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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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Ep7-3. 40대 틀딱의 두번째 방타이 (로맴매?4)

익명_돈많은늑대
5289 3 4
국가명(기타) 태국
도시(City) 파타야
주의사항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고 글작성을 할게.

아바타2같은 장편 서사시의 꿈이라 또...

 

12/15

6시에 그녀 깨움

안일어나서 만지작거려 깨움

각 샤워 후 출발

병원 도착하니 동생 닌이 와있음

이런 것 보면 착해(라고 생각했다 뒤통수)

근처 노천식당에서 국수먹고 진료

20221215_075425.jpg

 

병원 전산화가 안되어있어!

나름 충격이다

의사 11시에 만날 수 있다고해서

까페갔는데 정말 좋더라 북쪽으로 올 일 있으면 여자데리고 꼭가봐 브로들.

Pa Boon Café 

20221215_102958.jpg

 

20221215_090101.jpg

 

20221215_093737.jpg

 

의사만나 약받았는데 쎈우울증약에 강박증약도 받았더라

그녀가 알아본 맨션 보러감 가격좋고 깨끗한데 4000밧

위치가 너무 안좋음 소이혹까지 성태우 2-3번 타야겠더라. 계약하려는거 말림 교통비생각하면 싼게아니라고. 소이5 맨션도 보러갔는데 만실

소이5에서 6까지 성태우탐 아놔 ㅋ

지들도 타고나서 웃긴가봄. 타자마자 내림

옐로우에서 타이마사. 혹하나 데리고 다니니 비용이 곱으로 듬

센탄가서 애들 옷사는거랑 겜하는거 구경하다가 아바타2

 

이때부터 기분이 그지 같았음

나는 꿔다논 보릿자루. 지들만 신남.

아바타 타이 더빙아니라고 뭐라하길래 한대 때릴번한걸 꾹참고 왜영어버전을 봐야는지 설명함

리딩은 되는데 역시 리스닝이...

1/3정도만 알아듣음. 1편도 안본상태에서 초반이 너무 버거웠음. 한시간쯤 자다 일어남. 아 영화관 졸라추워. 브로들 영화 태국에서 볼거면 긴팔이나 담요챙겨가 꼭. 뭐 재밌긴하더라.

그냥 보내려니 또 우울해하길래 얘네 바 옴.

 

ㅅㅂ 그냥 돈잘쓰는 호구일뿐

바파인 내가 낸다니 4500찍는거 보소

알고보니 Ninㄴ이 자기 2일치 바파인을 나한테 덤탱이 씌움 ㅅㅂ 나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너무 어이가 없으니 말도 안나와서 걍 계산

 

숙소와서 그녀와 싸움.

근데 사고방식이 이해가 안가는 것 투성이. 

배려라는 것을 좀 생각하라니 듣기싫어하길래 짜증나서 걍 보냄

 

보내놓고 그래도 엄청 오래 만났는데 좋게 헤어지는게 나을거같아서

그동안 행복했다고 하니 애분위기가 꼭 자살할 애 같아서 다시 오라고함

 

내가 준 3000바트를 죄다 쇼핑함...

그러면서 빨간색 슈프림 후드를 나에게 선물로 줌

끝까지 물어보니 2500바트 줬다고함 태국물가 후덜덜하다. 슈프림 기모후드가 이리 비싼가?

넘 피곤해서 걍 잠

‐‐‐‐‐‐‐‐‐‐‐‐

12/16

그녀가 엎드려서 폰하길래 위에 엎드려 ㅇㄷㅇ에 ㅈㅈ문지르고 있었음. 마사해달래서 등에 젤발라주는데 갑자기 그녀 엄마에게서 영통. 그래서 이불 안에 숨음. 탐스러운 복숭아가 있어서 맛봄. 그러다가 합체.

밖에다 ㅅㅈ. 안에 안하니 실망한눈치...?

공정거래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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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드ㄴ과 왔었던 시푸드점

신선하고 가격 나름 괜찮음.

그녀도 이 가격에 이정도 신선도면 훌륭하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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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6와서 그녀 머리감고 말리는거 구경

애가 후드티 사준게 생각나서 천바트 지갑에. 더 넣음

 

숙소와서 수건만 세탁기돌리고 한숨잠

C양과 닌자 bbq무카타먹음 센탄 마리나 뒷쪽 so so.

 

그녀와 친구1 워킹에서 만남.

그녀 가게 그만둠.

Nin하고 대판 싸워서...

 

무슨 당구에 환장한 애들임

10시부터 1시30분까지 당구침

갑자기 가게 마담과 애들이 친구먹음

큰돈은 아니지만 마담한테 엘디랑 백밧뜯기니 좀 기분이 그랬음

애살짝 마오

숙소옴

 

갑자기 ㅅㅌㄹ쇼를 하더니 발코니에서 야외플레이 하재서 ㅍㅌ벗김 나도 벗을려니 침대로 도망침 그리고 합체.실패. 야외플레이 못한 실망감 때문인듯...

숙면. 자면서 ㅇㄷㅇ에 ㅇㄷㅇ대고 잠. 탱글탱글 해서 기분 좋음.

‐‐‐‐‐‐‐‐‐‐‐‐‐‐‐

12/17

9시에 일어나서 만지작 거리는데 애가 너무 졸려함 잠시 껴안고 있다가 나도 숙면함

12시에 일어나더니 자기 짐싸러 가야한다고함

화장실 다녀온사이 사라짐.

전화해서 기다리라고 하려다 그냥 챗으로 잘가라고 함

 

커피에 빵 사먹고 청소시작 이라 쓰고 파란 머리카락과의 전쟁. 지가 무슨 아바타 나비족이야? 

마무리하고 널부러졌다가 흰머리 올라오는것보고 셀프 염색, 신발 두컬레 빨고 빨래돌리고. 침구정리하고. 한국에서도 이렇게 치우면서 살아야겠다고 다짐하지만... 여자가 우리집에 올일이 있어야지? 급슬퍼진다.

 

성태우 타고 센탄마리나.간단히 살것사고

배고파서 입구 마켓에서 똠양누들시킴. 맛없음.

글고보니 최근에 혼자 밥먹는거 오랜만이군.

먹고 소이6가고픈데 그녀가 아직 취직을 안함.

파타야 3일밤남았는데 딱 끊지를 못하겠네.

 

소이혹가서 내친구 내단골 만남

데리고 나갈가 고민하는 사이 그녀 또연락와서 접고 워킹ㄱ 어제 그곳.

 

일찍접고 콘도와서 첨으로 같이 샤워하고

ㄱㄱ. 애가 물은 넘치는데 넘빨리감. 그리고 멀티 ㅇㄹㄱㅈ을 싫어함. 이젠 해탈의 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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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길지? 브로들?

나도 이렇게 길 준 몰랐어

여튼 다음편에 이어서 써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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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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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익명_착한울프 23.01.10. 16:25

브로가 생각하는것 만큼 브로에 대한 배려가 없네 조금만 더 서로가 서로를 생각해주면 정말 즐겁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데 왜 그러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지 그래서 분노가 치밀어오르면서도 끊을 수 없는 방타이의 묘한 마력이랄까 

익명_돈많은늑대 작성자 23.01.11. 03:06
익명_착한울프

맞어. 문화차이 인가? 라고 생각했다가도 그렇더라구. 그러면서도 많이 배워가는것 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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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23.09.17. 22:48
익명_도쿄늑대
반년도 더 된 글인데 읽어줘서 고마워 브로.
뭐 이젠 정리했고. 이때만 해도 초창기라 너무 끌려다닌 것도 있고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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