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요리가 내 취미는 아니지만 ㅎㅎ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한 통닭 만들기...

그동안 집에서 사용하던 에어프라이어가 서랍형이었는데

 

용량의 한계와 로티셰리(뱅글뱅글 돌려주는 것) 기능이 없어서 불편해서

 

결국 최근에 대용량 에어프라이어를 하나 장만했어

 

 

 

 

뭐 사실 내가 에어프라이어 선전 같은거 하려고 한건 아니라서...그냥 이런 모양의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했어

 

 

 

 

삼계탕용 닭 2마리를 준비해서 일단 잡내 제거를 위해 우유에 30분 가량 담가두었어

 

나중에 보니까 우유에 살짝 핏빛이 돌긴하더라구

 

 

 

 

겉에 양념과 함께 올리브유를 발라줬어...(사실 양념은 와이프가 해서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카레와 강황가루를 추가했지)

 

 

 

 

함께 먹을 버섯, 토마토, 아스파라거스 등을 밑에 깔아줬어

 

닭기름으로 익혀주며 맛있을 것 같아서...ㅎㅎㅎ

 

(근데 채소는 너무 오래 돌리니까 일부는 말라버리더라...나중에 다시 한다면 중간에 잠시 멈추고 넣을 것 같아)

 

 

 

 

200도에 50분 돌렸던거 같은데...정확하지 않네

 

아 30분 맞춰두고 뒤에 20분 추가로 돌렸던거 같아

 

중간에 긴 봉에 끼워서 고정한 후 로티셰리 기능으로 잘 돌려줬지

 

 

 

 

중간중간 조명으로 중간 상태 확인도 하고...

 

 

 

 

조리가 끝난 후의 모습이야

 

바닥에 눌어붙은 닭기름과 중간에서 밀려서 구석에 모여있는 채소들이 보이지...

 

 

 

 

완성된 통닭의 모습이야

 

보기에는 저래보여도 겉바속촉으로 완전 맛있었어....

 

아 그리고 닭다리 위치 고정을 위해 실로 한번 씩 묶어줬는데

 

나중에 다시 한다면 날개도 실로 묶어서 고정해주는게 좋을 것 같았어

 

아무튼...순삭하여 이후의 사진은 없네

 

 

이상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한 전기구이 통닭이었음...

 

최근에는 통돌이를 이용한 삼겹살, 라따뚜이, 크로와상 등도 해봤는데 사진을 안 찍어뒀네...

 

가끔씩 이용하게 되면 또 사진으로 남겨서 근황을 전해주도록 할게 ㅎㅎ

 

** 3줄 요약

1. 에어프라이어를 장만했다

2. 통닭을 해보았다

3. 개꿀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