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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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여행 8부: 벤자낏티 공원에서 신나게 달려보자

니콜라스PD 니콜라스PD
1814 3 9
국가명(기타) 방콕
주의사항 태국

브로들 하이!

 

방콕을 즐기고 있는 니콜라스야 🤚🤚🤚

 

 

 

 

 

 

아속역 일대에 머무르면 정말 좋은 점이 많아 

 

가격이 저렴하고 퀄리티 좋은 터미널21의 피어21 푸드코트에서 밥먹기 좋고 

 

근처에 이런저런 레스토랑 루프탑 그야말로 모든 것들이 있지 

 

그리고 공원에 가기도 좋아 ㅋ 

 

아침저녁으로 공원에서 런닝을 하는거야 

 

 

 

 

벤자낏티 공원 

 

아속역에서 그냥 걸어서 갈 수 있어 ㅋ

 

 

 

IMG_6452.JPG

 

공원에 도착했어 

 

 

 

IMG_6454.JPG

 

실제로 공원을 보면 이거보다 훨씬 좋아 

 

사람들 막 뛰어다니면서 런닝하는 사람들 상당히 많고 

 

그냥 놀러온 태국인들 사진찍는 대학생들 엄청 많아 

 

난 그냥 저 호수를 보면서 마음의 평온을 느꼈어 ㅋㅋㅋ 

 

 

 

IMG_6466.JPG

 

진짜 잘 꾸며놓은 공원이었어 

 

룸피니공원이랑은 많이 다르네 

 

 

 

IMG_6462.JPG

 

이렇게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길이 있어 

 

런닝하려는 브로들은 여기서 뛰어다녀도 되고 

 

안쪽에 포레스트 파크가 넓게 있어서 거기서 있어도 되긴 해 

 

서양인들은 런닝 엄청 하더라 장기로 방콕에 체류하는 서양인들인가봐 

 

 

 

IMG_6469.JPG

 

이렇게 런닝하는 사람들이 많아 

 

 

 

IMG_6473.JPG

 

커플들이 놀러와서 산책하면서 데이트하는 경우도 많아 

 

 

 

IMG_6500.JPG

 

이렇게 각잡고 런닝하는건 서양인들이 많더라 

 

남자고 여자고 진지하게 달리는 사람들이 많아 

 

서양인 애들 몸좋은건 다 이유가 너무 분명한거 같아 

 

여기 공원이 작은 크기가 아니라서 런닝하는게 절대 만만하지 않거든? 

 

근데 진지하게 달림 ㅋㅋㅋ 

 

나도 저 서양인 달리는거 보면서 필~이 충만해져서 달렸어 

 

생각해보면 그냥 한국에서도 이정도 분위기에서 달리는게 별일은 아닌데 

 

태국이라서 그런가??? 

 

뭔가 하나하나 다 특별하게 느껴지는거 같아 

 

왜 이렇게 기분이 좋지??? 

 

태국의 공원을 질주중이다!!! ㅋㅋㅋ

 

서양인 애들 진짜 많네 

 

달리다가 눈 마주치고 느낌 오면 남자건 여자건 헬로우 하고 감 ㅋㅋㅋ 

 

 

 

IMG_6494.JPG

 

덥다 ㅋㅋㅋㅋ 

 

다음엔 좀 더 일찍 오거나 아니면 밤에 와야겠어 

 

지금도 너무 살이 많이 탔는데 이러다 완전 새까매지겠네 ㅋㅋㅋ 

 

공원쪽에 루트도 산책하기 좋더라 

 

그리고 어디든 중간중간마다 다 앉아있을 수 있게 벤치가 잘 되어 있어 

 

데이트하거나 여자 만날때도 좋은 느낌 

 

 

 

IMG_6505.JPG

 

끝까지 가면 이렇게 둥그런 장소가 있어 

 

사진찍는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느낌이야 ㅋ

 

 

 

IMG_6512.JPG

 

한바퀴 공원에서 신나게 달려보니까 기분이 좋아진다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건가?!! 

 

ㅋㅋㅋㅋㅋ

 

벤치에서 쉬면서 멍하니 호수 바라보기도 하고 

 

태국인들 뭐하나 구경하기도 했어 

 

사진찍는 여자애들이 정말 많네 졸업사진 찍는건가봐 포즈가 아주 화려해 

 

근데 그거 아니더라도 그냥 사진작가 데리고 다니면서 사진찍는 여자애들도 있고 

 

친구들끼리 와서 서로 사진찍어주고 딱봐도 릴스나 틱톡 찍는거 같아 보이는 애들도 보고

 

그냥 삼삼오오 모여서 놀기도 하는거 같아 

 

저쪽 반대편 높은 건물에 오피스가 많은걸로 아는데 뷰가 참 좋을거 같아

 

일하면서 이쪽 바라보면 느낌이 남다를거 같네 ㅋ

 

저기 몇개 조용한 루프탑들도 있는거 아는데 다음에 다녀와야겠어 ㅋㅋㅋ 

 

브로들도 여행가면 이렇게 공원에서 달려봐 

 

난 여자도 많이 만나지만 이렇게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도 많이하거든 

 

이런 시간들이 여행을 여행답게 만드는거 같아 ㅋ  

 

룸피니에서도 봤지만 벤자낏티에도 런닝모임??? 그런게 있는거 같기도 해 

 

좀 말이 안될정도로 달리는 사람들이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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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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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로건 23.05.15. 18:43
길도 "마음껏 달리시오"라고 말을 거는 듯... ^^
시야도 탁 트이고, 길도 좋고... 안 달릴 수 없는 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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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작성자 23.05.15. 19:02
로건

런닝하면서 조금 신기하다고 생각한게 아속에 그렇게 많은 한국인들이 있는데 벤자낏티에서 런닝하는 한국인을 단 한명도 보지 못했다는 거야 ㅋㅋㅋ 서양인 애들은 진짜 엄청나게 많이 달리고 달리는 속도도 빠름 ㅋㅋㅋ 저렇게 달려대고 평소에 엄청 체력관리를 하니까 밤에 침대에서 괴물이 되는거 아닐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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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JOHNWICK 23.05.15. 22:52
사진으로 보니 왠지 석촌호수 느낌도 좀 있는듯한데~~

호수 주면으로 런닝하면 너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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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작성자 23.05.16. 11:14
JOHNWICK
석촌호수가 주변 분위기와 인프라는 훨씬 좋긴 한데 여긴 크기가 엄청 커 ㅋㅋㅋ 그리고 석촌호수 생각하면 진짜 사람이 별로 없네 너무 더워서 그런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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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Madlee 23.05.15. 23:36
브로가 낮의 벤자낏티를 올렸으니, 내가 밤의 벤자낏티를...

근데..대략 내 여행후기상 3달뒤에나 올라올듯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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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작성자 23.05.16. 11:15
Madlee
밤의 벤자낏티? ㅋㅋㅋㅋ 설마 저기서 막 헌팅도 하고 술도 먹고 그런건 아니겠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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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3.05.16. 16:37
니콜라스PD
저기 공원 저녁 10시 30분 이면 공원 문닫음 ㅋㅋ

젊은애들은 맥주한두캔 들고와서 먹더라고, 그리고 저기가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라서

꼬맹이들 와서 막 사진찍고 놀아ㅋㅋㅋ

브로라면 아마 헌팅도 가능할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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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작성자 23.05.16. 16:44
Madlee

아 내가 봤던 그 문이 밤이 되면 닫히는거구나 ㅋㅋㅋ 헌팅은 이미 벌써 했지 ㅋㅋㅋ 낮에 벤자낏티에서 헌팅했어 서양녀들 지나갈때 말걸어서 인스타 받았는데 다들 자기 일정이 있어서 대화하다가 흐지부지 됨 ㅋㅋㅋㅋ 사람 생각하는건 다 똑같네 여기 완전 헌팅필드라고 생각했거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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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23.05.16. 16:54
니콜라스PD
밤에 가면...그 빛나는 다리에서 애들 막 사진찍고 옹기종기 모여있음 ㅋㅋ

틱톡찍는 친구도 봤고, 라방하는 애들도 봤고

라방하는 애들은 지나갈때마다 내가 손흔들어줬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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