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헬스장 영업에 자신있어 하던 유튜버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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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3.7만명의 한 유튜브 채널
그의 주된 컨텐츠는 헬스장 영업에 관한 것이다.
1.신도시에 헬스장 차리면 망한다
2.본인이 폐업 직전의 헬스장을 a급 헬스장으로 바꿨다
3.영업이 잘되는 헬스장의 위치선정
4.음악이 좋아야 헬스장이 잘 된다
등 정확히는 위와 같은 훈수 영상.
본인은 평소 세일즈에 관한 서적을 많이 읽고 경험도 있어서
헬스장 영업에 관한 자신감을 내비쳤고 그렇게 헬스장 오픈을 하게 된다.
그럼 그렇게 자신 있어하던 그의 헬스장 영업 방침을 보자.
간단히 요약하면 헬스장보단 '여자 다이어트 학원'이다.
1.가격은 pt 1회 10만원, 다이어트 성공시 50% 환급
2.환급 이벤트는 여자만 가능하며 남자는 불가능
3.헬스장 회원권은 남자도 되지만 한달 25만원
4.세달,일년 같은 묶음 상품은 없음
5.커리어보단 잘생긴 사람 위주로 채용했다며 홍보
외에도 붕어빵 기계, 유산소용 오락실 펌프, JBL 고가 스피커 등
인스타 감성을 노린 부가시설이 그의 전략이었던거 같다.
애초에 본인피셜 헬스장 컨셉 자체가 클럽 컨셉이며
위치도 강남 서초구이다
60평 규모지만 오픈빨을 기대했던건지
본인 제외하고 무려 8명의 트레이너를 채용하기도 했다
결과는??
8명중 3명의 트레이너만 살아남았다.
예전 헬스장 트레이너 권익 캠페인으로
대형 프랜차이즈 헬스장을 까다가 민사소송을 당했는데
그때 헬스뇌피셜은 본인 사정을 말하며 호소한 적이 있다.
회원이 인스타 협찬 위주고 오픈후 3달간 매출이 200이라
8명의 트레이너가 3달간 본인만 믿고 기본급만 받으며 출근한다는게 그 사정.
아무리 그래도 3달간 매출이 어떻게 200이냐고
선처를 노린 거짓말이 아니냐고 의심하던 사람도 있었는데 사실이었던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