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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러시아 항공업계 상황

구리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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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 규정 네 정치&시사 글이 아닙니다

LEIG0KQMiXbsFJBaYNqJhnHSK83YPNiiut6mCck9nuJlsIcrGC694s0lKWvlh04MPIkRqIVRwf8xlVc_VWEUrKsC.jpg 러시아 항공업계 상황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의 리스 업체들은 러시아 항공사들이 리스 계약으로 운항 중인 항공기들의 반환을 요구함

 

러샤 항공사들은 (국적기인 아에로플로트 포함) 쌩까고 반환 거부함

 

현재 민간 항공사의 여객기로 운항 중인 1140기의 기체 중 70%가 외국 리스사 소유 기체인데

 

이 70%의 기체가 95%의 여객 수요를 충당해 왔음

 

 

 

이렇게 러샤애들이 쌩까자 서방측은 러시아 국외 공항에 계류 중이었던 기체를 회수하고 (40여기)

 

러샤 항공사들의 보험을 파기해버림

 

그리고 2대 항공기 제작사인 보잉/에어버스는 러샤 보유(리스 포함) 중인 항공기들의 유지/보수 계약 중단 선언

 

러샤는 이런 서방의 제재조치에 맞서 항공기 부품들의 밀수입에 나섰으나 전혀 성과가 없다고 함

 

 

 

2560px-SSJ100_for_Interjet_(9016187590).jpg 러시아 항공업계 상황

 

러샤의 대안은 자국 제작 여객기를 투입하는 것인데 현재로는 유일한 대안인 수호이 슈퍼제트 SSJ-100가 있음

 

하지만 이 기체는 여객수 100 명 이내의 운항 거리 3000-4500km의 중단거리용 중소형 기체으로

 

러샤 항공 운수 소요를 맞추기는 불가능함

 

게다가 이 기체의 엔진은 러프 합작 제작으로 현재 생산이 불가능함

 

엔진 문제가 해결되어도 1년에 12기 정도의 생산 대수로는 웃음만 나오는 수준

 

 

 

 

MC-21-300_maiden_flight_in_Irkutsk_(2).jpg 러시아 항공업계 상황

러샤가 기대했던 '21세기의 주력 여객기' 야크사 제작의 MC-21은 현재 3기만 생산 되었고

 

역시 엔진은 프랫&휘트니 제품인데 러시아제 엔진으로 변경하기 위해선 최소 2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함

 

MC-21은 항속 거리 6000km 정도에 200여 좌석을 갖춘 역시 중형 기체임

 

 

 

현재 러시아 항공운수청은 3월 후로 민간 항공 관련 통계 및 자료를 일절 발표하지 않고 있으며

 

국내선만 운항 중인 러시아 항공사들에서 흘러나오는 소식으로는 이미 현존 기체에서 부품을 떼어내고 있다고 함

 

보험도 없고 부품도 갈아 끼우기 하는 러시아 민항을 탈 용자들 있냐?

 

 

PS

 

image.pn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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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러시아 완전 철수를 발표한 맥도날드의 간판을 해체하고 있는 모습

 

여긴 모스크바 시내에서 쉐레메티예보 국제 공항으로 가는 길에 있는 정말 장사 잘되던 맥날 매장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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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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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22.05.26. 13:39

저정도면 걍 집에 있는게 가장 안전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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