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브로들~
내 취미는 배드민턴이야
입사 후 발령을 받아 온 곳이 너무 촌이라 할게 없었는데
동네 체육관에서 배드민턴 레슨을 해준다고 해서 친구따라 찾아가봤었거든 ㅎㅎ
처음엔 배드민턴을 무슨 레슨까지 받아서 쳐야돼? 이런 생각이 들었었는데
몇달 해보니 너무 재밌는거야
결혼하면서 와이프까지 꼬셔서 같이 즐겼지 ㅋㅋㅋ
2년을 꾸준하게 배우다가 애기 낳으면서 못하고있는 중이야 ㅠㅠ
레슨 15분에 숨 넘어갈듯 힘들고
2:2 복식 한판 뛰면 땀 엄청 나고
공이 빠르니 박진감도 넘치고
다이어트에도 무지하게 좋아
배드민턴의 장점이 웬만큼 촌이라도 동호회가 다 있더라구 ㅋㅋㅋ
내가 사는곳이 읍 단위고 볼링장 하나 없는데 배드민턴 동호회는 몇개 되더라
관심있는 브로들은 주변 배드민턴 동호회 검색해서 한번 찾아가봐
나도 애기 좀 키워놓고 다시 시작하려구!
배드민턴이 운동이 많이되는것 같더라구 주면에 베드민턴 하는 사람 보니 허벅지가 장난 아니게 딴딴
ㅋㅋㅋㅋ난 아직 허벅지는.....ㅋㅋ배드민턴 못하고 애키우면서 12킬로가 쪘어ㅠㅠ
나는 애들하고 몇번 쳐봤는데 유산소운동으로는 최고인것 같아^^ 대신에 다리가 후들후들해. 애기 클때까지 조금만 기다리자구.
맞어 이건 유산소를 넘어서서 무산소 운동이라는 말도 있어...ㅋㅋㅋ 너무 숨이차
진짜 배드민턴 잘치는 사람들은 자기자리에서 움직이도 않아...
그렇게 내가 베트남 아주머니한테 1시간동안 발렸지 ㅠㅠ
매드리브로 ㅋㅋ 상황 상상이 돼서 너무 웃기네 . 나도 동호회 고수들이랑 치면 혼자 뛰어다니다가 게임끝나지
2 : 1 로 붙었는데 졌어...너무 잘해...ㅠㅠ
나도 참 좋아하는 운동인데!! 완전재미있어 나름 일반인중에선 잘 친다 자부중인데 동호회가면 쭈구리되겠지?ㅋㅋ
오 도야지바 브로도 배드민턴 했구나 ㅎㅎ 혼자 잘치다가 가입해서 동호회사람보다 잘하는 사람들도 많아
어릴땐 2대1로도
이기고
친구들끼리였지만
체중도 많이나가지만 유연하고 빨랐어
배드민턴 동호회 가 보면 다들 실력이 수준급이지
칼로리 소모도 많이 되어서 다이어트에 좋더라
유니폼부터 이것저것 구매 할려니까 비용이 만만찮다는게 단점이다
맞아.. 라켓,가방,신발,유니폼 해서 40만원쯤 쓰고 시작했고 셔틀콕 값이 만만찮게 나가. 10개에 16000원인데 10개 금방써 ㅋㅋ
배드민턴 동호회 보면 재야고수들 실력이 엄청나지
특히 나이드신 분들은 설렁설렁 하는거 같은데 잘함
구력 무시못하지 ㅋㅋㅋ 20~30년 치신분들 나이는 있는데 정말잘해
나도 3년 쳤는데 관절이 못 견디는거 같아서 접었어..내 뻐완 안맞는 운동인가바 ㅠㅠ
맞아 무릎이랑 허리 조심해야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