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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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40대 틀딱 방린이 후기1(내가 보려씀)

익명_쿨쿨자는늑대
38709 5 8
국가명(기타) 태국
도시(City) 방콕
주의사항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고 글작성을 할게.

안녕 형들

난 40대 개틀딱에 난쟁이 똥자루야. 당연 얼굴도 ㅎㅌㅊ

태국은 20살에 자원봉사로 치앙마이 산골마을가서 도로100미터인가 깔고 방콕 1일 구경한게 다야. 내가보려고 쓰는거야. 

—-----—------------

원래 대만 베트남 가고팠으나 입국의 복잡함과 우기의 이유로 태국 ㄱㄱ

최근에 백수되어 실업수당 타먹는 처지라

제주항공 이용. 돈도 4만바트만....허텔도 2-4만 사이.... 

8/2 저녁 출국 8/13  오전 8시 30분 도착 일정이야

 

새벽에 도착해. 나와 숙소 셔틀타고 도착하니 새벽 2시더라. 칫솔 치약이 숙소에 없어. 편의점 졸라멀어. 맥주도 못사고 샤워하고 걍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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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체크아웃하고 숙소앞 웰컴타이라는 곳에서 해산물볶음밥에 모닝 글로리먹음. 나쁘지 않더라. 

숙소에서 가까운 역이 공항철도역이 아니고 기차역이더라..... 숙소(더 코티지 수완나품) 도 그냥 싸구려 여관 같았는데... 에휴... 픽업말곤 젛은게 없네... 택시 잡아 미터플리즈 하고 젤 가까운 공항철도(랏 크라방역) ㄱㄱ

공항철도와 비티에스타고 나나역 도착.

 숙소 갤러리아10 도착.

터미널21에 옷이랑 이것 저것 사려고 걸어감.

코리아타운도 보이고 신기하더라.

터미널 21도착하고서야 내핸펀 도난당했다는 걸 알았지. 첫날에 핸폰 사라지니 맨붕오더라.

다시 숙소로 걸어가며 샅샅이 훑었으나 뭐 있겠어? 숙소와서 노트북 가져온걸 감사했지.

아 구글보안정책이 너무 강함.....

여튼 프람9에 포츈타워가 우리나라 용산 같다는 정보를 겟하고 다시 나옴....(구글 폰찾기도 이미 훔쳐간 ㅅㄲ가 초기화 했는지 안나오더라.) 

방린이에 실업거지라 걸어서 수쿰핏역 mrt 까지 걸어가는 길에 파출소가 하나보이더라. 사정을 이야기하니 경찰서 가야한다며 친절히 택시까지 잡아주더라. 여튼 대사관 많은 동네에 한 경찰서 들어감. 조서꾸미고(수기로 먹지대고 씀.....) 나니 한국대사관 가져주라고 하더라고. 컵쿤캅하고 조서를 집어드니 경찰 ㅅㄲ가 돈달래. 와..... 얼마냐니 업투유. (이게 횽들이 환장한다는 업투유구나 했음...) 

개호구라 천밧 주니 많데. 백밧달래.

근데 백밧짜리가 없어. 20밧 5장주니 그건 또 싫어함... ㅇㅅㄲ가... 500밧 주고 나옴. 

죠낸 첫날부터 기분 더러워 무작정 걸음 ㅠㅠ

걷다 보니 여긴 어디 나는 누구 막이래서 내가 딤배피는데 옆에서 쉬던 아줌니한테 가까운 지하철역이 어디냐 물어보고 또 걸음...... 

경찰서에서부터 1시간 넘게별별 생각을 하며 걸었나봄. 7일레븐에서 냉커피 한잔하니 프럼펑역이더라. 어 아속까지 가깝네하다가 걍 지하철탐. 

숙소와서 샤워하고 mrt수쿰핏까지 걸어가 프람9역에 내려 포춘타워 감. 우리나라 용산은 무슨... 테크노마트 1/10이나 되려나. 

눈에 띄는 집에 들어가보니 중고폰 매장이더라. 아마 태국에 여행온 전세계인들의 도난당한폰 모임이겠지. 삼송 아이폰은 가격이 좀나가 화웨이폰 3000밧주고 삼. 바로 옆가게에서 유심도 하나사고.(또 ㅂㅅ같이 데이터로만....) 

숙소와서  걍 잤어. 오는길에 보니 양형들과 까오리 형들이 푸잉하나씩 델고 숙소 오던데. 난 오늘 하루날린돈만 기존 폰 +500(ㅅㅂ경찰)+3000 오버잖아. 잤어 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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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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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익명_통통한브로 22.08.14. 11:14

아이고 고생하셨네요ㅠㅠ

2등 익명_수능만점브로 22.08.14. 13:11

까오리는 몬가요? 용어를 다모르겠네요

익명_도쿄울프 22.08.14. 13:59
익명_수능만점브로

까올리 = 한국

 

'콘 까올리'가 정식 명칭인데 그냥 대충 한국인정도로 이해하면 돼.

3등 익명_도쿄울프 22.08.14. 13:59

와 첫날부터 고생했네 브로.

 

폰을 훔쳐간 푸차이 ㅅㄲ는 오토바이 타다가 발목아지 부셔졌을듯

익명_쿨쿨자는늑대 작성자 22.08.15. 14:53
익명_도쿄울프

몇일 간 노트북 구글 내폰찾기에도 안나오느누거 보니 바로 들고 업체가서 초기화하고 팔아먹은거 같더라고.... ㅜㅜ 걱정해서 고마워 브로.

익명_독일브로 22.08.14. 13:59

방콕에서 핸드폰이 사라지다니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 브로의 디테일한 여행기 잘 읽었어

익명_쿨쿨자는늑대 작성자 22.08.15. 14:55
익명_독일브로

읽어줘서 고마워 브로. 첫날에 폰 사라지니 맨붕이 좀 심하게 오더라. 덕택에 2일가량 암것도 못하고 계획이 어그러졌어. 브로도 어디여행가면 폰 조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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