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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겨울여행 4부 : 아속역 푸드코트 피어21 방문기

니콜라스PD 니콜라스PD
3228 5 13
국가명(기타) 방콕
주의사항 태국

 

 

브로들 하이!

방콕을 즐기고 있는 니콜라스야 🤚🤚🤚

 

다들 각자만의 방식으로 방콕을 즐기고 있겠지만 초심자인 나는 아는 곳이 별로 없었어

온라인에서 후기를 읽어보면서 아 그렇구나 하는 느낌이었는데 

방콕에는 싸고 저렴한 곳이 많다고 해서 가성비 좋은 식당만큼은 정말 가보고 싶다는 마음이었어 

 

매번 방콕여행 후기를 읽다보면 등장하는 그 소문의 급식소 

아속역 터미널21의 피어21을 드디어 가보게 되었어 

 

image.png.jpg

 

터미널21에 정말 사람이 많더라 난 먹는게 우선이라서 푸드코트로 달려갔어 

사람이 정말 엄청 많았어 

현지인들도 엄청 많고 서양인 한국인들도 많아

 

일단 300바트로 푸드코트 카드부터 만든다음에 

뭐부터 먹을까 계속 둘러봤는데 부스는 많은데 생각보다 내가 먹을만한게 많지 않아 

 

고민하다가 팟타이를 선택했어 

팟타이집이 인기가 많아서 줄을 서서 기다렸는데 팟타이만 먹기는 부족한거 같았어

 

image.png.jpg

 

팟타이에 어쑤언을 추가해봤어 둘다 정말 맛있더라 

물론 가격이 가격인지라 팁싸마이 팟타이 같은 그런 맛은 아니지만

충분히 한끼 식사로 맛있는 팟타이였어

 

태국애들은 팟타이 하나만 먹는 애들도 보이던데 이거 하나로 식사가 가능한 걸까 

옆 가게에 주스를 파는 곳이 있어서 거기로 가보니까 맛있는 주스가 많네 ㅋ

 

image.png.jpg

 

다 먹고 나서는 망고가 보이는 곳에 가서 망고밥?을 하나 받아왔어 

 

image.png.jpg

 

망고에 찰밥

 

image.png.jpg

 

망고랑 같이 밥을 먹는게 이상한 느낌이지만 맛은 좋았던 곳 

 

image.png.jpg

 

그리고 막 떠나려던 타이밍에 코코넛을 파는 가게? 카페?를 봤어 

코코넛 하나에 35바트면 길거리 코코넛 가격하고 경쟁할만한 수준이라서 놀랐어 

분명히 다른 곳에서 코코넛하나에 100바트 넘게 주고 먹었던거 같은데... 

 

진짜 피어21이 괜히 유명한 곳이 아닌것 같더라 

그냥 온라인에서 다른 사람들이 써놓은 글만 봤을때는 왜 아속인지 터미널21인지 잘 몰랐는데

직접 방문해보니까 방콕 시내 안에서 이 정도 가격과 퀄을 유지하는게 정말 가성비가 좋아 보였어

 

브로들도 방콕에 가면 아속에서 나처럼 팟타이에 어쑤언, 과일주스에 망고스티키라이스 그리고 코코넛까지 먹어봐 

이렇게 먹어도 내 푸드코트 카드에 돈이 아직 남아있어 ㅎㅎ

뭔가 굉장히 잘 먹은거 같은데 가성비가 넘나 좋았던 곳 이게 태국의 맛인가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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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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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Madlee 23.01.13. 16:30

저기가 그 유명한 급식소구나 ㅎㅎ

 

나도 소문으로만 들어봤지,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네!

 

방콕에 다시 방문한다면 한번쯤은 가봐야할곳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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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작성자 23.01.13. 17:02
Madlee

아속역 바로 앞에 있는 방콕의 도심지역에서 저 정도의 가격을 제공하는게 정말 괜찮았어 피어21은 교복입은 낙슥사들이 인상적이었고 엠쿼티어 푸드코트에서는 스타일좋게 잘차려입은 직장인들이 보기좋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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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닌자 23.01.13. 17:19

와 이런곳이 다 있네^^ 길거리보다 착한가격에다가 맛있기까지 하다면 최고네. 그리고 망고에다 찰밥조합은 상상이 안가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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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작성자 23.01.13. 18:32
닌자

방콕을 잘 모른다면 일단 아속에서 시작하라는 말이 많던데 이번에 확실히 그 말을 이해했어 괜히 급식소라는 표현이 생긴게 아니더라고 여기서 팟타이에 코코넛 먹을 때마다 방콕에 있다는 실감이 나는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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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우키키키 23.01.14. 10:04

2016년인가15년인가태국갔었는데 또 가보고싶네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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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작성자 23.01.14. 13:08
우키키키

방콕 물가가 전반적으로 2배 정도 올랐다고 하더라고 그래도 여전히 좋은 곳이라고 생각해

솔리드 23.01.14. 10:35

아속급식소는 우리들에게 축복이지

 

저기서 헌팅도 많이 했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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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작성자 23.01.14. 13:09
솔리드

브로는 정말 대단하네 나도 하고 싶었지만 생각만 하다가 좋은 기회 다 놓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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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23.01.16. 03:42

가성비 참 훌륭한 곳인데 나는 한국인 너무 많아서 좀 그렇더라구. 그래서 혼자 점심 먹을 땐 주로 노점에서 해결했던 것 같아.좋은 글 고마워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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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작성자 23.01.16. 11:02
헤오

길가다 보이는 노점! 현지인들은 거기서 비닐에 포장해서 집에 가져가서 먹는 사람들이 많더라고

내가머한당 23.07.01. 00:32
와 진짜 추억이다 나도 1년전에 먹었었는데 ㅎㅎ또 가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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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작성자 23.07.01. 01:18
내가머한당
모두의 푸드코트 ㅋㅋㅋㅋ 작은 돈으로 호사를 누려볼 수 있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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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8enter 24.03.02. 18:02
급식소, 급식소... 해서 과연 급식소는 무엇인가? 고민했는데...ㅋㅋ
이게 그거였구나ㅎㅎ
역시 사람은 끊임없이 배워야 해...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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