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꿈의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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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꿈의 에너지라고 불리는 에너지가 있음. 다름아닌 핵융합 발전임.
2. 핵융합은 중수소와 삼중수소 같은 가벼운 원소의 핵들이 결합해 무거운 원자핵으로 변하면서 에너지를 내놓는 현상임.
3.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 이론 E=MC^2 에서 나온것임.
4. 핵융합에서 나오는 중성자가 핵융합로 벽을 때리면서 열을 발생시키고 그 열로 증기를 발생시킴.
5. 태양이 핵융합으로 돌아가는 발전소인것임.
6. 핵융합 하는 자세한 설명은 제쳐두고 이걸 지구에서 구현하는데 어려운 이유가 있음.
7. 원자핵을 하나로 합쳐야 하는데 전기력과 핵력이 작용할 만큼 가깝게 접근시키려면 엄청난 압력과 에너지가 필요함.
8. 태양은 압력이 엄청나서 온도를 1천만도만 만들어줘도 핵융합이 가능함.
9. 지구에선 그런 압력이 높은곳이 없으니 온도를 더 올려주면 되는데 그게 1억도 이상임.
10. 문제는 1억도를 견딜 수 있는 물질이 지구상에 없음.
11. 이걸 가둬놓고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얻는게 관건인데 도넛모양의 토카막과 꽈배기 방식의 스텔라레이터가 있음.
12. 일본과 독일은 꽈배기 방식임. 우리나라는 토카막 방식임.
13.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한국 핵융합에너지연구원에서 개발을 시작해 2008년 토카막 방식의 초전도 핵융합연구장치 운전을 시작함.
14. KSTAR는 초전도자석을 이용한 토카막 장치를 개발해 냉각에서 기존 다른 핵융합 선진국의 장치를 앞서게 됨.
15. 선진국들에 비해 뒤늦게 핵융합연구를 시작했지만, 빠르게 따라잡음.
16. KSTAR는 1억도 이상 초고온 플라즈마를 장시간 유지하는 부문에서 30초 유지라는 세계 최고 기록을 가지기도 함.
17. 가장 가벼운 원소를 이용한 핵융합 발전과 가장 무거운 원소인 우라늄으로 핵분열 발전은 방사능에서 넘사벽 차이가 남.
18. 후쿠시마 원전으로 이슈되고 있는 삼중수소가 있음. 반감기가 12년으로 짧아 30년 정도만 보관하면 방사능이 더이상 안나옴.
19. 참고로 우라늄은 반감기가 45억년임. (지구나이가......응?)
20. 내가 살아있는 동안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지구 문명과 에너지 자립의 퀀텀 점프는 핵융합 발전의 성공에서 나오지 않을까 생각함.
그렇다고 함.
21. 끝. (어쩌라고...?)
22. 일 하기 싫다냥 ㅠㅠ
댓글 13
댓글 쓰기맞앙 ~ 에너지 전쟁이 각국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이것만 해결되도 분쟁은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 싶음.
이런거 보는거 좋아함 ㅎㅎ
빨리 완성되어서 전기 걱정 없이 써도 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일단 전문가들이 알아서 해줄거라고 믿어야겠어
암튼 중국에 유출만 안된다면 좋겠음~
지구도 불안정해보이니 말이야..ㅠ
우리나라가 질 하고있다니 기분이 좋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