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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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Ep7-1. 40대 틀딱의 두번째 방타이(로맴매?2)

익명_남자다운울프
4773 3 2
국가명(기타) 태국
도시(City) 파타야
주의사항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고 글작성을 할게.

같은. 꿈을 이어서 꿈

 

12/10

7시에 일어나니 그녀는  넘 곤히 자더라. 항상 옷입고 자는데 오잉? 안입고 자네?

사진 찍을가하다가 참음

11시 일어남. 바로 ㄱㄱ 아 얘는 항상 I'm finish

. 이러는데 나는? ㅋㅋ. 실패. 오줌싸고 할걸 그랬네

 

밥먹자니 자기 오늘 드레스 입는 날이라 굶는다고 함. 하긴 어제  밤참 많이 먹더라.

태국 여자애들과 같이 생활하다보면 돼지가 되어가는 것 같음. 1시까지 자라고함

 

21시에 픽업오라는데 20시에 픽업하기로 함

보내고나서 대청소 좀 해야겠다. 1시에 깨워서 보냄 아무래도 집청소를 해야할것 같아서. 4000공정거래(어제 셀프 바파,야식, 편의점+2000) 지갑에 넣음.

 

아아에 빵먹고

2일간 얘가 머물고가니 머리카락의 산. 그리고 천연염색인가를 해서 배개에 파란물.그러나 즐거울 맘으로 욕하며 청소. 염색뭍은 배갯잎은 포기.

 

소이6 sexy in the city. 역시나. 10번정도 온 손님보다는 가게 레이디 말을 믿는군. 2000바트 바파인? ㅅㅂ

Fuxxing sexy in the city. 

Fxxking night wish group. 

옆가게로 옮긴 오랜친구에게 하소연

 

그녀 만나러 감 이미 셀프바파인했더라 얘 기다리는동안 이쁜애랑 대화 나눔

브로들 왼쪽도 찾아보면 진주 있어

물론 레보들도 있지만 방콕과달리 딱 보면 레보처럼 생겼으니 겁내지 마

 

홍콩애들과 커플들과 같이 남성이라는 중국음식 먹으러 갔는데 비싸기만하고 맛없었음 6명이서 6000밧 ㅅㅂ 2000씩 냄. 홍콩애들은 감탄사 터트리며 먹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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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땡모중독이라 모자이크는 땡모로.

 

푸잉들의 소망 판다

Edm 만 나오는데 저번과 달리 단체로 가니 즐겁더라

갑자기 담날 홍콩커플 2쌍과 코사멧 가자고 해서 급하게 숙소를 엄청비싸게 구함. 저번에 내상인듯 내상아닌듯 그녀와 섬에 못가본게 후회되어서.

 

아 그녀 마오됐음 콘도와서 두번 우웩

걍 잘랬는데 둘다 귀찮아서 씻지도 않고 ㄱㄱ

2번 연속. 애는 두번다 갔는데 나는 두번다 실패 이젠 그러려니 한다. 조만간 사리 나올듯.

 

12/11.

8시 반부터 나를 깨움 

샤워하고 대충챙겨 나옴

그녀 짐 챙길동안 소이혹 끄트머리 비치쪽 커피숍 갔는데 비싸고 맛없음 약간 밑에 아마존 있더라 ㅅㅂ. 그녀 캐리어 끌고옴

홍콩애들 만나러 소이혹 바로옆 앳마 알테라 ㄱ

홍콩애들도 아는 앳마. 역시. 기다리는 동안 3일 바파생각해서생각해서 5000 지갑에 넣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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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멧 선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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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입장료. 가격차별보소

 

각자 출발

볼트 불렀는데 편하게는 왔는데 800밧ㅅㅂ

1시간쯤 걸림 라용 에 있는 섬이더라

일행 만나서 다시 각자 배타고 ㄱ 인당 왕복500밧

해군이 지키는 국립공원이더라 

성태우타고 숙소옴

 

숙소 하아...

2400밧짜리가 바다뷰도 아니고 (창문을 열고 고개를 90도 돌리면 바다가 보임) 그저 해변 10미터? 한국 3만원짜리 여관수준

홍콩애들 길건너편 숙소

만나서 식당에 밥먹었는데 한국보다 비싸다

비치나가서 물놀이 조금하고 꽁냥거림

모래부드럽고 경치는 끝내줌

다만 여자애들 셋 비키니 안입고 레쉬가드같은 것을 입어서 좀 아쉬움(김치녀들이 푸잉을 오염시켰나봄.)

그냥 꽁냥거리며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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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다 비싼 느낌인데 맛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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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용 남쪽의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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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잉3은 신남. 남자셋은 칵테일 마시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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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이니깐 롱아일랜드. 통했는지 홍콩애들도 같은거. 아재드립은 만국공통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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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들어갔다 나온 그녀의 머리로 인해 저 티셔츠는 파란 물이 들었지. 그녀는 또 그것을 기념으로 간직하고. C양에 이어 2번째 티셔츠 강탈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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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잡는 홍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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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자랑하는 또다른 🇭🇰 남.

 

숙소 씻으러 옴

아 애가 잠결에 꽁냥거리는데 초인적인 인내심으로 참음. 

홍콩일행은 불쇼구경하는데

애가 나를 배려하는지 안나간다 하더라

살짝감동함. 억지로 데리고 나가 저녁먹음 맛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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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행들과 밤해변 걸으며 각자의 나라 말(한국, 광둥어, 이싼어, 태국어)을 배우다가 라이브술집에 옴

 

간단하게 한잔씩 하는데 그녀가 나를 위해 가기전에 노래 한곡한다고 하더라

 

마지막에 한곡하는데 긴장해서 잘부르지는 못하지만 그 애뜻한 마음에 감동이 오더라. 자기는 다른 사람 앞에서 노래 부른적이 없어서 떨렸다고 하더라

 

아 이렇게 시작되는구나 로맴매가.

돌아오는길에 밤하늘이 참 아름답더라. 서울에선 인공위성 뿐인데 여기선 화성도 보이고

뭐 아는건 북두칠성과 카시오페이아 뿐이지만

이래서 브로들이 태국을 오나보다

 

각자 샤워하고 ㄱㄱ 했는데 얘는 두번 갔으나 나는 X. 2차시도 역시 ㅜㅜ 해탈의 경지에 듬.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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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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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익명_등산하는브로 23.01.10. 16:09

브로의 티셔츠는 공공재인가 방콕에서 이곳저곳 인기가 많네 홍콩남들이랑도 같이 어울리고 글로벌한 릴랙스를 즐기고 있는게 너무 보기 좋다 

익명_남자다운울프 작성자 23.01.11. 03:11
익명_등산하는브로

우연이 겹쳐 참 많은 외국인들을 만났어. 월드컵이라 더 그랬던것 같기도 하고.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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