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 글쓰기 +60(x4배) / 글추천 받음+6 (x2배) / 댓글 +4(x2배)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3개
  • 쓰기
  • 검색

🇹🇭태국 34살 틀딱의 꿈에서 다녀온 파타야 9박10일 방문기 (번외편)

익명_RED울프
37396 4 3
도시(City) 파타야
주의사항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고 글작성을 할게.

마지막으로 도움이 될진 모르지만 간단하게 정보 위주로 작성하겠습니다. 파타야 여행 시에만 해당합니다.

 

1. 교통

 

- 공항->호텔

 

수완나폼에서 파타야까지 택시 비용은 약 1000~1100밧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이크 택시나 한국 업체들이 운영하는 곳에서 미리 예약하시면 됩니다.

 

버스는 이용 안해서 모르겠습니다. 저는 저 포함 3명이서 기내용 캐리어 3개 골프백 3개 기준 밴 이용했고 1600밧 정도 나왔습니다. SUV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짐 많은 분들은 돈 좀 더 주시고 편하게 넓은 차량 이용하시면 편하게 호텔까지 가실 수 있읍니다.

 

- 파타야 내 이동 시

 

저의 숙소는 부아카오 내 Amber 이용 했습니다. 저는 친구들 썽태우 경험 시켜준다고 썽태우 한번 타보고 무조건 Bolt 이용했습니다.

 

무엇보다 콜 부르자마자 잡히고 빠르고 정확하게 옵니다. 숙소 기준 돌고래 상까지 거리가 꽤 되는데 60밧정도 나옵니다. 

 

어지간한 거리는 다 100밧 이하니 땀 뻘뻘 흘리면서 다니지 마시고 볼트 불러서 편하게 여행하시면 될 듯 합니다.

 

2. 호텔

 

- Pattaya Amber Hotel

 

9박 10일 일정으로 Amber 호텔에 묵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괜찮았습니다. 위치가 부아카오여서 터미널 21이나 센탄쪽은 거리가 좀 있지만 

 

어차피 어딜 잡았어도 Bolt 타고 다녔을 듯 하여 위치는 크게 문제가 안되었습니다. 혹시 Amber 묵으실 분들은 밤에 조심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부아카오가 레이디보이도 많고 골목도 많아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걷지마시고 택시 이용해서 다니세요.

 

택시 기사에게는 앰버라고 말하는거보다 암바나 PP 마사지를 더 잘알기에 PP 마사라고 하면 다들 알아듣습니다.

 

한국인들도 꽤나 많이 묵고 카레가 좀 많아서 불편하신분들은 다른곳으로 가시면 될 듯 합니다. 다들 궁금해하시는 조이너스 차지는 없습니다.

 

조식은 한번 먹었는데 제 기준 별로 였으며 주변에 세븐일레븐이 있고 그 앞에서 파는 로컬 음식도 있으니 그거 드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리셉션 직원도 매우 친절하고 영어도 다 되니 크게 불편함은 없으실 것 같습니다.

 

3. 마사지

 

저는 발마사지 위주로 받았고 대부분 발마사지는 200밧 입니다. 100밧짜리도 있습니다. 발마사지 1시간 받고 200밧 플러스 팁 100밧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깔끔하고 약간 고급스러운 마사지 간 곳은 레츠 릴렉스 스파 마사지로 세명이서 예약하지 않고 갔는데 바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Back & Shoulder Massage 받았으며 60분에 700밧 팁으로 100밧 드렸습니다. 저는 마사지를 좋아해서 많이 다니는데 마사지는 태국보다

 

베트남에서 받는 마사지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암튼 놀러가서 할거없으시면 저렴하니 마사지 많이 받으세요.

 

4. 식당

 

제 기준 가장 만족한 식당은 쁘라짠반 입니다.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습니다. 숲속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느낌이 나서 좋았어요.

 

고양이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가보세요. 고양이들이 순하고 잘 따릅니다. 음식은 쏨땀, 푸팟퐁커리, 모닝글로리 먹었는데 다 만족했습니다.

 

두번째로는 HOPS 입니다. 서양 음식점이며 포시즌 피자나 슈바인학센 많이들 드십니다. 맥주 한잔 하시면서 밴드 음악 들으며 분위기 좋게 즐겨보세요.

 

다양하고 저렴하게 드시고 싶으면 흔히 말씀하시는 급식소 터미널 21 푸드 코드 가셔서 이것저것 시켜서 드셔요.

 

짬뽕이 땡긴다 싶으면 동원각이나 짬뽕家 이용하시면 무난하게 즐기실 수 있으실겁니다.

 

5. 유흥

 

가본곳만 적도록 하겠습니다. 이 부분은 지극히 개인 의견이니 필터링하시면 될 듯 합니다.

 

-  소이혹

 

여긴 일단 지나만 가봤습니다. 4년전에는 혼자 여행가서 들어가서 사목도 발려봤구요. 일단 다양합니다. 레이디보이바도 많고 

 

못난이도도 있고 걔 중에는 괜찮은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제 기억에는 지나갈때는 겁나 텐션 좋은데 막상 들어가서 맥주 시켜놓으면 눈길도 안주는 분위기 였습니다.

 

맘에 드는 푸잉 있으면 엘디 사주고 간보시면 될 듯 합니다. 짧게 지나가겠습니다.

 

- 윈드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문제의 윈드밀 입니다. 제 기준 다신 안 가려고 합니다. 4년전 기억에는 사람도 많지 않았고 거부감이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에는 혼돈 그 자체였습니다. 파랑이로 꽉 차있었고 중국인도 몇몇 있었습니다. 정확히 5분 뒤에 맥주 반 이상 남기고 나왔습니다.

 

자신이 모험을 즐긴다거나 눈이 현저하게 바닥에 있고 수위 높은거 좋아하시는 분들만 가보세요. 초보자 접근 금지!

 

- 아고고

 

Palace의 경우 코시국 전에 한국인들의 성지라고 불렸었는데 이번에 갔더니 수질이 매우 떨어진걸 확인 했습니다. 안가보셔도 될 듯 합니다.

 

Pin-up을 이번에 많이 갔습니다. 중국 일본 한국 사람들이 대부분이였고 수질도 꽤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모델 라인중에 몇몇 한국 스타일에 이쁜 친구들이 보였고 코요테 라인도 괜찮은 친구 몇몇 보였습니다. 그중에 한명이 태국인인데 인도 사람처럼

 

얼굴이 엄청 찐하고 이쁜 친구가 있었습니다. 옷 갈아입고 술 먹고 있길래 픽 된 줄 알았는데 내일 방콕간다고 셀프 바파인 했더라구요.

 

할거 없는데 클럽가고싶다고 해서 이따가 나 판다갈거니까 심심하면 테이블 와서 술먹고 놀아도 좋다고하고 헤어졌는데 테이블 잘찾아와서 간단히 놀다가

 

복귀했습니다. 번호는 모르겠네요 그 친구. 제 기준에는 이뻣습니다.

 

모델 라인 기준 바파인 2000밧 롱탐 6000밧이였으며 하루에 레이디 드링크 할당량 5잔이 있어서 그걸 채워야 나갈 수 있다고 한 것 같았습니다.

 

코요테 라인은 바파인 1500밧 롱탐 5000밧으로 알고 있습니다. 친구 한명이 모델 라인 바파인해서 같이 놀았었는데 마인드가 참 좋더라구요.

 

인스타 친구가 1만명이 넘든데.. 고객 관리 참 잘하는 친구 같았습니다. 형님들도 혹시 아고고 픽할 시 얼굴 이쁜것보단 적극적이고 마인드 좋은 친구를 고르시면

 

최소한의 내상은 피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숫기 없으신분들은 조금 비싸더라도 아고고에서 픽하시고 클럽 놀러가시는거 추천드릴게요.

 

예전 피어보다 현시점 한국인 원티어 판다는 생각보다 워킹걸들이 적극적이지 않습니다. 

 

- 클럽

 

저는 판다 미스트 로컬클럽 이렇게 갔습니다. 판다는 9박 10일동안 한번도 빠짐없이 갔습니다. 맞습니다. 클럽 죽돌이 입니다. 한국에서는 안받아주지만..

 

판다 시스템 입니다. 판다는 10시나 10시 이전에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늦게 가시면 테이블 잡기가 상당히 힘듭니다ㅠㅠ

 

가서 매니저나 웨이터 불러서 테이블 잡으시고 대표적 공업용 알콜 레드라벨 1L 시키시고 믹서(콜라, 스프라이트, 탄산수) 기호에 맞게 6병정도 시키시면

 

약 3100밧정도 나옵니다. 안주도 있으니 배고프신 분들은 시켜서 드셔요. 그렇게 시키고 기다리고 있으면 레드라벨하고 믹서랑 휴지 얼음박스 이렇게 가져다 줍니다.

 

큰 플라스틱 컵에 양주 조금 따르고 믹서 음료 섞어서 먹는 시스템 입니다. 처음엔 웨이터가 알아서 제조해 주며 여기서 간단한 팁을 드리자면

 

웨이터들 작은 샷잔 하나씩 주머니에 들고 다닙니다. 한잔 먹으라고 레드라벨 따라주면서 100밧 잔에 감아서 주면 좋아합니다.

 

한국인에게 단돈 4천원이지만 그들에게는 적지않은 돈 입니다. 그렇게 챙겨주면 테이블 케어도 해주고 혼자 가셨다면 와서 놀아도 줍니다.

 

저는 보통 푸잉들을 픽업하지 않고 그 비용으로 3천밧정도 웨이터 매니저 댄서 청소아주머니 등등에게 팁 드리면서 빵디 흔드는걸 좋아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클럽 끝나갈때 쯤이나 되야 푸잉들이 적극적으로 됩니다. 예전 피어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아무도 손을 잡아주지 않아요~

 

텐션 높으시고 리듬좀 타시면 알아서 건배 제의나 게임 제의가 들어옵니다. 멀뚱멀뚱 미어캣 마냥 서있으시면 그만큼 기회도 줄어듭니다.ㅠㅠ

 

가격도 태국 국룰인 업투유 입니다. 형님들 얼굴 패션 텐션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므로 만밧 불렸다고 슬퍼하지 마셔요..

 

2000~10000까지 상당히 다양합니다. 참 그리고 걔 중에는 한국인과 안나가는 친구들도 있으니 실망하지 마셔요.

 

중국인들은 만밧 주는데 한국인들은 돈 안준다고 싫어하는 애들도 있습니다. 방문 할 한국인 형님들을 위해서  개ㅅㄲ들아 공정거래 부탁드립니다.

 

6. 골프

 

이번 여행의 주된 목적중 하나인 골프 입니다. 시작한지 5개월차 이지만 열정만큼은 프로 입니다. 일단 예약은 한국인이하는 네이버 카페 예약했습니다.

 

처음 해외로 골프 하러 나가는거기도 하도 시스템을 공부했어도 어려움이 많을것으로 예상해서 돈 좀 더 주고 편하게 다녀오잔 마인드로 예약했습니다.

 

한국에서 예약한 골프는 총 3일이며 첫날 실키오크, 그린밸리 27홀 둘째날 그린우드 18홀 셋째날 카오키 여우 18홀 돌았습니다.

 

그린피+캐디피+카트피+캐디팁+왕복교통비 해서 1인당 35만원가량 들었습니다. 한국에서 18홀 한번 도는 비용이네요 한국 골프장 시발롬들 ㅠㅠ

 

느낀점은 일단 캐디들이 너무너무 친절합니다. 보채는 것도 없고 오히려 천천히 천천히 치라고 설득합니다 덥지만 카트도 페어웨이로 다 들어가서

 

힘든점이 많이 없습니다. 캐디들이 공 살았다면 살았고 죽었다면 죽은거니 미련 안갖고 편하게 치시면 됩니다.

 

두번째 예약은 파타야에 한국인 골프바가 유일하게 하나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쪽 통해 다른팀과 조인해서 쳤고 파타야 cc에서 1인당

 

총 1800밧정도 들었습니다. 가성비 좋았던것으로 기억 됩니다. 마지막날은 몽키트레블 이용하여 스스로 예약했으며 전에 탔던 볼트 기사와

 

협의 후 왕복 천밧에 쇼부봤었습니다. 뿌딸루앙 cc에서 1인 라운딩 했으며 교통비 포함 총 비용 2300밧정도 들었습니다. 

 

다음에 가게되면 스스로 예약해서 다닐 것 같습니다. 더 궁금하신점이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7. 끝으로

 

워낙 빠꼼이 형님들이셔서 다 아시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도움이 되실만한 분들이 있을까 글쓰는 재주 없어도 열심히 써봤습니다.

 

제 꿈에서 겪은 여행기 재미있게 봐주시고 ㅅㅌㅊ라고 해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34살 틀딱 ㅎㅌㅊ 난쟁이가 정확하게 맞으며 운동만 조금 했습니다.

 

제가 겪은 바로는 옷을 좀 젊게 입으시고 판다에서 텐션 높게 노시면 충분히 많은 푸잉들과 짠을 하면서 고를수있는 범위가 많아질 것 이라고 확신합니다.

 

돈 많으신 형님들은 20밧으로 돈 바꾸셔서 뿌리고 노시면 재밋게 노실겁니다. 또한 워킹걸이라고 무시하지 마시고 존중해주면서 놀면 재미있고 무탈하게 노실 수 있읍니다.

 

시바 또 가고싶네.. 1월에 예약해놨는데 그날 옵니까..

 

마지막으로 제 몸땡이 사진 하나 투척합니다. 비루합니다. 34살 틀딱 ㅎㅌㅊ 난쟁이라고 했지 돼지라곤 안해따. 몸땡이라도 성해야지..

 

게이 컨셉이지 리얼 게이는 아립니다. 담에 또바요 형님들.

 

 

image.png.jpg

 

 

신고공유스크랩

댓글 3

댓글 쓰기
1등 루트빠돌이 22.09.07. 14:17

다음에 같이 만나서 담소나눠보고 싶습니다. 1월에 또 갈계획입니다.

2등 18 23.09.07. 05:34
이건 ㄹㅇ인듯. 초보인듯 초보아닌.ㅋㅋ
3등 q1w2e2 23.10.25. 01:58
형~ 비율도 좋고, 색감도 좋네~
0%
0%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삭제

"34살 틀딱의 꿈에서 다녀온 파타야 9..."

이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