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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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직접 다녀온 방콕 클럽에 대해 자세한 설명글

익명_남자다운늑대
7819 2 1
국가명(기타) 태국
도시(City) 방콕
주의사항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방콕 클럽에 대해 자세히 소개시켜줄게.

 

방콕에는 클럽이 존나 많은데, 종류도 다양하고 위치도 다양하다

 

여기서 말하는 카오산이랑 RCA, 통러는 우리나라 홍대, 강남 이런 것처럼 지역이름이다

 

대충 유명한 클럽들을 정리 해 보자면

 

 

[1부 클럽]

 

카오산로드 - 더 클럽

 

RCA  - 루트66

 

통러 - 데모(펑키빌라 불타서 없어졌다)

 

[2부 클럽/에프터 클럽]

 

스쿰빗 - 스크래치독, 인새니티

 

 

이렇게 있는데, 1부 클럽,2부 클럽이 뭐냐면, 원래 태국은 정상적이라면 새벽 2시에 클럽이 문을 닫아. 이렇게 2시에 문 닫는 클럽들을 1부클럽이라고 하고,

 

2시 넘어서 새벽 5~6시까지 하는 클럽들을 2부 클럽(에프터클럽)이라고 불러.

 

 보통 1부클럽에서 놀다가 여자 못 구한 게이들이 1부 클럽 끝나고 2부 클럽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1부클럽에 비해 상대적으로 2부 클럽은 수질도 떨어지고 

 

클럽 안에 워킹걸(프리랜서 ㅊㄴ)들이 훨씬 많아. 특히 스크래치독은 한국 아재들이가서 여자 픽업하는 곳으로 유명한데 걍 90% 이상 워킹걸이고,

 

거기서 픽업을 해서 어떻게 꽁떡을 했다고 하더라도 그건 걔가 일반인이 아니라 너가 마음에 들어서 그냥 돈 안받은거야. 

 

인새니티도 비슷한데, 거긴 동양인보단 서양 애들이 많더라. 

 

 물론 1부 클럽에서 태국애랑 같이 놀다가 더 놀고 싶어서 같이 2부 클럽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다른 케이스고.

 

대충 2부 클럽은 1부 클럽에서 자연산 못 낚은 게이들에게 자연산 낚는 기분 좀 느끼게 해줄려고 만든 ㅊㄴ 가두리양식장이라고 보면 돼.

 

처음엔 적극적으로 다가와서 놀다가 나중에 호텔 데꼬 가려고 하면 돈 달라고 한다. 달라는 비용은 한인 타운에서 밥 사주면 공짜로 가겠다는 년부터

 

1천바트, 2천바트까지 겪어봤다. 얼굴이 이쁘냐? 그것도 아니다 존나 빻음

 

2부 클럽들은 안에서 담배도 존나 피워대서 옷에 담배냄새도 베고, 여자들 와꾸도 얼굴위로 덤프트럭 지나갔는지 씹창이나서 술이 확 깨더라.

 

그런애들이 돈 받겠다고 거기 있다는게 더 어이가 없음 오히려 게이들한테 돈 줘야 된다고 본다.

 

 그럼 이 ㅈ같은 워킹걸들을 피하기 위해 루트66 클럽에서 워킹걸 대충 가늠하는 방법 대충 알려주겠다(물론 이걸로 정확하게 판단할 수는 없다) 

 

보통 여자 3명 이상 일찍 와서 양주 시키고 테이블 잡고 춤추고 노는 애들이랑 남자랑 같이오는 일행의 여자애들은 거의다 일반인이라고 보면 된다.

 

워킹걸들은 보통 늦게 와서 테이블 없이 뒤에 서 있거나 화장실 지나다닐때, 그리고 클럽 끝나고 남자 손목 채 가는 애들이랑, 

 

여자 2명이서만 왔는데, 테이블 없이 둘이서만 조용히 있는 애들이 워킹걸일 확률이 높고, 2시에 클럽 끝나고 여자 둘 혹은 셋이서 택시도 안 잡고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남자들한테 아이 컨택 존나 하면서 남자 물색하는 애들은 100퍼센트 워킹걸이다.  

 

2부 클럽에서는 워킹걸을 찾는게 아니라 일반인을 찾는게 더 빠를 것 같아서 의미 없어서 안 쓴다.

 

그리고 위에 써있는 클럽들은 모두 스마트폰으로 여권 사진 찍어 놓은 것만 보여줘도 입장 가능하다. 여권 전체가 나오게 찍어야 됨.

 

그럼 각설하고 각 클럽에 대한 설명 들어갈게. 사진들은 구글에서 퍼 온다

 

  #카오산로드 - 더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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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로드 여행자거리 가운데 쯤에 위치하고, 클럽 내부는 저렇게 생겼어. 클럽크기는 작은 편이다. 입장료는 150바트고, 손등에 도장 찍어준다

 

입장하면 맥주 한 병 공짜로 마실 수 있고 다른 일반적인 태국클럽과는 달리 한국처럼 가운데 서서 노는 스테이지가 있으며, 

 

테이블 잡고 양주 깔기 보다는 서서 맥주마시고노는 분위기임. 

 

인종 비율은 태국인30%, 서양인50%, 한+일+중10%, 알라후아크바르10% 정도고,  12시 이전까지는 카오산에 놀러 온 태국애들이 더 많다.

 

수질은 1부에서 말했는데 더 클럽에 있던 태국애들와꾸는 카오산에서 망고 팔고 팟타이 볶다가 장사접고 들어온 것 같은 유사인류들이 많았다.. 

 

서양애들은 좀 ㅄ같은 애들도 많이오고 멀쩡한애들도 들어오는데 반반 인 것 같고, 차려입고 오는게 아니라 그냥 숙소에 있다가 심심해서 

 

아이러브 방콕 티셔츠 입고 주머니에 손넣고 오는 느낌이었다. 

 

분위기가 무겁지 않아서 그런지 아니면 양놈 만나고 싶어서 그런지 몰라도 한국 여자들한테 인기가 좋은 클럽이다.

 

 틀어주는 음악은 좀 ㅄ같았다 믹스음악을 틀어주는데 차라리 클럽 밖 럭키비어 쪽 맥주집 음악들이 훨씬 신나더라. 나중에 12시 가까이 되니까 점점

 

EDM 이랑 팝도 틀고 하긴 하던데, 그 전까지는 재미없더라. 간보는 거 존나 싫음

 

 

 장점 - 입장료가 싸고 양주 안 깔고 가볍게 놀 수 있어서 돈이 안들고 지나치게 현실적이게 생긴 태국애들 만날 수 있다, 워킹걸별로 없다.

 

 단점 - 음악 그따구로 틀거면 차라리 멜론 인기차트 틀지 DJ가 왜 있는지 모르겠고, 수질이 좀 별로, 클럽이 작음

 

 

   #RCA 루트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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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A에는 루트66 말고 오닉스라는 클럽이 있는데, 오닉스는 ㅈ도 없으면서 술값만 더 비싸게 받고, 

 

사람도 루트보다 적고, 트젠도 많아서 갈 메리트가 없기 때문에 소개하지 않고 루트66만 소개한다.

 

생긴 건 위랑 똑같은데, 2번째 사진이 가장 핫한 루트66의 힙합 존이다. 그외에 라이브밴드 공연하는 곳이랑, 일렉 존이 있는데 거긴 현지인 뿐이라

 

태국어 안 되는 한국인이면 그냥 무적권 힙합존으로 가라.

 

말이 힙합 존이지 EDM이랑 팝도 많이 틀어줘서 존나 신난다.

 

입장료는 300 바트인데 300바트 내면 200바트어치 쿠폰을 준다. 양주 사거나 맥주살때 쓸 수 있다.

 

술 가격은 조니워커 블랙 1L 2700바트, 

 

       조니워커 레드 1L 1950바트고, 

 

콜라4병 + 얼음 한 버켓 300바트다. 전체적으로 술 가격 올랐더라.

 

금수저라면 아무거나 마셔도 되겠지만 금수저가 아니라면 무조건 조니워커 레드 1L가 가성비 제일이다. 어차피 여기서는 위스키를 콜라에 타 먹기 때문에

 

비싼거 마셔봤자 콜라맛만 난다. 누구는 까오 잡는다고 비싼 술 시키는데 태국여자애들 와꾸나 매너 같은걸 보지 남이 술 뭐 먹는지 신경 안쓰니 

 

쓸때없이 돈 쓰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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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테이블은 저렇게 사진처럼 디제이 부스 앞으로 쫘르륵 깔려있고 의자는 사람 많아지면 웨이터들이 일어서서 놀으라고 하나씩 빼 간다.

 

양주를 시키면 테이블을 잡을 수 있는데, 저 때처럼 불금이나 불토때는 애들이 미리 테이블을 예약 해 놓아서 일찍가도 좋은 테이블을 잡을 수 없다.

 

자세히 보면 테이블마다 촛불 옆 유리컵에 종이가 꽂혀 있는걸 볼 수 있는데, 저게 예약석이라는 뜻이다. 저럴 때는 조용히 웨이터한테 다가가서 팁 좀 줄테니

 

테이블 좀 구해달라고 얘기하면 유리컵에 있던 예약종이 빼고 내 테이블로 만들어 준다 ㅋㅋㅋ  저 테이블도 그렇게 해서 잡음 개꿀

 

 인종 비율은 태국인 75% , 한국인10%, 중국+일본인10% 서양인 5% 수준이다. 

 

 여기 오는 태국 남자들 와꾸는 눈,코,입은 꽤 또렷한 애들이 있어도 확실히 키도 작은 편이고, 

 

전체적으로 시커멓고 옷도 못 입어서(꽃남방 같은거 입고 오는 ㅅㄲ도 있음)진짜 진성 일게이 같더라. 좀 피부 하얀 한국애들이랑은 상대가  안됨...

 

애초에 피부가 검으니까 뭘 입어도 좀 없어보이더라.. 물론 그중에 훤칠하고 잘생긴 애도 있겠지만 평균을 얘기하는 거다.

 

 

여자애들은 빻은애들도 있지만 괜찮은애들도 꽤 눈에 들어오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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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이렇게 유사인류들도 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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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애 귀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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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몸매 좋은 괜찮은 누님들도 꽤 있는데, 이건 뭐 진짜 케바케라서 단정지을 수가 없다. 그리고 너무 인공적인 느낌나면 트젠일 확률도 있으니

 

밤에 호텔에서 꼬추로 칼싸움하기 싫으면 알아서 조심해야한다.

 

태국클럽에서 노는 법은 존나 쉽고 재밌다. 기본적으로 자리 자리에서 일어서서 음악에 맞춰 리듬 타거나 춤추면서 노는데,

 

태국클럽은 여자든 남자든 자기가 맘에 들면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대쉬하기 때문에,

 

여자가 먼저 술 잔들고 다가와서 건배 제의하고 맘에 든다고 표현하는 경우도 많고,

 

대쉬하면 일단 튕기고 보는 한국과 달리 여자애들도 다들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어서,

 

게이가 조인성이던 틀딱이던 간에 술마시면서 놀다가  맘에 드는 애한테 다가가서 건배 제의하면 100이면 99면 다 받아준다.

 

물론 그 담에 잘 되고 안 되고는 또 다르지만, 일단 분위기 자체가 존나 프리하다. 그래서 와꾸 좀 안 돼도 자신감 있고 잘 웃고 유쾌하면

 

태국여자애들이랑 쉽게 친해 질 수 있고 또 얘네들이 그런애들 좋아한다. 태국남자애들은 춤도 안 추고, 대부분 무표정으로 술만 마시거든

 

 아, 그리고 태국여자애들한테 다가갈때 그 무리에 남자 있으면 남자한테 먼저 인사해야 싸움 안난다.. 혹시라도 그 남자가 여자애 남친이면 싸움날 수도 있다.

 

보통 같이 오는 남자애가 그냥 친구이거나 아니면 게이친구인 경우도 많아서 먼저 남자한테 인사하고 혹시 여친이냐고 물어보고 아니라고 괜찮다고 하면

 

그때 안심하고 꼬셔라

 

 

그래서 루트66 총정리를 해 보자면

 

 장점 - 한국인이 놀기에 알맞은 인종 비율과, 클럽 분위기, 준수한 수질, 음악 존나 신남, 클럽 규모가 큼

 

 단점 - 한국인들이 좀 많음, 워킹걸 있음, 자리 잘 못 잡으면 꼬추 테이블 사이에 끼여서 꼬추끼리 비비고 놀게 될 수 있음, 

          트젠 있음

 

 

 

 

 #통러 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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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사진 구글에서 퍼왔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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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바로 데모인데, 생각보다 클럽 규모가 작다.

 

입장료는 평일은 무료고, 주말엔 500바트다.

 

술가격은 루트랑 비슷하고, 양주를 사면 무료 입장이기 때문에, 주말에 여러 명이서 온다면 위스키 하나 시키는게 무조건 이득이다.

 

방콕에서 좀 잘 산다 하는 태국애들이 많이 오는 곳이 통러 쪽 클럽인데, 확실히 그냥 봐도 수질이 좋다. 여자애들은 RCA랑 많이 차이 안나는데,

 

괜찮은 태국남자애들이 많더라. 닉쿤은 없었지만, 키 좀 크고 스타일 괜찮은 애들 좀 있더라고, 물론 그 중에 찐따같은애들도 있고 다 케바케긴 해.

 

 음악은 EDM인데 선곡도 굉장히 좋았고, 요새는 빅뱅 노래도 나온다 빅뱅 인기 좋나보더라

 

 인종비율은 태국인 90% 서양인 5% 동양인 5% 정도다. 여기는 딱 한번밖에 안가봤기 때문에 대충 주워들은 걸로 마지막 정리하겠다.

 

 

 장점 - 하이쏘(금수저 상류층)애들 많음, 수질 좋음, 워킹걸 거의 없음, 트젠도 거의 없음, 음악 존나 좋음

 

 단점 - 클럽이 좁아서 양주 안 깔면 테이블이 없어서 놀기 힘들다......

 

 

 

2부클럽들은 걍 스크래치독이랑 인새니티 있다고만 알아두고, 고추 잘서는 팔팔한 게이들은 안가는 걸 추천한다. 

 

1부 클럽에서 나가리 되면 루트 같은 경우는 골목 앞에 포장마차 국수집에서 헌팅을 해보던지, 

 

차라리 재밌게 음악듣고 마시고 논 거에 만족하고 일찍 호텔 가서 체력을 비축하고

 

실패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음날을 노려라 

 

인새니티는 입장료 300바트에 안에서 맥주값 200바트고, 위스키 값은 어머니가 출타나가셨다. 존나비쌈 가장 싼게 3천바트 정도였다.

 

스독은 까먹었는데 가지마라.

 

1부클럽 끝나고 노무 아쉽고 정 여자랑 놀고 싶으면 가도 되는데, 와꾸는 보장 못 한다.. 데리고 가는 비용도 여자 맘대로라 그때 그때 다르다.

 

자기 맘에 들면 천바트만 부를 때도 있고 싫으면 3천바트 불러버릴때도 있다.

 

 

잡설이 노무노무 길었다. 세세한 설명 부탁하는 게이들 때문에 주저리주저리 설명 해 준 거고 이제 다시 루트가는 내용으로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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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이 23일 이었는데 크리스마스 전전날이라 이때부터 직원들이 다 산타모자 쓰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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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재탕 ㅈㅅ 근데 어쩔수가 없다 왜냐? 똑같은 델 가서 똑같은 술 사 먹었으니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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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불금이라 9시 반에 도착했는데도, 테이블이 예약으로 꽉 차 있었다... 테이블 잡으려고 하면 웨이터가 다 예약 됐다고 자꾸 구석탱이 ㅄ 자리로만

 

안내하길래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어서 저번에 내가 쓴 글 1부에서 우리 담당 했던 웨이터 형 붙잡고 팁줄 테니 테이블 좀 잡아 달라고 하니까, 

 

예약 테이블에 있던 예약 종이 빼더니 우리 테이블로 만들어 줬다. ㅋㅋㅋ 고마워서 팁 300바트 바로 줌

 

 

역시 술은 조니워커 레드 1L 로 시켰다.  어차피 타 먹는 거라 비싼거랑 맛 별 차이 없고 클럽 2시에 끝날 때까지 마시면서 총 콜라 12병이랑 얼음 버켓 3번시키

 

고 해도 3명이서 인당 3만원 정도 밖에 안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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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이서 음악들으면서 어느 정도 술 마시다 보니까 밤 열한시가 넘어가고, 사람들이 엄청 들어오기 시작했다. 저때 부터 진짜 음악도 신나는 거 나와서

 

사람들 노래 따라부르고, 볼륨도 더 커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사람들이 많이 오고 다들 술 좀 들어가기 시작하니까, 다들 괜찮은 여자애들을 물색하기 시작했다ㅋㅋ

 

나중에 합류한 하얀 옷 입은 친구가 좀 숫기있고 적극적인 성격이라 나랑 잘 맞아서, 술 좀 마시다가 열두시 되면 같이 클럽 돌아다니면서 괜찮은 애들

 

우리 테이블로 데려오기로 하고 일단 테이블 주변을 살폈다. 근데 하필이면 재수 없게도

 

우리 테이블 오른쪽이 태국남자2명+서양남자1명 조합이었고 좌측도 태국남자애들이었어서 꼬추 감옥에 갇혀서 시야도 막히고, 기분도 ㅈ 같았다.  

 

그래도 옆옆 테이블에 나랑 아이컨택하던 하던 색기있는 여자애랑 각이 좀 나올 것 같아서 건배하고 데려 올라 그랬는데, 빌어먹을 서양놈이 데려갔다 이기..

 

근데 그 여자애가 서양놈이랑 있으면서도 자꾸 나를 쳐다 보더라고. 보니까 여자애가 서양애한테 그렇게 적극적이지도 않아보이고, 서양애도 좀 찐따같아서

 

서양놈 잠깐 화장실 갔을 때 같이 건배 하자고 하니까 웃으면서 건배 받아주더라. 그래서 아 시발 뭐지 싶어서 다른 애 물색 안하고 걔 꼬실려고, 계속 

 

아이컨택하고 건배하고 술 마시다가 보니까 나 잠깐 자리 비운 사이에 

 

결국 서양놈이랑 둘이 사라졌더라 ㅆㅂ.... 금같은 시간을 잘못된 타겟에 갖다 버린거지. 어느 새 열두 시가 됐고,

 

하얀 옷 친구랑 괜찮은 애들 찾으러 다니려고 했는데,  처음에 태국 같이 온 친구놈이 갑자기 어디서 한국여자애들 4명을 데려왔어.

 

넷 중 한명은 이뻤고, 또 한명은 걍 평범, 나머지 두 명은 화장 떡칠 파오후 였는데, 

 

처음에 한국여자애 4명 딱 데려왔을 때 솔직히 바로 불길한 예감이 들었어.

 

3명도 아니고 4명이면 이건 무조건 지들끼리 도도한 척 놀다가 우리 술만 뽕빨내고 백퍼 도망갈 각인게 느껴졌거든.

 

안그래도 한국여자애들 김치녀 본능 있는데 태국이라고 태국남자애들이 좋아해주니까 

 

태국와서 도도한척 비싼척 다 하고 다니는 김치녀 버프가 강화되어 있을게 분명했지.

 

일단 데리고 왔으니까 잔에 위스키 타서 돌리고, 이것 저것 대화 좀 했어. 근데 아니나 다를까 4명이서 친구라서 같이 여행 온 거더라고.

 

거기다가 이쁜 애 한명 빼고는 클럽 다들 처음 와 봤나 노무 목석인거야..

 

그래서 아 ㅆㅂ 친구가 똥을 한무더기 끌고 왔구나 생각이 절로 들어서 씹 노잼인 얘네들이랑 놀 시간에 태국애들 한명이라도 더 만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더라고.

 

뭐 시발 나보고 테이블은 어떻게 잡냐 언제 왔냐 한국 어디서 사냐 숙소는 어디냐 

 

호구조사 왔나 별의 별 잡스러운 질문이나 하길래 대충 대답하고 그냥 화장실 가면서 괜찮은 애들 없나 

 

구경이나 했다. 역시나 아니나 다를까 돌아오니까 여자애들 사라져 있고, 남아있는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애들 화장실 간다고 다 같이 나갔다더라 ㅋㅋ

 

돌아오지 않을 줄 알았지만 역시나 돌아오지 않았지. 그래도 빨리 가줘서 내심 고마웠다. 데리고 온 친구는 미안해하고 ㅋㅋ

 

 우리는 괜찮다고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하고 노는데 

 

운이 좋게도 건너편 테이블 여자애가 나랑 같이 태국왔던 친구가 마음에 든다고 대쉬해서,  나랑 하얀옷 친구는 재빨리 그 친구를

 

건너편 테이블로 넘기고 친구의 행운을 빌어줬다 ㅋㅋ 

 

  2인팟이 오히려 훨씬 유연하고 편하기 때문에 나랑 남은 친구는 다시 주변 여자애들을 살피기 시작했다.

 

보통 태국여자애들이 맘에 드는 사람 있으면 계속 쳐다보고 아이컨택을 하기 때문에, 주변을 둘러 봤는데, 나를 쳐다 보는 애들이 얼굴이 빻았거나 다 노무 누님

 

같아 보이길래 , 혼자 술만 먹던 찰나, 내 뒷 테이블 여자애가 건배 제의를 하는 거 아니겠노, 껌껌해서 잘은 모르겠지만 귀엽게 생겼길래, 같이 건배하고

 

술 마시면서 걔랑 존나 춤췄다. 걔네 테이블에 여자가 여러명 있어서, 내 친구도 내 쪽으로 넘어와서 여자애들이랑 같이 건배하고 마시면서 같이 놀았는데, 나는

 

내 파트너랑 같이 스킨쉽하고 춤추고 놀고, 내친구는 내 파트너 옆에 있는 여자애랑 놀려고 대쉬 했는데, 알고보니 그 옆에 태국찐따파오후 ㅅㄲ가 이미

 

그 여자한테 와서 찝쩍대고 있었다. 내 친구는 잘 모르고 그냥 대쉬 했는데, 태국파오후 ㅅㄲ가 존나 화를 내서, 친구가 미안하다고 사과 했는데도, 

 

계속 내 친구를 야리길래 내가 친구보고 그냥 니가 참으라고 해서 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렇게 분위기도 좀 ㅈ같아 져서 노는 둥 마는 둥 놀다가, 클럽 마감시간이 거의 다 돼서, 우리랑 같이 놀던 테이블의 여자애들은 다 나가버렸고,

 

따로 혼자 다른테이블이랑 놀던 친구도 결국 나가리 돼서 클럽 끝나고 다시 셋이 모였다 ㅋㅋㅋㅋ 

 

근데 난 계속 다니면서 떡 이미 많이 쳐서 오늘 술 맛있게 먹고 여자애들이랑 춤추고 논 걸로 만족했고,

 

솔직히 노무 피곤해서 호텔 들어가서 자고 싶었는데 나중에 합류해서 방콕 클럽 처음온 친구한테 노무노무 미안해서

 

클럽 끝나고 헌팅해보기로 했다.

 

 그래서 클럽 끝나고 돌아다니면서 여자 세 명인 애들을 찾는데, 진짜 없더라 ㅋㅋ 겨우겨우 어떻게 찾으면 셋 중에 한두명은 트젠이더라 시발..

 

두 명은 좀 있던데 세명은 도저히 찾기 힘들어서 

 

 2부 클럽이라도 가보겠냐고 물어보고, 간다고 하길래, 택시타고 바로 인새니티로 향했다 ㅋㅋ 스독은 예전에 가봐서 거기가 ㅊㄴ가두리양식장인거

 

알았는데 인새니티는 안가봐서 잘 모르고 그냥 들어갔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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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안은 꽤 넓고 이렇게 생겼는데, 내가 갔을 때는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자꾸 음악도 끊기고 중간 중간에 환하게 불을 키더라 ㅡㅡ ㅈ같았음 

 

 

 입장료는 또 어머니 없게 300바트씩 받더라. 뭐 프리 드링크 쿠폰이라도 줄 줄 알았는데 그딴거없고 안에서 맥주 200바트 주고 사 먹었다.

 

들어가자마자 난 시발 난민수용소인 줄 알았다..... 담배연기 존나 가득해가지고는 여기저기서 술마시면서 손에 담배 들고 있는데, 돌아다니면서

 

담배빵 당할까봐 무섭더라... ㅋㅋㅋ 나이대도 거의 20대 없고 30대 이상이 대부분인것 같던데 양놈들도 존나 많더라. 와꾸는 그냥 1부클럽에서 새장국먹고 

 

하수도로 쓸려 내려온 패배자들이 모여있는 수준이였다. 거기다가 딱봐도 영업 뛰러 나오신 프리랜서 ㅊㄴ들도 존나 많아 보였다. 

 

 그래도 입장료도 아깝고 혹시나 하고 맥주들고 그냥 서서 노래듣고 리듬타고 있으니까 이상한 여자한명이 와서 취한 척 내 팔에 가슴문지르면서 넘어지더니

 

갑자기 내 팔 쓰다듬으면서 미안하다고 막 사과하더라, 그래서 얼굴 봤더니 진짜 시발 깜짝놀라다 못해 토할뻔 했다.

 

면상을 귀신 마냥 새하얗개 떡칠을 해놓고 눈 화장도 귀신마냥 해놓고서는, 나한테 존나 말 거는거 아니겠노 진짜 태국이라서 안주없이 술만먹었길래 망정이지

 

한국이었으면 안주 쏟았다. 존나 무서웠는데, 진짜 순수한 호기심에 몇 살이냐고 물어봤더니, 25살이란다. 딱 봐도 서른 다섯은 돼 보이더만..... ㅋㅋㅋㅋ

 

진 심 노무 두려워서 도망다니다가 여자애 3명 맥주 들고 놀고 있길래 걔네들 한테 맥주 건배하고 말걸었다. 딱 각이 얘네들도 지금 장사 중인 것 같았는데,

 

그냥 그나마 얘네들이라도 데리고 빨리 냄새나는 클럽 나가고 싶어서, 내 친구들도 데리고 다 같이 클럽을 빠져나왔다. 클럽 빠져 나오면서 보니까 바로 앞에

 

쇼파랑 테이블 깔려있는 노천식당 같은게 있더라. 그래서 데리고 나온 여자애들한테 배 안고프냐고 뭐 안 먹을래? 라고 일단 물어봤다. 

 

 그랬더니 얘네들이 그럼 우리보고 밥 사줄 수 있냐고 물어보는 거 아니겠노. 처음에 좀 어이가 없었지만, 난 그냥 근처 포장마차 같은 데서 먹는 국수

 

생각하고 알겠다고 했는데, 이 ㅅㅂㄴ들이 갑자기 한인타운 쪽으로 가는거 아니겠노 ㅡㅡ 분명 거기가면 음식이랑 소주 가격 씹창렬일텐데

 

돈 깨질꺼 생각하니 노무 아까워서, 그냥 밥 먹지말고 술이나 더 마시자고 했다. 그래서 여자애가 어디서 마시냐고 묻길래 호텔에서 마시자고 했는데,

 

역시나 아니나 다를까 자기랑 호텔 갈거면 천 바트 주거나, 자기랑 자기 친구들 밥사주면 그냥 가겠데. 애초에 이 여자애 면상이 천바트어치가 아니라서

 

 걍 쿨하게 쌩까고 셋이서 다시 인새니티 쪽으로 돌아왔다.. 인새니티 앞 식당 앞에도 여자애들 존나 서 있길래 돌아다니니깐 말 걸더라.

 

그래서 이것 저것 얘기하다가 아니나 다를까 자기랑 호텔 가려면 돈 줘야된데. 여기있는 여자애들 다 돈 받는애들이라고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더라고

 

그제서야 그런 데인 걸 알고 친구들한테 설명해줬더니 친구들도 그냥 안한다고

 

괜찮다고 들어가자고 해서 이날은 그냥 각자 호텔에 들어가서 잤다... ㅋㅋㅋㅋ 난 피곤해서 진짜 죽는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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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익명_착한늑대 22.12.29. 11:02

the wolf of 카오산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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