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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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40대 틀딱의 3번째 방타이 4

익명_늦잠자는늑대
3178 6 6
국가명(기타) 태국
도시(City) 코시창
주의사항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고 글작성을 할게.

이어지는 꿈이야기

 

19 일

7시반에 일어나니 이미 옷입고 바다보고 있음.

조식먹으러 가려다 동네구경하고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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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거 해주면 감동하는 모습에 내가 방타이를 못끊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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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모닝 발코니 뷰

 

조식 홈메이드 잉글리쉬 브렉퍼스트 괜찮음

방에 들어와 꽁냥거리다가 ㄱ

포기하려는데 애가 붐붐에 꽂혔는지 끝까지해서 발사. 한시간은 걸린듯

이젠 얘가 익숙해서 딴 여자 품이 그립다.

 

낮잠 조금 자다가 Hat Tham Phang 비치.

걸어가긴 멀어서 툭툭 불러서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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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해변과 비슷하지만 물이 맑아 바닥 들여다 보임. 해변 입구에서 모자 선글 원피스 사줌(토탈 430밧. 20밧 깎음). 

패션쇼하길래 찍사 좀해주다가 음식주문.

같은 해변인데 파타야보다 맛있고 해산물 많이 들어갔고 저렴함.

 

물놀이 같이 ㄱ. 급 ㅂㄱ했으나 그냥 문지르기만. 바닷물이 ㅂㅈ속에 들어가서 좋을 건 없으니.

 

얘는 튜브빌려 놀고 나는 흡연구역에서 러시아커플과 면세점에서 산 말보로 더블퓨전 나눠핌. 러시아에선 없다더라. 대마 권하길래 한모금 할까 싶었지만 호기심을 억누름.

 

애가 너무 피곤해하길래 툭툭 기사 다시불러 숙소 ㄱ (왕복 200밧)

숙소와서 샤워하고 한숨자고 밥먹으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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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진보니 또 토쏠린다.

 

아 8시 반인데 거진 다 레스토랑 문닫음. 노점같은 음식점에서 이것저것 시키라고하니 하나같이 괴식만 시킴. (삭힌 삶은 정체불명의 알, 정체를 알 수 없는 튀김, 비계위주로 주문한 돼지고기) 우윀. 여태 태국에서 먹은 음식 중 가장 최악. 일부러 이러나 싶었음.

세븐에서 간식사서 숙소 옴.

 

하기싫은 애 억지로 의무방어전하니 그닥. 하다가 포기.

 

담날 혼자 방콕가라고하니(아무리 생각해도 여기시라차에서 파타야는 1시간도 안걸리는데 다시 방콕 2시간에 파타야 2시간은 시간 낭비 같아서) 택시 멀미난다고 오토바이 타고 간단다. 안전불감증 무엇? 아니 고속도로에 오토바이 있는 태국이 미친거지.

고집은 졸라쎄서 이제 이해시키는 것도 지친다.

에휴 지 목숨 지가 지키겠지. 

또 삐져서 누워있다. ㅅㅂ 내가 자꾸 태클건다 이거겠지. 이런말 하면 진짜 내가 나쁜건데 태국은 대학에서 도대체 무엇을 가르치는건지? 대학나온 애들이 영어한마디도 못해. 지식수준은 우리나라 중딩들보다도 떨어지고. 

 

그냥 저렴한 맛에 (여행하는 날은 바파인만 내기로 함)검증된 애 데리고 여행 온거니 돈 아끼는 대신 심적 스트레스를 부담한다고 생각하기로 함.

 

막날인데 애 삐진채로 보내긴 찝찝하고 내가 불편해서 다시 대화시도. 문화적차이라는 큰틀에서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기로함. 그냥 발코니와 침대를 왔다 갔다하며 부비부비 하며 여러 대화,

 

아까 의무방어전 한게 미안했는지 봉사하려 하더라. 애가 나에게 미안한 맘에 하는거라 영 액이 없어 아픔. 한참하다가 결국 아파서 포기.

자기 나와 함께한 요 몇일 많이 아팠단다. 내가 너무 오래하고 자주 강강강으로 조지려해서.

아 좀 미안해지더라. 또 이런저런 대화를 나눔.

안자려는 애를 3시에 재움.

역시 한 애와 오래만나면 휴우증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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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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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익명_WHITE늑대 23.03.19. 19:56

브로 너무 고생했네 슬슬 걔랑 헤어지는 시나리오가 나오니 좀 더 참고볼게

2등 익명_낚시하는늑대 23.03.20. 15:21

진짜 브로의 여행기는 볼때마다 ㅅㅅ와 플렉스가 난무하는 진정한 자유와 해방감의 기운이 있는거 같아 ㅋㅋㅋ 고구마가 좀 있긴 한데 항상 마무리는 시원하게 갈겨대는 듯한 느낌이랄까 ㅋㅋㅋ

익명_늦잠자는늑대 작성자 23.03.22. 18:53
익명_낚시하는늑대

오 내가 쓴거 자주 읽었나봐 브로. 고마워! 틀딱 호빗이라 참 쉽지가 않아. ㅎㅎ

3등 익명_바람둥이브로 23.05.01. 08:49

한 푸잉과 오래만나면 힘든점이 많다는게 계속 언급되는걸 보니 큰 교훈이 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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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23.07.11. 01:28
익명_바람둥이브로
응 브로. 적당히 만나고 정리하기 또는 쿨한 관계 유지하기 이게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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