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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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34살 틀딱의 꿈에서 다녀온 파타야 9박10일 방문기 3

익명_근면한브로
35681 2 0
도시(City) 파타야
주의사항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고 글작성을 할게.

재미없는 글을 읽어 주셔서 고마워 형들 개념글도 올라갔네 신기하고만

이번편은 내가 ㅅㅅ리스지만 고자는 아니란 사실을 알리는 정도로 할게

 

2편에서와 같이 골프도 못치고 돈날리고 오후까지 잠만 잤어.. 일정 중에 제일 좋은 골프장이고.. 친구들이 좋다고 아쉬워하드라..

 

친구 두명은 마지막 픽으로 1편에서 픽했던 친구들 다시 픽해서 마지막 일정을 마무리 했고, 나는 판다 댄서중에 한명이랑 친해져서

 

팁주면서 같이 술도 먹고 재밋게 놀았어.. 근데 중국 갑부놈들이 데리고 가더니 술 겁나 맥이면서 팁 많이 주더라..

 

난 평범한 회사원이라 1000밧정도만 줬는데.. 짱깨파워는 어마 무시하더라..

 

그렇게 친구 두명은 일정이 끝나서 돌아갔고, 태국 아다 및 해외여행 한번도 안해본 친구 한명이 여차여차 혼자 호텔까지 잘왔더라구

 

 

 

image.png.jpg

 

 

 

친구 데리고 일단 저녁 식사부터 시작했고 식사는 쁘라짠반이라는 한국인들 사이에서 유명한 식당인데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맛있더라..

 

꼭 가봐 형들도 특히 고양이 좋아하는 사람은 필수! 안좋아하면 패스! 고양이들이 엄청 많았어

 

 

image.png.jpg

 

 

 

푸팟퐁커리 존맛탱이니까 모닝글로리랑 쏨땀 시켜서 먹어봐 

 

그렇게 친구 태국 맛좀 보여주고 필수 코스인 아고고로 향했어.. 4년전 팔라스 한국인들 성지였어서 다시 한번 친구랑 방문했는데..

 

그 명성이 어디가고 원숭이들만 모아놨더라 2차로 핀업 들렸다가 친구 픽 안한다고 해서 방앗간 판다로 갔어..

 

이때부터 판다 직원 여자애랑 친해져서 자리도 잘 잡아주고 케어도 잘해주더라 와서 술한잔씩 먹고 ㅋㅋ 키 작고 하얗 친구였어 라인 아이디 따가서 라인 보내드라

 

이름이 아이린인 것 같은데 형들 판다가면 팁 좀 챙겨줘^^

 

그렇게 판다에서 레드라벨 1리터 믹서 6개 시켜서 놀고있는데 친구놈이 술을 잘못해서 술이 안 줄어들더라

 

심심하기도 하고 옆테이블에 톰보이 생일 파티하길래 촌깨우 외치고 같이 열심히 놀았는데 톰보이 한 친구가 내 카라티 옷깃 세워주면서

 

이게 멋있는거라고 내려도 내려도 올려주더라 결국 내가 포기함..ㅋㅋ

 

여기서 사단이 일어났지 갑자기 주변 까올리들 눈이 똥그래지면서 긴장들을 하더라구? 시바 먼일인가 싶었지 단속이라도 떴나?

 

봤더니 내 옆 테이블에 한국 여자애들 두명이 자그마치 판다로 온거야 ㅅㅂ 그러니 까올리들이 뻘쭘해 안뻘쭘해?

 

다들 옆에 워킹걸들 끼고 놀고있는데 알고보니 걔넨 그런 클럽인줄 모르고 왔다더라구

 

나도 눈 피하면서 놀고있는데 술 좀 들어가니까 자꾸 짠하자고해서 결국 테이블 합쳐서 같이 놀았는데 

 

한국 여자애들 오니까 태국 여자애들이 겁나 붙더라고 내가 한국 여자애들한테 니네 사실 여기 오면 안된다 까올리들이 불편해한다하니까 이해하더라

 

이왕 온거 다른 까올리들한테 말 걸지말고 열심히 놀으라했더니 오케이 하고 잘놀더라

 

그렇게 놀다보니까 새벽 4시가 되어서 끝났다고 간다고하니까 태국 여자애들이 다른 클럽가자고 했다고 우리도 같이 가자고 하더라구

 

골프 치러가야대서 안댄다고 하니까 자기네 케어좀 해달라고 부탁한다고 한국인 정을 들먹거리더라.. 맘 약한 ㅅㅅ리스는 결국 따라갔지 호구지 뭐..

 

이걸 웬걸 가보니까 2편에서 갔던 가라오케 주변인 것 같더라 맞나 모르겠는데 암튼 로컬 클럽인데 특정 시간에 불이 켜지고 무대가 계단인데

 

푸차이들이 단체로 막 올라가드라 보니까 호빠 클럽 비슷한곳인 것 같더라구 그래서 한국 여자애들한테 골라보라고 장난도 치고 재미있게 놀았어

 

이제 피곤하기도 하고 나가려고 봤는데 우연히 같이 가라오케 갔던 여자애 두명이 그 클럽에 있더라;; 한국 여자애들은 집에 택시타고 잘갔고..

 

여자애랑 인사하고 가려고하는데 자기 콘도 걸어서 5분이라고 같이 가자고 하더라 술먹자고 그래서 뭐 인생 별거 있나하고 콘도가서 술 진탕먹었지

 

그러더니 여자애가 자기 친구가 내 친구랑 자고 싶다고 말했다고해서 내가 얼마냐고 물어봤더니 업투유 시전하길래 친구한테 3천 챙겨주라고 하고

 

둘이 나갔고 나는 집에 갈라니까 여자애가 자고가라고 자기랑 붐붐하자해서 나 게이라고 했더니 겁나 시무룩하드라 거짓말 말라고

 

올라타고 막 울라고하고 해서 달래주고 잠이나 자자하고 잠자려고 하니까 계속 내 똘똘이를 괴롭히드라.. 아무리 ㅅㅅ리스지만 그건 못참찌..

 

결국 붐붐하고 다음날 일어나서 택시 타고 집오면서 택시는 내가 탔지만 택시비 챙겨주고 울면서 돌아왔어.. 부러워마 안이쁘니까..

 

이렇게 ㅅㅅ리스는 태국에서 ㅅㅅ를 했담니다...

 

앞으로도 험난한 일정이 더 있음니다...

 

또 읽어줘서 고마워 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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