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노하우 레드필 이론으로 바라보는 퐁퐁남

 

 

레드필 이론은 매트릭스의 블루필(환상), 레드필(현실)을 대비해서 만들어진 이론인데,

 

미국에서는 페미니즘과 여성친화적인 정책에 맞서서 남자들이 레드필을 인지하고 살아갈지, 아니면 블루필을 먹고 여성에게 유리한 사회에서 살아갈지 생각해보자는 의미가 강한 이론임.

 

구체적으로 누가 먼저 이야기하고 주장했는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현재 미국의 젠더갈등이나 결혼패턴을 보면 상당히 신빙성을 있는 이론임. 물론 예외적인 경우는 설명을 못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높은 설명력을 가짐.

 

 

 

 

 

 

 

여성의 하이퍼가미(Hypergamy)와 Epiphany Phase

 

여성의 하이퍼가미는 즉 결혼을 통한 신분상승욕구임. hyper(위)+gamy(결혼). 한국말로 하면 취집의 의미인데, 하이퍼가미는 더 나아가서 자기보다 나은 남자와 결혼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는 가을동화(2000), 파리의 여인(2004), 꽃보다 남자(2009) 등 지속적인 클리셰임. 일부에서는 여성들을 위한 포르노라고도 하는데, 레드필적 시각에 완전히 부합할 뿐더러 유부녀들의 바람?을 방지할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함.

 

 

 

 

 

 

 

하이퍼가미 본능은 여성을 사랑하지 않는 베타남과 결혼하게 만듬. 이는 하이퍼가미의 알파(남성의 외형에 집중)와 베타(남성의 경제력에 집중)가 존재하기 때문인데, 여성은 에피파니 페이즈 (결혼 적령기)에 접어들면서 하이퍼가미의 베타가 강화되고,

 

나이를 들어가면서 다시 알파적 측면이 부각되면서 남자를 퐁퐁남으로 만듬. 특히 결혼 후 바람을 피닌 여성은 젊은 시절에 만났던 알파남과의 추억이 강한 경우가 대부분임(알파고스트).

 

 

 

 

 

 

 

 

 

쓰다보면 굉장히 복잡한 용어의 나열이 되었는데,

 

요약하자면, 여자들의 신데렐라 본능이 남자를 퐁퐁남으로 만든다.

 

따라서 미혼 남성들은 "해준다", "이게 뭐라고(뭔데; 하찮게 여기는 뉘앙스)" 라는 용어를 남발하는 여성만 피해도 퐁퐁남을 피할 수 있는 가능성이 올라감(but 근본적으로 본인의 능력과 역량을 개발하지 못하면 의미 없음)

 

*자주적인 여성들은 남자에게 거래를 강요하지 않기에 위의 말을 하는 여성들은 하이퍼가미가 강한 여성이라 할 수 있음.

 

 

 

*용어정리

 

하이퍼가미 알파: 여성이 남성들의 외형에 집중하는 것. 키/얼굴 등

하이퍼가미 베타: 여성이 남성들의 능력에 집중하는 것. 연봉/집/차 등

에피파니 페이즈: 여성의 25세부터 약30세 (한국의 경우 33세); 본인의 결혼시장에서 가치 하락을 느끼는 시점; 외모와 비례

 

 

완벽한 이론은 아니지만, 서구사회와 한국의 저출산 상황을 고려했을때 레디필 이론은 남자들이 알았으면 하는 측면이 강한 이론임.

레드필을 알면 남자로서 삶의 질이 바뀌는건 사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