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리시 수낙 총리는 일찌기 디지털 자산에 대해 개방적이며 영국을 암호화폐 자산의 글로벌 센터로 만들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그 첫 번째 조치로 올해 초 영국 정부는 현지 중개인이나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외국 투자자에게 세금 면제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어제 밤 영국 정부는 2023년 봄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암호화폐 세금에 대한 새로운 규정을 추가로 언급했다.
새로운 규정이 도입되면 2024~2025년 세금 신고 때부터 영국인들은 암호화폐 자산을 별도로 식별할 수 있는 양식을 사용해 자진 신고해야 한다.
보도에 따르면 제레미 헌트 영국 재무장관은 암호화폐 세금으로 인해 국고에 연간 약 1200만 달러의 세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동시에 영국 국세청도 암호화폐 관련 세금을 자본이득세 형태로 시행될 것이라고 밝히고 사용자가 암호화폐를 팔아 수익을 낸 경우에만 세금을 내게 된다고 설명했다.
탈중앙화를 위해 비트코인이 태어났지만, 정작 세금은 중앙 집권화...
정부에서ㅜ코인 인정은 하기 싫으면서
세금은 걷고싶고
에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