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음식 탈북자들이 말하는 한국의 평양냉면

나도 한번인가 먹어보긴했는데~ 맛은 있긴한데 고기는 너무 적었어 ㅎ

홈쇼핑보면 정철우아저씨가 평양냉면 팔고있는 이유가 있었구만.

냉면을 좋아하지만 냉면 가격은 좋아하지 않음.....ㅜㅜ

냉면도 간단하게 생각하면 그냥 면요리라서 별로 비싸지도 않을텐데 무슨 냉면 가격이 만원이 넘어가냐 그러면 아무도 안먹을라고 하지

음식은 개인 취향이 워낙 다양한 분야라 맞다 틀리다 말 할 순 없지만,

개인 적으론 우리나라에서 파는 "평양" 냉면은 안 좋아함. (먹어보고 맛있다고 느낀 적 한번도 없음)

국물 음식은 국물이 맛의 90%이상을 차지한다고 생각하는데, 우리나라에서 파는 "평양"냉면은 진짜 뭔 맛이 이럼?? 이 느껴짐.

강남 논현동의 유명한 집 뿐만 아니라 원조니 정통이니 하는 "평양"냉면 집 어지간히 다 가봤는데, 실망의 연속..

그래서 냉면이 생각나면 차라리 중국집 냉면을 선호하는 편임..^^

난 냉면보다 밀면.

그리고 전에 방송에서 서울식 평양냉면에 대해서 이야기한게 기억나는데.

서울식은 조금 원류하고는 다른 그냥 서욼냉면이라는...

원래 평양냉면은 냄면에 먹는 사람이 자기가 김치국물, 양념장 이런걸 취향껏 넣어서 먹는 커스텀마이징방식이었는데.

서울식은 정형화되어서 손을 되면 안되는줄 아는 그런 음식으로 변했다고.

지역 비하를 하는건 아니지만 서울사람들이 한번 휩쓸고 지나간 곳은 맛이 특색이 없어짐.

대표적인게 포항물회(내 개인적으로) 뭐 1박2일의 힘이 대단했지.

지역 음식의 원형을 아예 바꿔놨으니까.

요즘 냉면값보면 거의사기수준이지..고명도 거의없이 육수에 면빨이 단데 기본 만원씩이니