 바가 없으며, 여성에 대한 신비주의와 흠모가 사회 유지를 위한 허구라는 걸 깨닫고 여성이라는 생물에 대한 대응전략을 추구하기 위해 움직이는 사람들.

 

* 믹토우(MGTOW) : 맨 고스 데얼 온 웨이. 남자는 남자의 길을 간다. 사랑과 성욕이라는 게 그런 생물학적 재생산 욕구에 불과하다면, 나는 그 대안으로 철학, 문학, 예술, 음악 등등을 찾아볼 것이며 나의 자아 실현을 고작 생물학적 측면에 한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결심한 사람들. 그리스의 철학자들이 믹토우 선조라고 할 수 있음.

 

* 블랙필 : 위와 같은 상황을 깨닫고 여성을 성욕해소용 가축 정도로 정의하며, 어차피 자신은 평생 사랑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결혼 미끼로 먹버나 존나 하고 스폰이나 하다가 살겠다고 마음먹은 사람들.

 

* 에피파니 페이즈 : 깨달음의 단계, 계몽의 단계라고 할 수 있는데, 

 

평생을 알파적 측면 하이퍼가미에 젖어 살던 여자들도 27~32세 가량에선 갑자기 베타적 측면 하이퍼가미를 각성하고 그쪽 위주로 성 취향이 조정되는 경향성을 겪음.

 

'나는 쓰레기같은 남자들만 만나왔어' '이제부턴 착한 남자를 찾을거야' '사랑의 방식이 바뀌었어' 라고 주장하는 단계가 바로 이 에피파니 페이즈.

 

그 여자들이 진심으로 돈이 필요해서 그런 소리를 하는 거기도 하지만, 진짜 27~32세까지는 돈 많고 학벌 좋고 베타적 측면 하이퍼가미가 뛰어난 남자들이 매력적으로 보임. 왜냐면 이때가 여자의 난자 수가 반감기를 맞는 시기이며, 임신이 본격적으로 어려워지기 시작하는 시기이며, 호르몬 조정으로 인해 안정감을 얻고 싶어지는 시기이기 때문. 아마 자연에서도 이 단계에서 배우자를 구하지 못한 암컷은 도태되었고, 그래서 이런 조정단계를 거치게 되는 것으로 추정.

 

이때 속아서 아! 이 여자가 드디어 철들었구나! 하고 결혼하면, 에피파니 페이즈가 끝나고 다시 알파적 측면 하이퍼가미를 각성한 여자한테 퐁퐁남으로 전락하는거임.

 

ㄹㅇ 이런거 들여다보지도 않았던 설거지론 철학자들과

 

내리는 결론이 거의 똑같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미 서양에선 50년 전에 지나갔고

 

남성들끼리 지식을 공유하면서

 

'남녀는 평등하지 않다'

 

'여자는 하이퍼가미가 있어서 본능적으로 남자의 계급을 가리며, 알파에겐 천사가 되고 베타에겐 악마가 된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하고 전부 정리가 끝나 있던 상태였다.

 

이 모든 상황에서 공유되는 단 한가지의 대원칙은

 

'결혼하지 마라'.

 

블랙필이든 블루필이든 레드필이든 레드필 알파든 블루필 알파든 믹타우든

 

하이퍼가미 억제 제도( 유교, 이슬람 등)이 작동하지 않는 자유연애 사회에서

 

남자가 결혼하는건 ㅄ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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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Madlee Bro 포함 2명이 추천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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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Madlee 22.08.03. 22:28

처음보는 용어들이 많지만 대부분 읽어보면 금방 수긍하는 것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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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로건 22.08.04. 17:54

우리나라 여자가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사회 분위기를 보면 "차라리 국제 결혼"을 이란 말이 떠오르는게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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