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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Ep0. 40대 틀딱의 두번째 방타이

익명_수영하는브로
5673 7 14
국가명(기타) 태국
도시(City) 방콕,파타야
주의사항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고 글작성을 할게.

안녕 브로들.

꿈이야기를 해보려고. 너무 생생한 꿈이라 잊혀지지않아서...

나는 40대 틀딱에 ㅎㅌㅊ 호빗이야.

그래서 그런지 8월의 첫 방타이를 잊기 힘들더라구. 어리버리해서 제대로 못 논것도 있고, 후회도 많이 남고, 파타야 비어바 애들 2명과 심심할 때 라인한 것도 있고,  태국 일반인 여러 명과도 라인을 했고. 

그러다보니 10월에 발권을 하고 11/17에 가서 12/26오전에 한국 도착했어. 거의 40일에 달하는 여정이었군. 나이가 더 들면 파타야 이주해볼 생각이 있었거든. 늙은 양형들처럼. 파타야 한달살기도 해보고 싶었고. 좀 미쳤었나봐. 숙소 항공은 카드, 현금은 천만원정도(16만원하고 천바트 정도 남았어), 그외 카드 50-60쓴거 같애.

1일 1푸잉,  일반녀 헌팅, 다양한 곳에서 유흥 접하기, 수상스포츠 즐기기, 운동하기. 를 목표로 잡았지만 죄다 실패. 그냥 한량처럼 지냈어. 살만 5kg정도 찌고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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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선 아모라 네오룩스 와 S15,

파타야에선 워킹과 좀티엔 사이의 그란데 캐리비안콘도에 묵었어. 방콕 호텔은 11월에 예약하다보니 죄다 비싸고 방도 없더라구.

 

1. 아모라 네오룩스는 위치가 좀 어중간한데(소카 애들 픽업하면 걸어서 올만함) 나름 욕조도 있고 소파도 있어. 발코니는 없지만. 창문열고 흡연해도 별말없고, 직원 친절하고. 다음에 또 숙박할 의향있음. 

2. S15는 크리스마스인데 좀 좋은데 숙박하자, 정 데려올 애들 없으면 테메 애들 데려오자는 마음에 자쿠지 스윗룸을 얻었어. 화장실과 욕조만 좋아. 정작 자쿠지는 한번도 안써봄...

비흡연 호텔&흡연구역에 의자 없음ㅅㅂㅅㅂ, 방구조 ㅅㅂ, 창문안열림, 발코니도 없음. 물론 호텔 직원들은 친절하더라. 크리스마스선물로 양말에 과자 담아주고, 웰컴과일(안먹음)과 웰컴드링크(이거 맛있음), 캡슐커피(왜 안마셨는지) 등.

 

두 호텔 다 가본 푸잉도 아모라네오룩스가 낫다고 하더라 ㅅㅂ. 가격은 3배가까이 차이나는데 ㅋㅋ

 

3. 그란데 캐리비안 콘도 29박 30일

AnB로 부대비용(전기세 등) 포함 60초반에 얻음.

수영장 엄청나게 큼, 미끄럼틀도 있음(1번도 이용안함). 사우나 헬스장 있음(가보지도 않음) 거실, 침대 큼. 발코니 수영장전망, 고층이라 해지는 것 뜨는 것 다보임. 터미널21까지 한번에 감(숙소올때는 워킹에서 갈아타야하지만 새장국아니면 어짜피 볼트불러서 올거니 패스). 물론 저녁시간은 납짱이나 볼트 바이크 추천. 

청소비가 1일 1200바트라 ㅅㅂ집에서도 안하는 청소를 매일 하게됨. 기존 침구 수건이 너무 낡아서 매트이불수건 싹 새로 삼.

파타야 숙소는 무조건 비치로드와 세컨로드에 잡아야함. 바이크 렌탈할 것이 아니라면.

아니면 최소한 콘도밀집지역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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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부터 라인하던 일반인 푸잉 2명만났는데 시간(이게 아까움)과 돈만 날리고(그래서 나머지 애들 2명은 걍 접음), 업소푸잉 8명 만났네? 40일간 겨우.

그럴계획은 아니었는데 어쩌다보니.

내상은 1명 혹은 2명.

ㅋㄷ 70개 정도 가져갔는데 10개도 안씀.

내가 미친건지. 푸잉들이 나를 미치게 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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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은 첫방타이와 달리 ㄸ보다는 푸잉들과 교감을 하려했어. 그러다보니 같이 예상치 못한곳을 여행하기도 했고, 다양한 음식점도 가며(거진 태국음식점), 그들의 친구들도 만나고, 데이트를 많이한것 같아. 2명을 제외하곤 2일 이상씩 만나다보니 나름 좋았던 점도 많았어. 물론 내가 자기 남친인거처럼 챙겨대서 다양한 푸잉을 못 만난것도 있지만...나중엔 푸잉찾아 밤거리와 각종 소이를 어슬렁거리는 것도 귀찮더라. 콘도 청소를 못해 강제 새장국하거나 한 푸잉과 몇일 있으면 청소안해도 되서 그런것도 있었어.

ㄸ만 칠려면 태국에 굳이 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물론 한국에 비해 애들 마인드가 좋긴 하지만.

매일 여자 바꿔 다니는 남자들은 거진 한국인 뿐인거 같애. 한국사회가 남자들을 그렇게 만든것 같아 조금 슬프기도하고. 홍콩남자들과 몇일 같이 놀며 대화하다보니 느끼는거 좀 있더라구. 실제로 어떤 양형은 협상해서 한달씩 데리고 다니더라(2만?3만? 물론 그러기 위해 푸잉에게 엄청난 공을 몇일간 들였다곤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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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것 부터 푸잉 중심으로 이벤트 위주로 써볼게.

아 참. 나는 35살로 살았어. ㅋ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브로들.

 

20221213_10475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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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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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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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23.01.02. 02:15
익명_북한산늑대

고마워 브로. 몇개 더 올렸으니 시간 날때 구경해보고 댓글 달아줘 ㅎㅎ

2등 익명_돈많은울프 23.01.08. 16:20

파타야 숙소는 무조건 비치로드와 세컨로드에 잡아야함 -> 이게 정말 중요한 정보지 

나도 파타야 아무것도 모를때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고민이 많았지

그냥 한적한 외곽지역에 잡고 조용하게 보내는게 맞는거 같기도 하고 

그래도 파타야 처음 가는 입장에서 중심지로 한번 가보자 해서 갔는데 그게 정답이었지 

브로도 고생은 조금 한거 같지만 그래도 행복한 시간을 즐기다 온거 같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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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23.01.09. 00:14
익명_돈많은울프

맞아 브로. 자신이 바이크를 운전하지 않는다면 무조건 중심지에 숙소를 잡아야하지. 뭐 중심지 이외의 곳을 많이 가보긴해서 좋은 점도 있었지만...일단 교통비가 그것도 쌓이니 무시할 정도는 아니더라구.

3등 익명_술취한브로 23.01.08. 17:58

이 시리즈는 진짜 추천이지

 

또 언제올라오나했더니 새글이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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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23.01.09. 00:14
익명_술취한브로

고마워 브로. 글쓴 보람이 있어 브로때문에.

익명_COOL브로 23.01.10. 18:30

방콕에서는 누구나 20대 전성기로 돌아가는 법이지 난 매번 20대로 산다네 

익명_술취한브로 23.01.14. 21:49

방콕은 후진 아파들도 외국인에게는 호텔스닷컴 같은데서 죄다 담합추정, 방콕 골목 발품 팔아 월 이십에 살고있음.ㅋ

익명_수영하는브로 작성자 23.01.16. 03:22
익명_술취한브로

오 브로 능력자네! 근데 장기거주 아니면 외국인은 콘도말곤 답없지 않나?

익명_흥분한울프 23.01.29. 20:32

35살로 살았다는게 ㅋㅋㅋㅋ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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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23.06.26. 11:13
익명_흥분한울프
ㅋㅋㅋ 40대가 35로 살은거지 뭐 브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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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쪽이 23.06.26. 05:43
유명한 시리즈 이구만 다른 브로들이 기다리는거 보니 잘읽고 가볼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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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23.06.26. 11:14
교쪽이
그건 아닌데...읽어주는 브로들이 있으니 고마울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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